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지금 사귄지 이제 1년반이 다되어 가네요
처음 만날때 제칭구의 여자칭구가 소개시켜줬슴돠<소개팅>
저는 그때 예전여자칭구랑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칭구한테 그냥 간단한 술자리나 하자고 해서 나갔죠
그때 제 옷차림이 (여름이었어요) 반바지에 쪼리 신고 면티에 모자 하나 달랑쓰고 났갔죠..ㅡㅡ;;
완전 편한 칭구들 만날때 입는 복장..ㅋㅋㅋ
근데 지금 여친 보는 순간 아차 싶더라고요..
왜 이차림으로 나왔을까..ㅡㅡ;;
정말 후회되더군요..ㅡㅜ (지금 여자칭구가 이때 정말 재가 재수가 없었데요..ㅡㅡ;;)
그래서 어찌어찌 하여 사귀게 되었는데 (일주일 동안 12시간씩 스토커짓쫌했죠...ㅡㅡ;;)
본론임 >>
처음에 제가 넘 여자칭구를 좋아해서 제가 있는거 없는거 다해줬어요..
제가 친한칭구가 3명있거든요..
지금 제여자칭구 소개시켜준 제칭구 와 남자한명 여자한명..(글구 참고로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남녀공학이라서 여자칭구가 꽤있음)
있어요..
넘친한 칭구들이기 땜에 제 여자칭구를 소개 시켜 주고 싶어서 소개 시켜줬죠..
일단 여자칭구랑 애들이랑 같이 만나고 재밌게 놀고나서부터 시작됐어요..
제여자칭구가....저랑친한 여자애를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왜? 이러니...
그냥 재수없다..니랑 친하다는게...
전 그때 제여자칭구한테 눈이 홀라당 뒤집혀 있었기땜에 알았다했죠..(그렇다고 연락안한건 아녜요..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잠시 만나는거 보류하자고..)
제친구도 남자칭구 있고..그칭구가 알았다고 하데요..내가 칭구니깐 이해해준다고..(그때 넘 고마웠음..ㅡㅜ)
그때부터 거의 제가 알던 여자애들이랑 전화연락 문자연락 거의 안하고
제가 초등학교 반창회를 하는데 거기 여자애들 온다고 나가지 말라고하는거 안나가고..
하여튼 1년동안 애들한테 왕따 당할 짓을 쫌 많이 한거 같네요..
여하튼 어째어째 1년이 지나가고 얼마전에 제칭구 한테서 연락이 왔네요..초등학교 동창들한테서..
12월 3번째토요일날 반창회 한다고..그때도 안나오면...넌 그냥 제명이다..다시는 우리애들 볼생각 하지말라고..ㅡ,.ㅡ;;
그말에 전 여자칭구한테 양해를 구했죠...정말 미안한데..
이번 반창회에 애들이 안나오면..나 영원히 칭구 안한다고..그래서 나가야 겠다고..
이러니 제여자칭구가 괜찮다 나가라..그뭐시라고...ㅡㅡ;;
전 정말 넘 감사감사 했어요..그래서 그날부터 2주일 동안...하루도 쉬지않고 만났죠..재밌게 해주고..ㅡㅡ;;
그렇게 2주가 가고 토요일날 반창회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여자칭구한테..
"여보세요~"
"어디고?"
"엉~지금 반창회 나갈 준비하는 중이다~ㅋ"
"그래? 나지금 니 보고 싶거든~바로 온나~"
"ㅡㅡ;; 오늘 반창회 나가도 된다메?"
"니는 칭구가 중요하나? 아님 반창회가 중요하나?"
"......"
"대답안하나? 칭구가 중요하나 내가 중요하냐고!!?"
전 너무 갑자기 당황스럽고
당황스러우니깐 화가 나더라고요...(1년동안 여자칭구한테 한번도 화를 내본적이 없음..ㅡㅡ;;)
그래서 될데로 되라고 외쳤죠
"칭구가 중요하다!"
이러곤 끈었어요..ㅡㅡ;;
그리곤 반창회갔죠..(물론 폰은 꺼놓고..)
폰을 켜니깐..어제..수십통의 문자가 보내져 있더군요...
직인다 느니...알아서 기라느니..ㅡㅡ;;
아직 연락 안하고 있어요...제가..폰도 꺼놓은 상태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연락을 해야 하나요?
전 아직 얘가 좋아요..근데 얘를 만나면 전 칭구 없는 왕따가 될꺼 같아서 무서워요..ㅡㅡ;;
일단 주절주절 거린거 들어주셔서 감사요..ㅡㅡㅋㅋㅋ
<악플하지마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