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게시판에 처음 글 올리내요^^
저는 나이가 좀 있는 직장인입니다.(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설계업에 종사)
내년 3월에 동갑내기 칭구랑 결혼을 할려고 합니다.
저는 칭구가 나이가 좀 있으니 무리라도 해서, 3월달에 결혼을 할려고 하는데, 칭구는 돈을 좀더 모아서 가을에 하자고 하내요.
사실 전 딱 결혼자금만 있내요......신혼집을 못구하고 있습니다. 신혼집(전세)가 생각보다 비싸고 무엇보다 집에서 도움을 얻기싫고(사실 홀어머니라서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내요)해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려고 하는데, 여친이 싫다고 하내요
대출 받아서 누가 다 갚는냐고 하는데.......더 황당한 말은 저희 어머니가 결혼자금으로 돈을 주지 않으면, 결혼해서 어머니한테 용돈을 한푼도 드릴수가 없다는데...
저희 5년을 사귀었거든요....그 시간동안 저 한테 잘해줬는데...최근 이런말을 듣고 나니 사람이 무서워 보이더군요.....누구든지 돈 앞에서는 약해지는거겠지만.....
제가 결혼에 대해서 잘몰라서 그러는데,...예식장비, 식대, 신혼여행비 정말 남자가 다하는건가요? 여친 말로는 여자가 5백정도 주면 그걸로 끝이라고 하던데......결혼식비용은 제가 다 할수 있지만....전제자금은 제능력으로는 어쩔수가 없내요.
정말 집은 남자가 능력이 없으면, 남자 부모님들이 집을 구해 주는건가요?
대출받고 신혼집 구하는 남자 정말 없나요?
답답하다....능력 없는게 한이군요.....악플달지 말고 진심어린 해결 방법을 듣고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