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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거죠...쫌긴데 읽어주셔요ㅜ.ㅜ

은비 사랑 |2005.12.27 19:35
조회 583 |추천 0

그녀를 만난건 2년전 봄이었습니다. 저는 군제대후 24살이었구 그녀는 20살.시내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게 단골 손님이었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천사같았죠...몇번 지켜보다가 그래서 연락처를 묻고...만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녀가 하는말 하나까지도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러다 ..

제가 일하는 가게에서 만나기로 해놓구선 아무리 연락을 해도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첨엔 그냥 기다려보다가 2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되질 않아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저는 걱정했자나...연락이라도 해주지... 다독거리며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한손엔 차량용 키티 베개를 들구와서는 선물이라고 ..이거사줄려고 늦었다구...그인형 배개는 제가 한번 갖고 싶다구 한 배게 입니다. 그래두 연락은 해주면 안되는겁니까...무슨 이벤트도 아니고 ...

그래서 혹시나 싶어 그녀의 폰을 달라구 해서 보았습니다.

그러자 거기엔 제이름이 아닌 다른 남자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울 승호~라구여....

울자기..울오빠 이런식의 울이란 표현은 사귈때나 쓰는 표현 아닙니까..

그때 제이름은 그냥 제이름 뒤에 누구오빠라고만 쓰여져 있었구여...

전 짐작했습니다...방금 이친구를 만나고 늦은것 같습니다. 전화와 문자온시간이 한두시간전이었습니다. 전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 그때까지 진심을 다해 그녈 좋아했는데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녀가 싫어졌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절 붙잡더군여 이름 고치겠다구,,,그냥 친구라구,,,이러지 말라구 내가 잘못했다구,,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어찌되었건 그녀를 용서했습니다.

그것말고두 그녈 짝사랑하는 다른친구의 사진이 지갑에 있지를 않나  저몰래 또 다른 친구의 뻔한 작업멘트를 단지 친구라는 이유로 신경쓰지 말았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친구가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거절했답니다.그러곤 저땜에 거절했다구 거짓말을 했죠..

어느 선배의 문자는 더 가관입니다. 또 어떤 선배라는 남자한테 문자가 왔길래 화가나서 제가 남자친구랑 같이 있다구 보내라구 시켰습니다..그러자 그쪽말인즉 누구 허락받구 사귀냐는 식으로 반 장난식의 문자가 오길래 그자식한테 전화를 하려다 그녀땜에 참았습니다. 도대체 어리다고는 하지만 남자의 뻔한작업 문자, 전화를 구별못하는 바보가 어딨습니까..그러구 그녀를 믿었던 저에겐 가히 충격적인 일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진 않습니다. 행동을 그렇게 가볍게 했기 때문에 다른남자들의 작업이 들어온다구 생각합니다. 그녀는 그사람들에 미안해서 남자친구가 없다구 말했겠지만 그게 늑대들에겐 유혹의 멘트죠..저두 여자 만날만큼 만나구 아픔두 겪구 차기두 하구 ...

그후로 그녀에겐 돈쓰는것두 인색하구 만나자그럼 제가 노골적으로 돈없다며 거절하구 자기가 아쉬워서 인지 자기가 낸다구 나오라구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전 단단히 맘상해있었기 때문에 그녈 그다지 믿지 않았습니다. 어느날은 학교에 데려다달라고 하길래 기름이 없단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빴지만  그녀를 지켜보고 싶었으니까여...

늦을것같아 조금 과속을 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그녀도 그녀지만 알바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던 저에겐 그사고로 인해 큰타격이 왔습니다.

암튼이래저래 지냈습니다.

생일두 와인에 케익에 선물에..큰선물은 아니어두 진심을 다했구 심지어 와인데이까지

와인잔과 빵과 따뜻한 커피까지  챙겨가며 학교가는 제차에서 갖다 바쳤습니다.

그후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일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헤어지잡니다. 자기는 어려서 그런 것들에 대해 납득이 가질 않는다구,,

그래서 결국은 제가 남자니까 장미꽃 백송이와 귀걸이 ,,커다란 곰인형을 건네며 싹싹 빌었습니다.

그건 널 좋아해서 그런거야...이젠 조심할게.....오빠가 정말 미안해...하며

사과를 하구 담부터는 안그럴려구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취를 하고있던터라 주로 집에서 데이트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스퀸십이 오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엔 저보다 그녀가 더 스퀸쉽을 요구했구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말로는 제가 첫 남자랍니다. 그래서 저두 더 미안해하구 그녀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학교 축제라구 늦을것 같다고 그러길래..늦어두 갠찮으니깐 데릴러 간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데릴러 오기로 했다며 거절을 하는 것입니다. 평소모습과는 다른 어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연락두 잘안대구...걱정이 되서 밤 2시정도에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몇명의 다른 선배들과 술을먹구 다른차를 타구 2차를 가는 상황이더군여..전 그차를 세워 그녀를 제차에 태우고는

말했습니다. 아빠가 데릴러 온다는게 겨우 외박까지 하며 술마실려는거였냐구 그러니 그녀는 아무 대답은 하지않구 또 헤어지잡니다.

아무리 어리긴 하지만 납득이 잘안갔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이 이혼하구 고등학교 때부터 별거를 하시다가 저를 만나던 그해 이혼을 한걸로 압니다.

그후 그녀는 조금씩 망가져갔습니다.

아빠와의 불화로 가출을 한다기에 제가 사정을 하며 말려줬구요 바른길로 갔음하는 제생각은

변함이 없었기에 쉽게 헤어지지도 못했습니다.

제일 큰사건은 그녀의 임신입니다.

여름휴가를 시골로 갔던터라 술도 많이 마시구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여름이 오기전부터  자꾸 아기를 가지고 싶다구 했습니다.

직장도 없고 아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말이나 됩니까 ..저는 노가다를 하게되도 갠찮습니다.

힘든건 그녀입니다.

전 자꾸 몆년후로 미뤘구요,,,철없는 생각인줄 알고 있었으니까여..

아기를 유독히 좋아하는 그녀를 무슨이유에서 인지 믿기 싫었으니까여..

휴가지에서 자꾸 체내 사정을 요구했습니다.

안그럼 헤어지자나여..그것두 진지 하게...

어이가 없었지만 피임주기도 갠찮타고 해봤자 임신 안될꺼라구 자기 싫어하니까 체내사정 안하는거냐구 구박까지 줬습니다. 술에 취한건지 제정신인지  술김에 체내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정말 나쁜넘이져..그건 저두 인정합니다. 제가 참았다면 헤어질 위기가 된즉 그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남자로 태어난게 부끄럽고 한심하구 그녀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결국 애가 생기더군여..아주건강하다구...그말에 더 맘이 아팠습니다.

이제 어쩔거냐구 그녀가 물었습니다.

전  당연히 지우자고 했습니다. 대신 너하나만 평생 사랑해주겠다구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자신을 제가 갖구 논줄만 알고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다는 말만 늘어놓을 뿐이었으니까여...

전 애을 지우게 되면 정말 그녀와 결혼하고 싶었습니다.물론 책임의식도 있구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했으니까여..

그녀는 저의 그런 마음을 모르구 자꾸 혼자 도망가서 낳겠다는둥 절 동물이하 취급을 하였습니다.

그러구 애를 결국 지우잔 결론을 내리구 하는말은 속쉬원하냐는 말이었는데 정말 야속했습니다.

자기 고생할까봐 학생이란 나이에 많이 아플까봐 지우자고 한건데 제가 그녈 떠날것두 아니였으니까..

그러곤 저몰래 이혼한 엄마를 만나 말두 없이 수술을 했습니다.

몇일전부터 저랑 싸우고 연락이 잘 안되던 때였습니다.

그의 어머님으로부터 전화가 딱 한통 걸려왔습니다.

전 야간알바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낮시간엔 잠을 잤구,, 피곤한 나머지 그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딱 한통화입니다. 제가 낮에 자고 있을걸 알면서두 그녀는 저한테 단 한통의 문자나 전화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구선 순식간에 전 아주나쁜 넘으로 인식되었구 전 그녀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용서를 구하고 싶었는데 그녀의 어머님은 나중에 자기가 다시한다구 그러고 그게 끝입니다.

그러곤 다신 그녀에게 연락하지 말랍니다.

전 용서를 빌구 그녀를 지켜주고 싶었기에 직장을 잡구 할때까지만 만나는것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녀의 반발도 있었습니다.

전 그래서 갖구 논게 아니다 너좋아하니까 고생할까봐 미룬거다 아무리 날이새도록 빌구빌어두

그녀는 지금까지두 회피인줄만 알겁니다.

그렇게 1년이 가고 전 다른 공부를 하기위하여 집에 잠깐 쉬러 갔습니다. 고향은 이곳이 아니니까여..

그녀를 설득하구 다시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보고싶다라는 문자가 매일 오구 무척이나 절 아껴주었습니다. 2월 14일 초콜릿과 돼지 다이어리 선물까지 직접 저희집까지 들구오며 정말 예쁜짓 마니 하길래 아 저두 열심히 공부해서 그녈위해 살아야겠단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구나서가 문제였습니다.

어느날 새벽 전화가  무척이나 많이 와있었습니다. 무음으로 해놔서 받을순 없었는데..

그녀가 담날 이러는 겁니다. 자기집 회사가 부도위기라며 저랑 결혼을 하자는 겁니다.

대신 결혼하면 몇억의 돈을 갚아달라는둥...

안그럼 자기가 다른 부잣집 수양딸로 갈지도 모른다구...

무슨말인지는 잘 몰랐지만 ,,

난 그럴수없다고 말했습니다.

웬지 떠보는것 같기도 하구...일단 지금은 안된다구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절 또 떠나겠답니다. 자기 아버지 친구 아들이 있는데 그아들을 소개받기로 했다나여..

그럼 돈을 빌려주고 그러나 봅니다.

그래두 그렇게 간다는 말이 너무 어이가 없어 전 정말 꺼지라고 가버리라고 했습니다.

사실인즉 떠본즉 그자체가 기분나쁘고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되더라두 전 그녀에게 짐은 안줍니다. 그게 사랑이니까여..

그러나 그녀는 요구를 하며 돈없음 헤어지잔 식으로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핑계로 그렇게 하면 되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를 정말 좋아하기는한건지 스퀸십은 저보다 그녀의 요구가 더 많았구요..

헤어진후의 그녀의 말은 더가관입니다. 걍 한번 떠본거라구...자기는 따뜻한 말한마디를 원했을뿐이라고...아니 사람 화는 있는대로 나게해놓구 따뜻한 위로 기대하면 그말이 나옵니까...

차라리 자기집이 망할것 같으니 우리 헤어지자..나 오빠한테 짐되기 싫어...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아 그럼 울집이라두 와있으라구 난 그런거 개의지 않아,,,

난 네 배경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1985년 5월18일 태어난 너만 좋아한다구 그랬을꺼에여...

저두 그렇지만 그녀는 참 철이 없어 보였어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헤어진후 처음이자 마지막이자 만남을 가졌어요..

시내 모 술집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한통의 편지와 손엔 붕대를 칭칭 감구 그녀와 술을 먹었습니다.

다친건 아니구 저의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주기위해서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건 꺼지란말 한거 사과하려구 했어요..그 붕대감긴 손안에는 18k하트 금목걸이와 금귀걸이를 준비했어요..비싼건 아니지만

편지한통과 선물은 전해주고 싶었으니까여...비록 화해를 못하게 되더라두 감정은 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술을 한잔 하더니 제가 그녀를 갖고 놀았다구 하면서 나도 남자 갖구 놀았다구 몇일전 헌팅을 해서 그남자와 키스를 했다나여...그러는 겁니다.

저는 울컥해서 그녀의 머리를 살짝 때렸습니다. 전 저번일때문에 능력없는 저로인해 괴로워하구 그래두 그녈 좋아하니까 이렇게 꺼지란말 사과까지 하려구 나온건데 그녀는 오로지 떠본거구 남자랑 머 어쨌다는 그런 한심하구 분하고 배심감넘치는 발들로만 저를 더 아프게했습니다. 

술이 문제입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갔겠져...

그후 맥주잔과 잿더리가 날라오구 전 피하긴 했는데 나가서 시내길거리에서까지 절때리더군여..

전 그전까지 여자는 손대본일두 없구 제 맞고 있는 상황에두 전 저의 진심을 보여주려구 조용히 얘기하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그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절때리고 욕하고 .....

전 왜 내맘을 몰라주냐구 마구 소릴 지르며 그녀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때리고 그녈 보내주었습니다.

그녀 저희 어머님께 그 새벽에 전화까지하고 또 잠시후 그녀의 어머님께두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유치하게 그렇게 우리는 끝났습니다.

일은 잘 마무리 되었구 그녀는 지금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한건 제가 일했던 가게 사장과 직원들을 잘알구 연락하며 지낸걸 알면서 일부러인지  또다른 또래의 남자와 장미꽃까지 들구 그 가게로 찾아왔단 겁니다. 뻔히 제귀에 들릴껄 알면서,,,

전 아직 그녀를 잊지 못했습니다.

저의 진심을 몰라준 그녀가 야속하구 지금은 좋은회사에 취직해서 착실하게 돈두 잘벌구 있습니다.

제가 힘들때 도와준 그녀가 무척이나 생각이 납니다.

그녀는 저보구 자기를 잊고 두번다신 인연이 닿지 말자고 합니다.

애지운거 ,,,때린거.... 다 제가 잘못한거 알기에 연락은 안하지만 ..그녀에 대한 책임을 다해 살고 싶었는데 떠난 그녀가 밉습니다..

이런 제가 연락하는게 그녀를 괴롭히는 걸까여? 하루하루 답답하구 잊으려구 애씁니다.

그녀를 위한 행복이 이런거라면여....

겉으론 멀정하지만 절 나쁘게만 생각하고 아직까지도 사람 취급을 안하는 그녀가 밉구

제자신이 밉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좋은 위로 질책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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