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뻑 여왕 되던날~

미스테리 |2005.12.29 11:24
조회 404 |추천 0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주 수요일 벌어진 일들 아~ 지금 생각해두 조금 민망하지만 하하

수요일에 가락동에서 고등학교 동창모이있었습니다. 친구 신랑이 회를 뜨는 관계로 우리에게 회를 대접한다하여

회에 복어 탕에 생선 머리튀김 아주 안주 하난 끝내줬습니다.

4명이 모여 한명은 임신상태로 술을 먹지 못하고 아낙 3명이서 시작을 했죠~

한참 잘 마셨습니다 마시고 마시고 안주 좋구 술맛 좋구 그날따라 잘 들어가더라구요

신랑이 일을 마치고 우리가 있는곳으로 왔더군요 같이 한잔 하려했으나 어머니를 데리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낙들 신랑 밥먹는 동안 소주를 2병 더 마셨습니다. 3명이서 6병 그것도 여자들이

엄청난 양이지요 집으로 가려했으나 시간이 생각했던것보다 별로 지나지 않았더라구요

구래서 우린 우리가 사는곳으로 가서 한잔 더하고 가자며 택시를 잡아타고 향했습니다.

그때 A친구가 회를 한판 떠간다는 것입니다. 남자친구 생각이 났는쥐 한판 더 뜬다고 하더라구요

회를떠 그곳에 도착하여 남친을 불렀습니다. 친구 한명을 달고 오더라구요

이제 그때쯤이면 우리 3아낙들은 맛이 갈대로 간상태였습니다.

한참 술을 마시다 집으로 향하는길 아낙2명은 택시를 타고 가고 전 홀로 남아 두 명에 남자와 함께 길을 가고 있었져 그때 옆에 있던 친구 남친에 친구가 핸드폰을 주면서 번호를 적으랍니다.

구래서 전 남자 친구 있어요 하고 휑하니~ 신호등을 건너 집으로 간뒤 친구에게 전화를 했져

야야 왠일이니? 왠일이야? 개가 나 좋아하나바 미치겠어 내 인기 사글어 들지가 않아 미쳐미쳐

친구 맞장구 치며 개 왜그런데 웃겨 하하하 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일어나 회사에 나와 친구와 다시 통화하면서 어머개 정말 웃기다 미치겠어 ㅋㅋ

이러면서 웃고 난리를 폈지요

그리고 몸이 천하장사가 아닌지라 그날 하루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집으로 달려가 밥을 먹고 쓰러져 있는 저에게 한통에 전화가 왔습니다

제 친구 였습니다. 전화를 하자마자 아휴 ~ 이자뻑 자뻑 하면서 웃는겁니다.

난 왜? 하며서 영문을 물었져? 제 친구가 남친에게 물었답니다. 니 친구가 내 친구 좋아하자나 전화번호 알려 달라고 했데 그 남친 막 웃더니 저보고 미쳤다고 하네요 개 술 이제 고만 먹이라고 그럼서 막 웃더래요

하는 말이 셋이 가다가 제가 어떻게해 내 핸펀 없어졌어 전화좀 해봐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친구가 저에게 폰을 주면서 전화번호 찍어 그랬다는겁니다. 내 기억속엔 달랑 핸드폰과 전화번호 찍어 이 2개만 존재했던거죠~

지금두 창피해서 얼굴을 들수가 없네요 제 친구 남자친구가 엄청 놀리겠지만 하하 술먹고 지른 실수 어쩌겠어요 ㅋㅋ 그리도 아직 얼굴이 붉어지네요

여기까지 자뻑에 여황이였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