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순수한
꺾어지는 여대생입니다.
최근 고민이 생겨버렸는데요![]()
성형수술에 관심없던 제가, 예쁜 성형녀들에게 한심스럽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짜증난다고 했죠(시샘이죠 모..ㅋㅋ
)
근데 그런 제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네요.
사실 고등학교1학년때 친구가 "어?너 사시냐??!"이 말 한마디에
그 주 토요일에 대학병원을 찾아갔더라죠
한참 검사가 이루어진 끝에
의사曰"학생은 사시가 아니라, 눈 사이가 멀어서 그렇습니다"이러더군요![]()
엄마曰"그럼 어찌해야 하나요???"
의사曰"코를 세우던지(무척 코 낮아요--;;) 아니면 눈 사이를 찢던지 하셔야 보완이 되겠네요"
이러데요![]()
그 때가 언제냐면1998년으로 한참 김희선이 인기 있을 때였는데, 그 당시 김희선이 "미간사이가 넓어 눈을 찢고 싶지만 위험해서 안 된다고 해서 못 한다"고 어디서 말하는 걸 얼핏들었던 기억이 있었죠.
그래서 전 당연히 눈 사이를 찢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코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그럴려니 하고 그냥 넘겼더라죠.
제 눈 생김새를 말씀드리자면 제 눈이 쪼금 큰편이고 동그란 고양이눈이라서 약간 귀염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눈머리가 완전 덮혀 있어요(눈꼽끼는 그 부분을 완전 덮혀서 빨간 부분도 안 보이고 흰동자도 살짝 덥고 있다는..-전문 용어로 몽고주름이 심하죠)
귀엽다는 말에
눈에 대해 크게 컴플렉스가 없었는데, 그 때 의사한테 그 말 듣고 자라면서 보니
사진을 정면에서 찍으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
눈을 보면 쪼금 모지라는 것같다해야 하나, 어딘가 답답한게 막 느껴져요.
최근에 제가 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을 살짝 째볼까??라는생각도 들고, 알아보고..
결국엔 혼자 성형외과에 상담을 하러갔죠.
가니깐 의사가 몽고주름이 심하다고 반드시 해야 한데요
써글...-이경우는 앞트임을 해야 한다데요
그러고는 쌍꺼플까지 추천해주더곤요![]()
근데 무조건 이뻐지자는 맘에 성형수슬이 아니고, 제 컴플렉스를 해결하고 싶은 맘이 더 커요.
그래서 쌍꺼플은 생각도 안 해요. 그냥 앞트임만 살짝해주고 싶어요..
사실 제 눈은 큰 데 짝눈에다가 미간 사이때문에 항상 사진 찍을 때 옆으로 찍거든요.
그럼 아무도 모르는데 증명사진 보면 이렇게 생겼구나, 그런답니다![]()
저도 정면으로 찍었을 때 이뻤으면 좋겠구요...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흉도 없는 앞트임 성형외과를 알게 되었네요.
엄마한테 노래를 밥먹듯이 불러서 엄마는 이제 설득했구요, 아빠는 눈치가 찬성하시는 편이에요
문제는, 할 수 있을 때가 되니깐
미래의 남자친구 및 남편의 반응이 넘 궁금해져요...![]()
앞트임만 한다고 해서 호박이 수박되는 건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조금이나마 눈이 더 이뻐지기를 바라고 개선(?)되길 바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남친이나 남편이 성형했나 물었을 때 너무 성형표가 안 나지만 혹시나 물으면 뭐라고 하나요?
절때 했다고 하기 싫은데..ㅠㅠ
또 했는 걸 알리면 뭐라할까요?...![]()
막 싫어하고 그럴까요?
누구처럼 진화하는 정도가 아니라 컴플렉스 개선 정도라고 강조하고 싶은데..ㅠㅠ
그 거 땜시 막 고민되요....![]()
넷트 남성분들~
외모도 행동도 귀엽고 깜찍한(죄송해요..스스로 그렇다고 믿고 싶은...
) 여자친구나, 부인의
예쁜 눈을 살짝 고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또는 나의 여자는 굳게 믿고 있었는데, 눈 만졌는 것을 숨겼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실 건지, 한줄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