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이랑은 5년을 연애하고..
사귄 기간도 있고 .. 둘다 좀있음 30을 바라는보는 나이라..
집에서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서..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가 각자 집안이 종교가 달라요.. 기독교와 천주교로..
그래도 둘이서 좋다고 하니까.. 사귀는걸 반대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다 막상 상견례날 되니 남친 어머님이 결혼식은 절대 교회에서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희집이나 남친집이나 집안전체가 종교를 믿는지라...
교회에서 할수도 없고 성당에서 할수도 없으니...
그냥 예식장에서 하자라고 상견례 전부터 남친과는 얘기가 된 상태 였거든요..
또 남친집과 저희집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2시간30분 정도 되는 거리인지라..
중간지점 예식장에서 하는게 서로 에게 좋을거 같기도 했고 해서..
각자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말씀드리기로 했고요...
그러다 막상 상견례날 남친 어머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저희집은 당연히 당황할수 밖에 없구요
제가 미리 저희 부모님께는 중간에서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상견례후 벌써 10흘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아직 아무런 해답도 나오질 않네요
여자가 남자한테 100% 다 맞추는거라 말씀하시니.. 설득도 안통하고요
저희 부모님 딸가진에 죄라 하시더라고요..
어느 집이나 다 귀한자식인데... 부모님께 넘 죄송하고.
이런 문제로도 이런데 나중에 결혼하면 더하지는 않을까도 걱정도 되고..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도 고민이에요..
그저 넘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