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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내용이지만, 헤어진 여친생각나서 힘들어요

슬픈남 |2005.12.13 18:33
조회 1,189 |추천 0

제목처럼 뻔한 얘기지만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날 때 어떡하죠?

 

두달전 1년 7개월을 사귄 여자랑 헤어졌습니다. 머, 싸웟거나 서로 다른 이성이 생긴거나 그런 게

 

아니라 이유라면 이유가 될 수 있는 종교 문제 였습니다.

 

한 참 사귈 당시 저는 대학 졸업반이였고 취직을 앞두고 있었죠, 집에서도 저의 여친의 존재를 알게 되

 

었고 . 저는 장손으로 제사를 모셔야,,여친은 독실한 크리스천, 서로 양보할 수 없는게 많더군요,

 

그래서 머 당장 나이가 차서 결혼을 서두르는게 아니라서 잠시의 다툼을 멈추고 예전처럼 잘 지냈죠,

 

물론 중간에 몇번씩 얘기가 나온적이 있지만, 서로 좋아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2달전 친구가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하더이다, 한 참고민끝에 주위의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

 

고 해서 종교의 벽은 넘 높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편한 사이로 돌아갓죠,

 

메일 전화, 문자도 날리고 밥도 먹고 ....ㅋㅋ

 

그런데 제 일에 넘 바쁘다 보니 제가 연락이 뜸해지고 그 친구도 연락 간격이 길게 되었죠,

 

그런데 이틀전 야근하던중에 그 친구 싸이에 들어갓더니 남친이 생겻더이다, 물론 사진은 볼 수 없지

 

만, 예전에 관계정리하고 일촌 끊었거든요

 

평소에도 전화하면 주위에서 소개팅 하라고 안하든? 겨울에 같이 보낼 사람 있어? 하고 물으면

 

소개팅 할 생각도 없고 올해는 아무도 안 만나 그러더라구요,,

 

근데 야근하는 야심한 밤에 혼자 사무실에서 그 친구 싸이에 들어가서 그 여자애 사진을 보니

 

옛 생각이 나더이다 , 혼자 10분간 눈물을 머금었죠,,못해준게 넘 많아서,,아프게 한게 넘 많아서,,

 

그래서 담날에 전화햇죠,,어제 너 생각 마니 나더라,,잘 지내냐,,언제 함 봐야지..

 

그러다가 남친잇냐고 물엇는데 계속 없다고 하더이다,,,저보고 약한 모습 보이지 마라면셔,,

 

그러다가 내가 솔직히 말해달라고 햇죠,,그러더니 잇다고 하더이다.. 짐작은 햇지만 직접 그런 소리

 

들으니 왠지 모르게 서럽더이다,, 솔직히 화가 나기도 하고,,

 

그때부터 일이 손에 하나도 안잡히고 밤에 잠도 안오고,,, 그래서 전화해서 통화하고,,,

 

통화 끊나고 새벽에 문자도 열 몇번 보냇는데 남친이 잇다는 사실을 저한테 말하고 난뒤부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제가 알기 전에는 정말 애인 부럽지 않게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서로간의 애칭이 있었거

 

든요,,, 그 친구는 저한테 남친잇다고 말하기 싫었답니다. 제가 이런 모습보일까봐,

 

예전처럼 지내지 못할까봐,,,

 

지금도 이루어질 수 없지만 계속 생각이 나네요,, 단지 그 친구가 남친이 생겻다는 사실 때문일까요?

 

제가 이런 느낌은 첨이거든요, 예전에 헤어지고 그럴땐 이러지 않앗는데 ,,물론 헤어진 상황은

 

다르지만요,,

 

제가 나쁜걸까요?,,

 

이제 제가 전화안하면 그 친구도 전화안하겟죠,, 불과 1주일 전만해도 그친구가 먼저 전화하고 그랬

 

거든요,,

 

마무리는 그 친구와 담주에 한번 보기로 하고 끊었죠,

 

만나면 안아볼것 같은데 어쪄죠? 눈물도 날려구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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