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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친 카드전표에 봉사료 10만원이 뭔가요??알려주세요.ㅠㅠ

머리아퍼 |2005.12.18 18:13
조회 1,424 |추천 0

2년된 남친이 있습니다..

열열한 구애로..처음엔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어느순간..

남친밖에 보이지않는 여자가 되어버렸죠..남친누구보다 잘했고 행복했습니다..

물론..약간의 투닥거림도 있었고..크게 싸운적도 한두번 있었지만..

그때만 지나면..누구보다..행복한 연인으로 지내고 있죠..

 

하지만..요근래 잦은 싸움을 했는데..

남친이 짜증을 좀 많이 냈어요..변했다고 생각한 전 오히려 남친을 몰아부치기만했고..

조금은 위태위태하게 그래도 서로 노력하자고 하면서 지냈죠..

남친에게 권태기가 왔구나..하며..남친의 눈치를 보게 되다가..

아주사소한남친의 행동에..제가 싫은소리를 했는데..남친이 정말..심하게 화를냈던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남친이라면 웃으면서 넘어갔을텐데..

 

그날..그렇게 싸우고 집에와서  전화가 없길래..밤 12시경에 전화를 했는데..

신호가 한번다 돌았는데..두번째분턴..빠데리를 빼놨더라구요..휴..

그담날도..제가 전화를 했는데.."끊어.할말없으니 끊어"그말만 하다가..툭끊더니..

그뒤로..10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그 10일동안 저 죽을뻔했습니다..

싸울때마다 늘그랬기에..오기로 버티다 버티다..제가 전화를 먼저 하면..(늘 제가 먼저 전화했어요.)

그제서야..아무렇지도 않게..저에게 달려오는 남친입니다..

그날..같이 술한잔 하면서..제발 그러지 말라고..싸울때마다 니가 그러면 내가 너무 힘들다고..

남친도..알았다고..그냥..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하면서..좋게 풀었습니다..

 

그후..남친 가끔 짜증을 냈지만..자기도 스스로 노력할려는 모습을 보였고..

저도..역시 권태기구나..그래 잘 넘기자..이러면서..마음을 달랬죠..

 

어제..

남친과 오랜만에 찜질방을 갔습니다..

남친이 저에게 남친지갑을 맞겼는데..옷을 갈아입다

남친 지갑이 떨어져면서..카드랑 카드전표가 지갑사이로 빠져나왔죠..

그래서 우연히 전표를 봤는데..

 

"민들레퓨전"

새벽 2시  2만 8천원

 

또하나는

 

새벽 4시 "야전성"

금액..4만원..

봉사료..10만원.

총합계..14만원..

이렇게 써져있더라구요..ㅡ_ㅡ::::::::::::::::::::::::::::::::::::::::::::::::::::::::

 

봉사료??봉사료??봉사료??

봉사료가 뭔지 몰랐습니다..

 

위에껀 음식점이라 그냥 넘어가고..

밑에껀 봉사료가 걸려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남친에게 추궁하니까..처음엔 끝ㄲ ㅏ ㅈ ㅣ 잡아 떼더니..

제가 전화해본다고 하니까..그제서야 노래방이라고 합니다..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노래방가서 혼자 양주두개를 마셨다 합니다..

봉사료는 뭐냐고 하니까..업주쪽에서 세금이 많이 나와서 그렇게 찍는다고..

뭐 이러더이다..

날짜를 보니..저랑 싸워서 열흘동안 연락을 안하던 날중이였던 같은데..

집에와서 다이어리를 보니..(저는 늘..다이어리를 씁니다..)

남친과 싸운날입니다..신호한번가다 빠떼리를 빼버린날.........................................................

저는 저랑 싸워서..집에가서 자는줄 알았는데..ㅠㅠ

 

노래방도우미??아니면..안마시술소..머리속이 뒤죽박죽이고..

술을 잘 못먹는 남친이라..이런곳에 갔다고 생각하니..머리속이 엉망진창입니다..

분명 그 노래방도우미랑 논것같은데..상상을 하니 미치도록 화가나고..

솔직히 남친이 말하는거랑 계산도 안맏아 떨어지고..

남친은 무조건 혼자마셨다고 빡빡 우기고..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ㅠㅠ

 

난 그 열흘동안..남친전화만 기다리며..밥도 못먹고 눈물로 지세웠는데..

남친,,끝까지 혼자 가서 먹은거랍니다..끝까지 혼자..

믿고 싶은데..잘안됩니다..지금까지 너무 힘듭니다..

남친을 너무 사랑하기에 별거 아니다..별거 아니다..혼자 달래지만..

사랑보다..배신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요근래 남친이 날 너무 힘들게 한것까지 다 기억나며..

버릇이 될까봐..그것도 두렵습니다..

한번도 아무리 싸워도 함부러 헤어지자고 한적이 없는데

이번만은..헤어지자고 해야 하나요..

어제 그러고..남친..지금까지..전화없습니다..

하기도 싫고요..

 

어찌해야 할까요??

답답해서..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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