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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라서 이남자가 이런걸까요?

김미애 |2005.12.20 12:30
조회 53,979 |추천 0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에 몇자 적습니다.

전 3년전에 이혼하고 아들을 데라고 친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그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이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때당시 그 회사사람들은

제가 유부녀 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 남잔 저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말을 한 당시 전 그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는 참이엿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그사람과 더욱 가까워 졌고 가정이 꺠진 상태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사람은 아픈 내 과거까지 포옹해 주며 더욱더 잘하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후론 내 아기와 같이 만나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읍니다

그와 난 4살 차이가 나는데 전 이십대 후반이고 이사람은 삼십대 초반입니다

이사람이 나이가 있어서 집에서 자꾸 장가가라고 하니깐 절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아기가 있다는 말은 숨긴채 말입니다.

그사람은 일단 저만보고 맘에 들어하시면 시간내어 이야길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후로 남자집에서 저를 맘에 들어하시고 자꾸 결혼을 하라고 하시는 바람에

이사람이 이야길 했나봅니다.

그렇습니다.  반대를 심하게 하십니다.

너무 괴로운 이사람은 나에게 말은 못하고 혼자 끙끙 알고 있었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이사람이 나한테서 멀어져간다는걸 느꼈습니다

여자의 직감은 정말 있나봅니다

핸드폰을 몰래 뒤져보고 지갑을 뒤져보니 저와 찍은 사진이며 제 이름으로 기억된

핸드폰 이름이 모르는 남자이름으로 기억되어 있고....

그래도 전 믿었습니다.

집에서 반대해서 날 안만난다고 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믿고 또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끝까지 거짓말을 하더군요

저밖에 없다고~저만 사랑한다고

제가 증거를 들이밀자 그떄서야 실수였다고 잠깐 미쳤었다고 하더라고요

용서해달라고요~

참~ 너무 힘들어서 잠시 미쳤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전 너무 배신감과 이루 말할수 없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 아직도 너무 사랑하기에 2년이란 저와함께 한 세월을 정리못해

용서하기로 하고 그여자랑 3자대면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이 남자 끝끝내 안시켜주더라고요.. 그여자완 이미 끝났다고 하고

그리곤 저보고 모두 힘드니 끝내자고 하는것입니다.

우린 헤어졋습니다.

그후로 계속 전 맘을 잡지 못해 전화를 했습니다.

이 사람도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너를 다시 만나고 싶지만 그건 너한테 더 큰 상처를 주는것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전 그래도 너무 잡고 싶습니다.

지금도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고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지만 중요 핵심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남자의 진심은 정말 무얼지 궁금합니다.

제가 부담스러운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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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마뇨|2005.12.21 09:38
한번이혼경험도있으시다면서,,, 어찌그리 남자보는안목이겨우그정도입니까?? 좀대범해지세요, 맘을크게가지시구, 저남자아니면못삽니까?? 제가볼때, 사랑하는사람옆에두고, 바람피는사람정상아닙니다.... 즉~ 님을쉽게보았다는이야기죠..일찌감치..맘접으세욤...또상처받지마시구..
베플닉네임|2005.12.21 21:16
여기 글에 달린 악플들(이혼한 니가 잘못이다.정신차려라.등등)을 보고 또 한번 상처 받을 글쓴이님이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이혼한게 무슨 그리 큰잘못이라고 생각없이 악플들을 달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암튼 글쓴이님 .. 지금 상황을 봐선 그남자 님에게 마음이 떠났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 중이라면 글쓴이님이 마음을 확실히 접어야합니다. 또한 집안이 그리 반대하는 결혼을 억지로 한다해도 그 결혼생활 절대 행복하지 않을것입니다. 확실히 장담합니다. 지금 아이도 키우시고 계신데 그 아이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우시고 .. 오랜기간 그 남자분과의 만남에 쉽게 정이 떨어지지 않는 님 마음 이해하지만 지금 키우고 계신 당신의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남자분 잊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좀 더 능력을 키우세요. 부디 님의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 당신에게 마음 떠나간 남자 매달리지 마세요.
베플더 행복하...|2005.12.21 19:36
이혼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리플중에....." 누가 이혼녀하고청각이 결혼까지 하랴, 정신 나갔지. 애당초 이혼을 안해야 했다. 잘못됨은 고쳐살아야지 "......라는 글이 있는데 이 글쓴분 참으로 답답하오~ 이혼이 장난입니까? 어떤 사람이 미쳤다고 참을 만한 일이나 고칠수 있는 일을 두고 덜컥 이혼을 합니까?? 어이없다. 물론 평생을 맞으면서..또는 평생을 바람피는 배우자 뒤치닥거리 하면서...또는 평생을 노름과 술로 무책임한 배우자를 보면서...또는 책임감없어 사고치는 배우자 뒤치닥거리에 평생을 허리휘게 살다가 홧병들때까지 절망감에 사는...그런 사람들 있겠죠?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겁니까? 그런 삶이 소중합니까?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줄것입니까? 이혼까지 가는데는 정말 피치못할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럼 이혼남은 처녀와 결혼해도 됩니까?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원~~~인생은 한번 뿐입니다. 그렇게 살기엔 누구든 본인이 소중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이혼하는 겁니다. 당장 오늘 내일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총각(? 서류만 총각이면 다야?) 과 이혼녀는 이상하고 이혼남과 처녀는 된다는 식인가?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 저런 리플들이 달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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