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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뜰까?

으악 |2005.12.23 17:24
조회 2,891 |추천 0

이영아, 홍수아 매니저에게 발탁

[2005-12-23]

 

 

 

KBS 드라마 <황금사과>에서 박솔미 아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영아가 이번엔 주연을 맡았다. 내년 1월 2일 첫방송 되는 MBC 새 일일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의 IQ 98의 고3 철부지 소녀, 서은민 역을 맡은 것이다.

드라마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인에게 이렇게 큰 역할을 맡기는 건 어쩌면 무모한 모험일 수도. 하지만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벌써부터 ‘고수’로 통한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연기자의 길이 순조로운 건 아니었다. 2003년 <천생연분>, < X맨 > 등의 쇼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심하셨던 것이다. 이에 그녀는 방송은 취미로만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아버지가 계시는 구미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리고 1년 후, 학교 때문에 다시 서울로 올라온 이영아는 드라마 <황금사과> 덕택에 아버지의 허락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너랑 연이 되면 한번 해봐라”라며 이젠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시기까지 한다고.

그렇다면 그녀의 데뷔 계기는 무엇일까? 바로 절친한 친구인 홍수아의 매니저 때문이다. 평소 홍수아와 친한 이영아는 식사 자리에서 매니저와 마주쳤고 곧바로 발탁됐다. 그렇게 처음으로 촬영한 드라마는 SBS <사랑한다 웬수야>. 첫 대사는 “안녕하세요. 원장님”이라는 짧은 인사였지만 점점 비중이 커져서 총 10회 정도 출연했단다.

그리고 진짜 연기를 발휘할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가 바로 눈앞에 왔다. 상대역인 홍경민과의 나이차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이영아. 오히려 홍경민이기 때문에 더 편한 연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가수 홍경민의 왕팬 이었다고.

꽃밭에서 놀며 곱게 자랐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시련을 겪고 10살 차이가 나는 대학생 과외 선생님 태경(홍경민)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는 철부지 여고생 서은민(이영아), “첫 주연이라 떨리고 부담되지만 내 안에서 넘치고 있는 에너지로 이영아가 아닌 진짜 서은민이 돼서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그녀의 똑똑한 연기가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MBC.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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