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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ㅠㅠ

마음아픈소녀 |2006.01.08 15:06
조회 663 |추천 0

2006년이네요 저는 27살입니다

남친을 만난건 2년정도 된거 같네요

저는 지금 엄청난 결심을 하고있어요

그건 헤어짐이죠

가슴 아픈건 어떻게 치유 할수있나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제 남자 친구는 유머감각에

착하고 귀여운 얼굴입니다 남들에게 싹싹하고

참 좋은 사람입니다

헌데,,처음 그아이가 바람이라고 단정지을수있을진 모르지만..

저를 사귀게 되었을때 이미 사귀고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니깐 제가 후자죠..그런데요..

그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바로 제 친구의 친구였습니다

제친구는 제 남자친구와 1년 반정도를 친구들이 아무도 모르게

사귀었다고 하던군요 왜 속이고 만났는지 이해해가 잘..

아무튼 저와 잠시 사귀었던터라...그다지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로 지내다가 다시 두번째로 사귀게 되었어요

한창 고교 동창과 옛친구를 만날수 있는 싸아월드에 푹빠져있었던터라

그날도 어김없이 주말을 이용해 친구와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 받았죠

저에게 왠 쪽지가 왔어요

모? 연예인을 좋아해서 어떤 클럽에 가입하나 했었는데,,

저와 정보를 나누자고요 전 별 생각없이 일촌에 등록해주었는데..

난데없이 제 남자친구의 이름을 대면서 아냐고 그런던군요

자기와 채팅으로 만났다고..사귀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사이라던군요

그리고 세이클럼 홈피에 보면 그사람의 사진이 있을거라고요

그래서 전 의심반? 설마? 하는마음으로 그여자의 홈피에 갔어요

그런데...아니나 다를까? 제 남자친구의 사진이 있는거예요

그사진보다 더 충격이었던것은 사람하는 사람들은 왜 둘만의 호칭을 가지고

있잖아요? 저희는 바보였어요 바보야 사랑해..바보라는 말로 서로에게

사랑을 속삭여줬어요 그런데 그여자에게도 바보라는 호칭을 쓰고 있는거

였어요...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고교생활때 잠시 방황했었는데,,,그때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겪는듯

두번째 방황을 했어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멍하니 있다가 눈물이 작구

흘러내리고 멀리 사는 친구에게 가서 속내를 터놓기도 하고.....

저는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에게 푹빠지는 아주 몰쓸병이 있어요

그런터라..너무 힘이 들었죠..여름날..

그아이와 바닷가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보고 그러던군요

삼자 대면이라도 해줄까? 난 그아이랑 그저 연락만 한거라구요

혼란스러운 마음은 있었으나 헤어지는것이 더 두려워...

믿어주기로했어요

그러고 나서 저희는 참 잘맞는 커플이었어요 남친은 ㅇ형 저는 B형인데

정말 호흡이 잘 맞죠...

제마음의 사랑은 깊어갔어요..그치만 결혼은 생각하고 싶지 않았죠

제남친은 빨리 결혼하자고 그랬어요 왜냐면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기때문이죠..

전 결혼 개념이 전혀 없었어요 그치만 남친은 벌써 결혼을 하면 어떨것이고..

등 계획적인 면이 있더라고요..결혼을 미루고 미루고..

제남친은 지친 나머지..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어요 그리고 다른 여자와 선을 봤나봐요

전 일주일이 지나 남친이 너무 보고싶었죠 힘이 들어서 즉흥적을 결혼을 결심했어요

단지 그아이를 볼수 있다는 그런 마음에...

그렇고 빠른속도로 남자친구집에 단 한번도 간적이 없었는데 가서 밥을 먹었고

저희 어머니도 보여드렸죠 그리고 상견례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급한 남자

친구의 성격으로 저와 상의도 하지 않고 2월로 결혼을 할거라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버린거예요...전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날짜가 점점

좁혀지는데 마음 불안해지는거예요 저도 톡을 즐겨보고 다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에서 배우고 느끼는게 많은터라,,,,,그날도 톡을 보고있었는데..

바람피우는 남편 ..바람피는 남자친구....너무 불안했어요

결혼은 1년 2년을 사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운명의 장난...위에서 제 남친이 선을 봤다고 했죠?

그 선본 여자가 저의 고교 동창이었어요 그것도 제 친구와 친한 친구..

전 잊을려고 했어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나날들로..

따르르릉~전화 가 왓어요 제 친구였죠 혹시 너 남자친구랑 헤어졌냐구

응....얼마전에 ..그런데 내 친구랑 선봤다카드라,,그런데,,,

니 남친 과관이데,,내 친구한테 좋아한다..적극적으로 대시 하데..

그래,..(섭섭)그런소릴 들으니..섭섭함이 밀려왔어요 그런데,,

니 남자친구가 니랑 1년전에 헤어졌고 삼자대면도 해줄수 있다고 그랬단다

하늘이 날벼락 눈물이 주르륵....불안했지만 믿을려고 했고 결혼까지 할려고

마음 먹었는데,,,,,ㅠㅠ

어떤 결정을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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