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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들 아내없이 한달이면 폐인이다

뒷동네 아짐 |2006.01.02 12:24
조회 613 |추천 0

깡님 오늘 조선일보는 봤나요....

제목 그래도 남자들 아내 없이 한달이면 폐인이라고 합니다.

아내 없이 3일 이상은 견디기 힘들다고 하네요

 

심지어 아내가 먼저 죽을까봐 두렵다고도 하네요..

 

자신의 부모님은 자기 마누라에게 맡겨 두고...아이들은 낳아놓으면 커는 줄 알고..

아빠들 자기 아들,딸이 몇학년 몇반인지 아는 사람들 몇이나 됩니까?

 

자기집 제사..줄줄이 꿰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며...마누라가 달력에 안 적어 놓는 이상..

처가집 부모님 생신이나 제사를 알고 있습니까?

 

당신이 싸 잡아서 하는 보편의 여자들은요..시댁 경조사...자기 자식 뒷바라지..일명 큰아들이라고

칭하는 남편 뒷치닥거리..겨우 꼬투리 만큼 친정 식구들 챙깁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집안에서 가장 무섭고 눈치 보는 사람이 자기 아내인데..왜 그런지 압니까?

당신은 전통적인 생각만 해서 여자들이 드세졌다..남자들 깔아 뭉갠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그건 아내들이 남자들보다 더 자신을 희생하며 가정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돈벌어 오는 걸로 유세 엄청하고..그걸로 자신의 일은 다 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데..

 

당신이 돈을 벌어 오는 동안...당신 아내는 자신 머리 만질 시간도 없이 (아니 여유가 없이)..온갖

집안일을 해 냅니다..

 

막말로 시부모 모시는일 남자들 자신의 부모님 오셔서 밥상 차립니까?

 

감기 걸렸다면 병원에 모셔갑니까?

다 당신의 아내의 몫입니다..

 

아내의 희생만 강요 하니 아내들이 싫어 할 수 밖에요..

뒤집어 친정 부모도 그리 하겠냐고 하는데...친정 부모님 모셔도 남자들이 하는거 뭐 있는데요..

밥을 한번 합니까?

이부자리를 한번 깝니까?

옷을 반듯하게 빨아서 입혀 드립니까?

 

다 여자들이 하거든요.

 

시부모 모시기 싫다고 여자들 닥달하기 전에 남자들이 가정 속으로 들어 오는건 어떻습니까?

 

참고로 울 남편 불쌍하다고 한 소리 할까봐 적습니다..

 

울남편 연봉 5천은 됩니다..지금 저 집 있습니다..저 장남에 맏며느리이지만...

저희 셤니 아직은 스스로 사실수 있다고 제가 같이 살자고 해도 고향에 계신답니다.

 

우리 남편 시댁가면 자기가 설거지 합니다,,,,셤니와 같이 새벽 시장 봐 옵니다.

 

방 닦는거 자기 동생들 시킵니다....

 

저희 남편은 아무리 시댁이고 자기 집이라고 해도 결혼 10년이 되었어도 여자에겐 어려운 곳이란걸

압니다...그래서 무지 신경 써 줍니다..

 

그 반대 급부로 저 무지 고마워 하고 울 신랑을 봐서라도 같이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여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시부모 모시기 싫어하는 여자들이라고 글을 쓰기 전에...

스스로들 남자들도 같이 가정일에 동참해서 자신의 부모님 모시는 일에 같이 참여 해야 한다고

글을 써 보십시요..

 

달나라에다 땅을 사고 여자들의 취업률 50%를 육박하는 시대 입니다.

 

여자들을 싸 잡아서 욕할게 아니라...왜 여자들이 싫어하고 힘들어 하는지 생각해 보고

해결책을 여자에게만 미루지 말고 같이 참여해 보십시요..

 

너무 깝깝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한마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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