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내 생애 가장 위험한 일주일
1
불운은 결코 홀로 찾아오지 않는다. 그 놈은 외로움을 타기라도 하는 건지, 두셋 내지는 떼거리로 몰려다니곤 한다. 이미 예전에 깨달은 사실을 나는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작가의 꿈도, 연예인의 꿈도 산산이 부서졌다는 것이 불운의 첫 번째라 할 수 있겠지. 이제 다시 그 어떤 것에 몰두해야 할지, 목표를 잃고 의기소침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두 번째는 몇 달 동안이나 무사하게 다니던 비디오가게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쫓겨난 것을 들 수 있다. 꾸준히 일을 한 건 처음 있는 일이라 나름대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정신을 놓고 멍해 있느라 실수가 잦았던 탓일까? 아니면 글을 쓰는 동안 손님의 존재를 잊고 내뱉은 독백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종종 글의 스토리를 마음속으로만 떠올리지 못하고 “그 녀석을 빨리 죽여 버려야 해!”내지는 “어떤 방법으로 죽일까?”라는 고함으로 손님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했으니까. 어쨌든 비디오가게 주인은 내게 변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가차 없이 나를 해고했다. 약간의 여유만 줬어도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져 보는 건데…….
이 두 가지 불운만으로도 내게는 충분했다. 이것만으로도 나의 뼛속 깊은 곳까지 절망이 스며들어 있었으니까. 그러나 불운이란 녀석은 생각이 달랐나 보다. 항상 불운에 익숙한 나에게 그 정도의 불운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또 다른 커다란 불운이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겠지.
비디오가게에서 해고당한 후, 내 머릿속을 지배한 생각은 바로 승우에 대한 것이었다. 녀석이 나타나기 전만 해도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었다. 멋진 남자친구가 생기고, 아르바이트도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었으며, 내게는 꿈도 있었다. 그런데 바로 강승우, 그 녀석이 나타남과 동시에 나의 불운도 돌아온 것이다. 그 녀석은 역시 내 인생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폭우를 쏟아내는 먹구름 같은 존재임이 틀림없다. 그래, 한 치의 의심도 필요 없을 만큼 틀림없는 일이다!
“역시 녀석을 빨리 처리해야 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외쳤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녀석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 어설픈 방법을 썼다가는 그 사악한 녀석에게 도리어 내가 당하기 십상이다. 아, 전에 그 편지를 이용한 방법이 성공했더라면……. 그 때 나에게 새로운 방법이 떠올랐다. 역시 편지를 이용하는 방법. 그러나 녀석을 직접 대면하는 방법은 한 번의 전적이 있는 이상 간파당할 게 틀림없다. 그렇다면……역시 착하고 순진한 은혜를 상대하는 편이 내게는 수월한 일이다.
나는 서둘러 편지지를 찾아 들고, 펜을 깨물며 편지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편지의 수신자는 은혜다. 나는 익명의 제보자가 되어 은혜에게 본인이 승우와 아주 깊은 관계(최대한 의미심장하게 쓰는 것이 관건이다!)임을 밝히고, 은혜에게 물러나줄 것을 부탁하는 거다. 그러면 은혜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 착한 은혜라면 남에게 상처 주는 짓은 절대 못한다. 분명 조용히 물러날 것을 결심할 게 틀림없다. 혹시나 나한테 조언이라도 구한다면 내가 할 충고는 여기서 밝힐 필요도 없겠지? 은혜는 잠시 가슴 아파하겠지만(이 부분에서 많이 찔리기는 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은혜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나는 스스로를 세뇌시켰다.) 곧 모든 것은 좋아질 것이다. 은혜는 곧 승우보다 훨씬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장문의 편지 쓰기를 끝마쳤다. 이제 남은 것은 이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 것 뿐……. 나는 편지를 손에 들고 음험하고 어두운 미소를 지었다. 그 때였다. 갑자기 요란한 물소리가 들려와 나는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소리의 진원지를 찾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그것이 나를 기절할 만큼 놀라게 하는 데에는 충분했다. 싱크대 밑의 수도관이 터졌는지, 바닥에 물이 한강이었던 것이다. 재빠르게 집주인 아저씨를 불렀다. 곧 집주인 아저씨와 수도 고치는 사람이 쫓아왔지만 이미 집안은 침수 상태였다.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사고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원인을 아는 것만으로 쉽게 고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부식된 부분은 단지 싱크대 밑만으로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체를 들어내서 교체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에게 한꺼번에 닥친 불운 중 세 번째의 것이다. 세입자의 잘못이 아니니 비용을 주인아저씨가 댄다고는 하지만, 당장 나는 어디에 머문단 말인가! 공사를 하고 마무리를 짓는데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지?
어수선한 집을 나와 터덜터덜 맥 빠진 걸음걸이로 편지를 붙이고 돌아오며 고민에 빠졌다. 물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면 간단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는 것이 바로 문제였다. 사실 요즘은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것도 꺼려졌다. 지섭 오빠와 사귀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부모님은 나에 대한 잔소리가 더 심해지셨다. 아니, 잔소리의 수준과 종류가 나를 못 견디게 만드는 부류로 바뀌었다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요즘 부모님은 내게 얘기할 기회만 생기면 지섭 오빠를 어떻게 하면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얽매는가에 대한 강의를 펼치셨던 것이다. 아무리 나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하시는 생각이라고는 해도,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께 그런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었다. 따라서 부모님 집에 들어가는 것은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가능하면, 아니 절대로 그 마지막 수단을 선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럼 어디에 머물지? 가뜩이나 아르바이트도 그만 둬서 빈곤한 상태에 나에게 선택권이 얼마나 있는 거지? 하필이면 지섭 오빠도 일주일 예정으로 괌에 촬영 여행을 간 마당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오빠가 있었다면 내게 큰 도움이 되어 줬을 텐데……. 그럼 오빠 다음으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경숙이? 나는 고개를 내저었다. 물론 경숙이에게 집에 머무르게 해달라고 한다면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경숙이 부모님께 면목이 없어서 차마 그 집에 머무를 생각은 할 수 없었다. 예전에 그녀의 집에 머무를 때 어떤 일이 있었던가! 나름대로 일을 돕겠다고 나섰다가 값비싼 손님용 식기 세트 전부를 한꺼번에 박살내고, 전기 누전까지 시키는 바람에 얼마나 민폐를 끼쳤던가! 다시 경숙이 집에 머물겠다고 하면, 경숙이 부모님들은 아마 혈압으로 쓰러지실 거다.
그럼……은혜? 어쩐지 후배라 실수라도 저지르면 내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았지만,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지라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언니, 얘기 들었어요. 뮤직비디오 찍는 거 잘 안됐다죠? 하지만 걱정 말아요. 더 좋은 일이 언니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고마운 위로지만 내게는 더 다급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고맙다. 그런데 은혜야, 내가 지금 당장 머물 곳이 필요해서 말인데…….”
“네? 언니, 여기 지금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려요. 다시 말해 봐요.”
“어딘데? 밖이야?”
“저번에 만났을 때 얘기했잖아요. 저 제주도로 졸업여행 왔어요. 지금 막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아, 이럴 수가! 어찌 이리도 운이 없을 수가 있단 말인가! 은혜마저도 내게 도움을 줄 수 없는 곳에 가 있다니……. 맥이 탁 풀렸다.
“언니, 근데 아까 무슨 말 했어요?”
“으, 응? 아냐.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네, 그럴게요. 여기 경치 너무 좋아요. 언니 제주도 안 와봤죠? 내가 사진 많이 찍어 갈게요. 그런데 오빠도 없어서 너무 심심하겠다. 하필이면 이럴 때 졸업여행을 와서, 언니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내가 승우 오빠한테 언니 전화번호 알려줬으니까 심심하면 승우 오빠하고라도 놀아요. 아, 이번 기회에 좀 둘이 친해지면 좋을 텐데…….”
‘그럴 일은 아마 절대로 없을 거다’라고 생각했지만 현명하게 그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그저 잘 놀다 오라고, 입에 발린 인사말로 전화를 끊었을 뿐……. 그럴 수밖에 없었다. 최악의 선택을 해야 할 지도 모르는 이 절박한 상황에 진심을 담아 잘 놀라는 말을 그 누가 할 수 있단 말인가! 아, 절망이다!!!
그 때 운명처럼 전화벨이 울렸다. 발신자를 확인하지도 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핸드폰 폴더를 열었다. 제발, 제발 이 전화를 건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신앙을 갖고 있지도 않은 내가 과연 누구에게 기도를 한 것일까? 알 수 없다. 핸드폰에게 한 기도쯤 되는 걸까? 마음을 진정시키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얼굴은 괜찮으냐?”
이런, 핸드폰을 집어던질 뻔 했다. 나의 기도를 핸드폰이 대놓고 비웃은 것이다. 이 절박한 상황에 전화를 건 것이……설마하니 나의 원수 강승우일 줄이야! 왜, 도대체 왜 전화를 한 거야? 내가 이런 안 좋은 상황이라는 것을 또 귀신같이 알고, 내 염장을 지르려는 건가? 내 속마음을 반영하여 대답은 거칠고 무뚝뚝하게 나왔다.
“무슨 일이야?”
“걱정스런 안부 인사에 대답하는 투하고는…….”
“행여나 네가 나를 걱정했겠다. 또 무슨 건수를 가지고 날 괴롭히려고?”
“정말 걱정 되서 건 거라니까. 얼굴도 얼굴이지만 너 난동 부리느라 몸살이 더 심하게 낫을 것 같은데, 무사한 거야?”
“남 말 하시네. 너도 만만치 않았다고 들었는데?”
“아, 뭐 그 정도야……. 가볍게 몸 좀 풀었지. 그런데 몸살 난 거 아니면 목소리가 왜 그래?”
“내 목소리로 또 시비 거는 거야?”
“사람 마음을 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건 어때?”
“내가 옛날부터 당한 게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
“언제 적 일로 지금까지 뚱해 있니?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인데, 계속 토닥거리는 것도 불편하잖아?”
이 녀석이 웬일로 이렇게 부드럽게 나오지? 더구나 이것은 평소 말이 없는 편인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데? 나한테 무슨 부탁할 거라도 있나? 하지만 부족한 게 없는 녀석이 부족한 거 빼면 남는 게 없는 나한테 무슨 부탁할 게 있겠어?
“그래, 나도 지금은 싸울 기운 없다. 은혜 졸업여행 가서 심심해서 전화한 모양인데……나 너랑 놀아줄 정신없어.”
“무슨 일 있는 거야?"
“수도관이 터져서……당분간 지낼 곳을 알아봐야 해.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봐야 하니까, 나중에 통화하자.”
솔직히 아무리 한가한 때라도 다시 연락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그저 전화를 빨리 끊고 싶을 뿐……. 그러나 승우는 전화 끊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녀석이 사람 말을 못 알아듣나? 아니면 지금 날 무시하는 건가?
“나 바쁘다니까. 끊자고. 나 먼저 끊는다?”
“잠깐.”
“뭐야 또?”
짧은 침묵이 흐른 뒤, 승우가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집에서 지낼래?”
이건 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람? 녀석이 또 날 놀리는 것 같아서, 목소리가 다시 거칠어졌다. 남의 절박한 상황을 지금 놀림거리로 아는 거야?
“뭐? 장난 하냐? 너희 부모님은 여자애를 집에 데려다 며칠 씩 묵게 해도 아무 말씀 안하신다니?”
“나, 자취해. 혼자 밥 해먹기도 귀찮은데, 우리 집으로 와라.”
지금 나한테 와서 밥이나 하라는 소리인가? 괜히 속으로 트집이라도 잡듯이 발끈했지만, 사실 화낼만한 문제는 아니었다. 머물게 해준다면야 밥값 정도는 해야 하는 거잖아? 하지만…….
“왜? 혼자 산다니까 내가 무슨 흑심이라도 품었나 싶어서 걱정 되냐? 미안하지만 착각은 그만 해라. 그렇게 맹수같이 물고 뜯고 날뛰는 너를 내가 여자로 볼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거 심각한 착각인 거 알지? 설마……내가 흑심이라도 품어주기를 기대하는 거야?”
여자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그의 말. 결국 나는 담담한 태도를 벗어 던지고 발끈하고 만다.
“너야말로 왕자 병 말기냐? 모든 여자가 너라면 좋아 죽는 줄 아나 보지?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나도 네가 남자로 안보이기는 마찬가지거든?”
“그럼 됐네. 문제될 것 없잖아? 당분간 서로의 편의를 봐주는 룸메이트로 생활하는 것도 괜찮겠지?”
“그래, 나야 문제 될 거 없지. 설마 그 며칠 동안 울화통이 터져 죽기야 하겠어?”
대꾸를 하고 나서야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발끈하는 기분이 들었다지만, 이런 식으로 결정할 일이 아닌데…….
“그럼 내가 데리러 갈까? 짐 가져와야 할 거 아냐.”
“짐이 많지는 않지만……와 주면 편하겠지. 참, 그런데 집이 어디야? 멀면 멀미해서 곤란한데…….”
다행히도 그의 집은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한 가지 마음을 놓는 순간, 또 다른 문제가 생각났다.
“아, 그리고 나……혼자가 아닌데 괜찮아?”
“혼자가 아니라니?”
“우리 멍멍이, 여기 둘 수는 없잖아. 데리고 가도 돼?”
잠시의 침묵. 그의 집에 가는 게 내키지 않았던 것은 언제고, 그가 대답할 때까지 마음을 졸이는 것은 또 뭐람?
“할 수 없지. 배변은 가리겠지? 막 돌아다니게 하면 안 된다?”
“알았어, 책임질게.”
주소를 알려 주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야 내가 얼마나 황당한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아무리 다급한 상황이었다고는 해도 남자와 단둘이 동거 아닌 동거를 할 생각을 하다니……. 누가 들어도 모양새가 이상할만한 이야기이다. 차라리 부모님 집에 들어가는 건데……. 하지만 생각만으로도 진저리가 쳐졌다. 일주일 동안 부모님한테서 그 잔소리와 충고를 들으라고? 일주일이 다 지나기도 전에 아마 나는 뇌출혈로 죽고 말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역시 이상했다. 남자, 그것도 내 철천지원수라고 공언하고 다니던 강승우……. 어쩌다가 그의 집에서 지낼 생각을 하게 된 걸까? 아무래도 말려든 것 같다. 내 성격을 잘 아는 녀석이 일부러 나를 자극해서 조정한 것 같다고나 할까. 워낙에 지능적인 녀석이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측이다. 그렇다면 녀석은……그렇게까지 밥 해 먹기가 귀찮았던 걸까?
어쨌든 엎질러진 물이다. 이제 와서 번복하기에는 늦었다. 뭐 정 지내기 괴롭다 싶으면 다시 짐 싸가지고 나오면 되겠지. 일단은 한 번 지내보는 거다. 은혜도 우리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같이 놀아 주라는 말도 했지? 혹시 알아? 이 기회에 조금쯤은 친해질 수 있을 지…….
내가 한 순간이라도 강승우와 한 지붕 아래에서 살날이 있을 줄이야……. 세상일이란 정말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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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정말 죄송합니다아아아!!!!!!!!!!!!!!
어제는 김장준비하느라 죽어라고 마늘 까다가...감기약 먹고 뻗어 버리는 통에 컴퓨터도 못 켜보고 하루를 넘겨 버렸습니다.
덕분에 공지도 없이 글을 쉬어 버렸네요..ㅜ.ㅜ
내일은 김장을 하는 날이라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이번 주에 6회 연재는 꼭 지키도록 할께욧!!
으으~이번 감기는 실내 공기가 워낙 건조해서 그런건지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감기약 먹으면 완전히 뻗어버리는 타입이라...감기약 먹기도 겁나고...감기 정말 미워욧!!
지난 번, 함께 걱정해주신 분들...정말 감사드려요!
분명 여러분들의 격려 때문이라도 별 문제 없으리라고 믿을래요!
그럼 전 이만...다시 감기로 뻗으러 갑니다~~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