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입니당
그래서 그런지 항상 어디를 갈때 헤드셋은 기본이죠...
클럽에서 믹싱도 하구 아무튼 음악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장차 뮤지션이 꿈인 사람입니다!
제겐 여자친구가 있어요... 미니스커트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자죠...
첨엔 그모습이 한없이 이뻤지만...
길가는 남자들의 시선이 제여친 다리쪽으로 갈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긴해도
항상 멋이라 생각하고 그녀의 스타일조차도 사랑했어요
언제부턴가 귀에서 피가나고 계속 윙하는 소리가 들리기시작했어요
병원에를 찾았어요... 이어폰 후유증이라 고 하더군요...
그래서 피곤하게 일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눈치챘습니다 음악하는 사람만의 고질병이란것을...
그래서 쉬었습니다... 쉬고있는데 여자친구가 만나자는거예요 ^ 0^
너무나 행복했죠! 그래서 그냥 따뜻하게 입고 달려나갔습니다
(대책없이 헤드폰을 낀채=_=;;)
여자친구가 보였습니다..그런데 너무나도 춥게 입고있더군요..덜덜떨면서...
너무나 맘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제가 입고있던 외투를 벗어줬어요
벗어줬더니 반팔+ 후드티만 남아있더군요..지금생각하면 반팔까지 안입었더라면
아찔했어요-_- 그런데 제여자친구는 말술이랍니다 흔이말하는 짝으로놓고 술을
부어대는 짝술이죠..-_- 저도 그리 약하지 않은편이라 그래도 상대는 되었어요 ㅎㅎ
1차로 오뎅빠에가서 소주를 둘이서 5병을 먹은후 나왔습니다
근데 운이나쁘게도 그날이 젤춥다고 하더군요...(11월 17일 새벽인가-_-;)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와서 얘기를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제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어요
열이나고 귀에서 계속 고음의 윙윙대는 소리가 들렸어요 심장 박동소리같은것이..;;
전 아무렇지 않겠지 하면서 그녀와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점점 열이나기시작했어요..
그래도 이상없어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제여자친구가 한잔더하자더군요ㅠㅠ
그래서 술집을 들어가서 한잔 더하고 나왔습니다-_-졸면서 술먹다가 욕먹어서요;;
그날따라 체력이 바닥 이었어요;
그래서 밖에나왔는데 정말 오금이 저릴정도로 춥더군요..
갑자기 제여자친구가 딴지를 걸기시작했어요;; 갑자기 삐져서 가버리는거예요;;
전 계속잡았죠 그러기를 한 2시간 ㅠㅠ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콧물 눈물 다나와가면서 그녀를 달랬어요 여친도 미니스컷이라 추웠겠죠;;
그래서 3시간의 혈투끝에 그녀를 달래서 집에 보내고... 전 그냥 후드티만 입은채
집엘 왔죠 바로 뻣었습니다...
열나고 머리도 아파서요
그래서 자고일어나서 볼일이 생겨서 핸드폰을 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아무소리도 안들리는거예요;;
핸폰이 맛갔나 하면서 빠데리를 빼고 끼고 빼고 끼고 수백번을 그러다가
무의식으로 반대쪽으로 핸폰을 들이댔더니 들리는거예요..
갑자기 머리가 스더라구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어요...;
아무소리도 못듣게 되었죠;; 저는 살짝 긴장했습니다
병원에 가기엔 늦은 시간 응급실을 가기에도 조금 애매한 상황;;
그래서 볼일을 일단 봤죠; 보고 집에와서
아침에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의사가 하는 말이
좀더 심하면 아예 장애인이 될수도 있답니다...
울컥 ㅠㅠ 멍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말을 안하다가 제친구가 말했나봐요
그래서 너 한쪽귀 먹었다며? 이러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응;;; 이랬더니
병원가라 이말만 하고 -_- 저를 내동댕이 치듯이 끈어버리는거예요;;
원래좀 터프하거든요;; 갑자기 두려워집니다 제가 원하는 일을 계속 할수있을지
여자친구가 싫어하지는 않을지 ...
평생 이렇게 살어야 하는건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수술받기루했죠;;
가망성은 50% 라네요-_-
보청기는 정말 싫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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