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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나르테이드 |2005.12.08 00:40
조회 220 |추천 0

공직생활을 한지 이제 1년 4개월이 되어가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신참이기에 주변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고 있었죠..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윗상사는 어떠세요???

1)일에 대해서는 꼼꼼하지만 뒷끝이 없는 상사세요?? 아니면 2)조금은 융통성 있지만 사람을

귀찮게 하는 스타일 인가요???

제가 모시고 있는 상사는 2번이라고 할수 있죠....

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융통성을 가지고 있죠. 항상 완벽한 점을 찾는 것은 아니기에 어찌생각하면

모시기 편한 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아니더군요..;;;;

제 성격은 누구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아부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뭐.. 꼭 그런것은 아니더라도.. 분위기 깨는데는 1인자 일지 몰라도. ㅡㅡ;;; 분위기 메이커는 아니죠..^^;;;

타 지역에서 오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주변일에 대해 별로 신경을 잘 않쓰시고 저녁에 사람을 귀찮게 하는데는 선수죠..;;; (특히나 저를요. 한달동안 제 시간에 몇번이나 집에 들어갔는지를 모르겠어요.ㅜㅜ)

특히나 이분은 저희 관서내에서도 술꾼으로 유명한 분이라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정도죠.. 그에 비해 저는 술을 않마십니다..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우리집자체가 술에 대한 내성이 약해서 작게는 가족 크게는 친척전체가 술을 않마실 정도죠;;)

그리고 이분은 집이 광주이기 때문에 기숙사생활을 하시죠.. (아시는 분은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공무원분들 저녁 퇴근 후 바로 기숙사를 가는 분 별로 없습니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양하겠지만 운동부터 자기의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 합니다.)

그런데 저희 팀장님은 저녁에 자기만의 취미생활을 갖지 않고 오직 저만 갖고 노시더군요..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제가 이분의 술친구가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ㅠㅠ)

신참이다보니 대항하지도 못하고 처음에는 이런이유 저런이유를 들어 빠져나오곤 했지만 이제 핑계거리도 바닥입니다. 거기다가 아까 말했듯이 술도 못하는 상태라 한두잔 마시면 바로 얼굴이 빨개지죠.

저희 부모님 저 술마시는 아주 싫어해서 이분한테 걸리면 저 동생한테 전화합니다. 오늘 집에 못 들어간다고요..ㅠㅠ(제 간이 술해독에 약해서 아주 약간 마셔도 해독하는데 몇 시간은 걸리죠;;)

결국 이분과 밤 11~12... 심할경우 새벽 2~3시까지 있다가 저희 청사내에 있는 경비실 키를 얻어가지고 경비실방에서 잡니다.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나중에는 저희 어머님께서 저한테 이런말씀 하시더군요. 될수있으면 저녁에는 집에와서 자라고요. 청사내 경비실에서 자면 신참인 네 이미지가 않 좋아진다고요.

틀린말은 아닌데도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술 마시고 집에가서 자면 솔직히 좋아라 할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이게 세상살이인가보다 하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것도 사실이네요. 과연 관공서가 아닌 다른 일반기업에서도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제가 누구를 미워해본적이 없지만, 정말 이 팀장만 보면 요즘에는 짜증이 나네요.. 내가 자기 밥도 아니고 왜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얼마전 토익을 배울려고 인터넷 강의사이트에 돈 내고 가입까지 했습니다. 3개월로 끊었는데, 그 상사 덕분(?)에 한달가까이 그 사이트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돈은 돈대로 깨지고.. 내가 도대체 왜 여기에 들어왔는지를 모르겠네요..ㅠㅠ

요즘같은 시대에 공무원이면 그게 어디냐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저도 그런 점은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제 심정도 조금은...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하네요.

ㅜ0ㅜ;;

혹시 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요즘에는 직원들도 그 분을 조금씩 피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그분을 모시는 것이 거의 제일이 되다시피 해 버렸습니다.

제발 이런 사람 어떻게 대처하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미치겠네요... 저도 제발 제 사생활좀 가졌으면 합니다. ( 팀장님 때문에 여자친구한테도 제대로 신경을 못 써서 요즘에는 분위기가 서먹합니다..ㅠㅠ)

제발 답변 좀...

 

P.S : 한 몇달간 팀장님한테 시달렸어도 술은 절대 않늘더군요. 우리족보 내역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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