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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능력있는 여자친구!!

한숨~~~ |2005.12.13 17:20
조회 776 |추천 0

우연한 기회에 연락이 닿아 점심이나 한끼 사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학교졸업후 처음보는건데 스타일이 괞찮드라구요. 호감가는 스타일.....

밥먹구 차한잔 하믄서 이런저런 얘길했죠!! 남친은 있냐? 무슨일 하냐? 등등.....

굉장이 오래사귄 남친이 있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사랑은 쟁취하는거라 해서 대쉬해보기로 했죠.

성격도 괞찮고 능력있어 보이드라구요....

조금씩 넘어오는것 같으믄서도 제자리인것 같기도 하고...꼭 나의 여자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지방에 있는터라 자주 만나진 못했고, 주로 전화통화를 마니 했는데

전 요금을 못내서  정지상태라 친구가 항상 먼저 전활 하곤 했었죠...

제가 카드빚이 있어서 갑어나가느라 좀 쪼달렸습니다. 우쨋든

사귀던 남친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남친이 매달리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분께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제가 더 잘해주리라 다짐했습니다.

여친도 절 굉장이 좋아했고 사랑하는걸 느꼇습니다

어느날 제가 있는곳에 놀러오라고 했더니 머나먼길을 마다 않고  왔더라구요...

모텔비 제가 냈어야 되는데 친구가 먼저 계산하길래 그냥 뒀습니다.

그 친군 암튼 밥먹고도 항상 자기가 먼저 계산하고, 제가 돈이 없는걸 알고 그러는건쥔 몰라도..

"내가 계산할께" 그러면 다음에 내 이럽니다.

모텔두 서너번 갔는데(거부하길래 선은 안넘었습니다-_-) 다 친구가 계산하드라구요

한번은 그친구 사는곳 까지 데려다 줬는데 기름값두 넣어주더라구요....

존심이 좀 상하긴 했지만 날 배려해주는 여친에 마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몇일뒤 연락이 한동안 뜸에서 전활했더니

" 몇일동안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난 마음이 순수하진 않나봐...(돈없는남자싫다는말로 받아들여짐)미안하다 더 좋은여자 착한여자 만나라...." 이렇게 해서 우린 헤어졌습니다.

전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친구 사랑했는데 능력이 없단이유로 차인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을 안쓴것도 아니고 단지 나보다 좀더 그친구가 썼을 뿐입니다.

지금은 아마도 원래 남친에게 돌아간것 같습니다.  

이런여자 얼른 잊어버리는게 좋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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