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두서가없고 오타가많아도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제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전 20대 초반의 여자구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전 오래전 한남자와 사귀게되었고 동거를시작했습니다.
물론 내년에 결혼을하기로 했구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신랑은(남자친구지만 신랑이라고 합니다.) 20대중반이구요 군대도 다녀왔고 지금
버젓히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착실하고 착하고..저한테는 정말잘하죠
저희둘사이엔 아직까진 문제가 없었구요
처음엔 그냥 아는정도.. 친구사이였지만 어느날 사귀게되었고
처음엔 단순한 작업인줄 알았지만 이남자가 절 정말 사랑한다는걸 느꼇고 이남자의
진심을 알게되었기때문에 동거,결혼을 결심한것이고 저희집측에는 말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어머니께서 새어머니라 그런것도있고 제가 예전부터 자취생활로인해
처음에 그리 심한 반대는 없으셨습니다. 내논자식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사귀기전부터 함께한 시간도 많았고 그래서 사귀고난 몇개월이 채 지나지않아서
동거를 시작했구요.. 나왔을때 사실 저는 보탠거 하나도없구 단지
집안 가구나 가전제품기타등등 집안에 필요한것만 제가채워넣고 (물론 저도 직장인이였기때문에;;
이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저혼자살때도 제가쓰던 짐도있었고..)
집은 신랑이 구했습니다.. 어쨋든 오손도손 잘살구있죠
벌써연말이네요 내년5월에 결혼하기로 신랑이랑 장난반 진담반 얘기하고
이래저래 벌써부터 알아보는중입니다. 양가 부모님께 되도록이면 손벌리지 않으려고
결혼식장도 가급적 싼곳으로 알아보고 결혼사진같은것도 신랑아는분께서 사진하시는분이라
가급적 돈이 많이 안들어가는곳으로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저희집 그리 못사는집은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새엄마라는인식때문에 집에 손을 잘 벌리질 못해서 버릇이안되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제자랑은아닙니다만 -_-;)
하여튼 이래저래 다 문제가 되는건 하나도없습니다. 둘이살지만 주말마다 가끔
친구들도 불러서 술도마시고 커플모임이나 기타동반모임도 가서 사람들인맥사구
이래저래 사는데는 지장이 하나도없습니다. 저희집측에서 반대도 그리 심하지않은데..
아무래도 신랑이 어머니랑 연락을 안하는것같아서 어느날 물었습니다.
언제 상견례하고 언제 보여줄거냐고 (사실 이렇게 같이 사귀게되고 살게된이후로 어머님을
뵌적이없습니다.. 그게좀 서운하다면 서운했고.. 그럤었죠 제게는..)
근데 어느날 충격적으로 들은이야기가
신랑이 군대가기전부터,제대하고난뒤까지 모은돈으로 집을얻었고
신랑측 엄마에겐 저와함께사는것 그리고 지금 어디서 무얼하며 어떻게사는지조차
그리고 연락조차 하지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건아니다싶어 한 한달간을 졸랐죠
그래도 엄만데 연락이라도 드리라고.. 그래서 결국 셋이 만나게되었습니다
만나기전 신랑이 말하기를.. 엄마가 반대를 많이할거라고 했지요
사실 저 학벌도 좋지않습니다 인물이나 성격또한 좋지않고 시부모님 모시면서 아니
시부모님이아니라 시어머님이죠 신랑아버지가 안계셔서.. 사실 자신은없습니다
근데 우리신랑이 말하기를 자기한테 시집오면 고생안할거라고 첨엔 그러더군요
그렇게 만나고 난뒤.
정말 드라마나 영화따위에서 볼수있는장면을 제가 실제로 겪게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시어머니의 반대였죠 시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자매? 되시는분덜
그쪽가족들.. 하여튼 신랑출근하고 집에찾아와서 난리도아니였습니다
한두번은 참을만했고 이런저런얘기 다 들을수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성격이 너무안좋아서..
몇번 그렇게 되풀이되다보니 참을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짐을싸서 새엄마집(그냥 엄마라고부릅니다. 엄마집은 시골이구요)으로 내려와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쪽가족들 감당할 자신없습니다. 제가잘났다는 생각해본적 없고
공주병환자처럼 그러진않지만 남한테 개무시당할정도로 못났다는생각도 안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그 엄마께 소중하듯이 저도 저희엄마아빠에게 소중한 자식인데
제가 왜 그렇게 그남자 엄마한테 개무시를 당해야하는 이유조차 모르겠고
더이상견딜 자신도없어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남자.. 정말웃기네요 미안하다는말만할뿐 해결방도를 못찾고있습니다
물론 남자또한 힘들겠져 근데 제가힘드니까 다른사람 힘든건 눈에보이지도 않습니다
동거기간 4개월.. 사귄시간 10개월정도.. 제가 참 바보같다는 생각 많이합니다
이렇게 떨어져있어도 생각나고 너무보고싶은데 그남자 엄마때문에 이렇게 포기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헤어져야되는건지
아니면 제가 계속 참고살아야 하는건지.. 참을자신도 없지만요
10대때부터 집안에 있지도 못했고 엄마랑 아빠한테 효도한번 못해서
이런일로인해서 엄마아빠힘들게 하고싶지도 않아서 아직까진 말도못했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도 너무힘들고 제 스스로에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주절주절 말해봅니다..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힘들어서 그러니
소설이니 뭐니 너무꾸며쓰지마라.. 욕도 하지말아주세요..
제가 참고사는것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