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라
말해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살며시 내 기억 속에 떠오르는
세상 단 한 사람입니다.
하루라도 생각지 않으면 못살 것 같은 그 사람....
하루살이의 인생일지라도 단 한번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그 날이 내게 평생의 가장 소중한 날 일 것 같은 한 사람이기에....
누가 내게 사랑을 얘기 해보라하면
당연히 그 얘기의 주인공이 될 그 사람....
사랑과 우정 중 하나를 택하라면
평생 외로울지라도 사랑을 택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내 생명보다 더 깊고 아끼고 싶은 한 사람.
내 못된 모습은 그 어떤 것 하나
보이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기에....
봄이 오길 무작정 기다리는
새싹처럼 말없이 평생을 기다립니다.
지금 그 사람이 날 너무나 저리도록 아프게 합니다.
내가 싫다고 해도 곁에 평생을 꼭 붙어있을 꺼라고 세상 제일로
날 사랑한다던 그녀가....
자긴 나 안 보구 싶었어? 난 보구 싶어서 죽는줄 알았으니
마니 마니 이뻐 해줘야 되! 라고 말하던 그녀가....
세상 둘도 없는 나의 자기야! 애교도 없고 이쁜 짓도 못하는 날
항상 사랑해주고 보듬어줘서 정말 고맙구 자기가 내 곁에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하구 사랑한다던 그녀가....
나중에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자기한테 내가 받은 큰사랑을
꼭 갚을꺼라 말하던 그녀가....
내가 있어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여자였는지를 왜 진작 몰랐을까 라며
미안하다 말하던 그녀가....
지금까지 버티며 살수 있었던 건 내가 곁에 있었기에 가능 했을 꺼 라고
지금 이 순간 너무 보고 싶고 행복하고 사랑한다던 그녀가....
세상 제일로 소중한건 나 라며 하늘의 별을 다 세도록 날 사랑하겠다던
나의 그녀가....
일주일 전 만해도 내가 보고 싶어 잠을 이룰수 없다며 잊기위해 빨리
자야겠다던 그녀가...
갑자기.... 내가 보고 싶지 않다 말을 합니다.
내게 있어 그녀는 이런 사람입니다.
지난 8년 동안 단 하루도 그 녀를 생각지 않고 보낸 날이 없습니다.
날 아프게 하고 날 잊으려 했어도 그녀를 원망하거나 탓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를 기다리기에 짜증나거나 아깝다 느낀 적이 없습니다.
8년을 함께했건만 단 한번도 단 하루도 그 녀와 함께함에 지루함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쁘지 않아도 많은 애교가 없어도 얇은 주름의 나이가 먹어가도 그 녀는
내 가슴에 따듯한 온정 과 짜릿함을 주는 세상 단 한사람입니다.
어제 후 오늘 또 본 다해도 멀리 걸어오는 그녀의 모습에 가슴의 콩닥거림을 느낍니다.
수없이 많은 아픔이 있었다 해도 지금 내가 기억 하는 건 그 녀와의 행복했던 순간
들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바라는 더 큰 것들 보다 전 그 녀의 “사랑해”라는 외마디가 내겐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진 선물입니다.
그 녀는 함께해온 지난 8년이란 세월의 무게를 잊은 듯 합니다.
지금 그 녀가 바라는 것 , 하고 싶은 것에 어떻게 우리를 만들어 왔는지에 대해....
8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 세월 속에 우리라는 이름으로 묻어있는 것들에 대해....
하지만 그건 누가 혼자 만든 것도 채우려 한 것도 아닙니다.
그 녀와 나... 둘이 함께였기에 가능했고 사랑했기에 채울수 있었습니다.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날 기다린 적이 있나요? 내 맘을 기다린 적이 있나요?
당신 집 앞에서 조차 먼저 나와 날 맞이하고 기다린 적이 8년간 몇 번이나 있나요?
회사 앞에 찾아와 퇴근하기를 손꼽아 기다린 적이 있나요?
와이셔츠 하나라도 넥타이 하나라도 날 위해 사서 메어 준 적이 있나요?
기쁘고 행복해 할 내 모습을 생각하며 무엇을 준비한 적이 있나요?
나보다 먼저 행복의 사랑의 메시지를 띄운 적이 몇 번이나 있나요?
기쁨의 감사의 행복의 사랑의 편지를 받은 당신은 답장을 보낸 적이 있나요?
내가 당신이 미워 보구 싶지 않다 말 한 적이 8년간 단 한번이라도 있나요?
당신이 내게 무엇을 말 했을 때 내가 무관심한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내가 4권의 편지 책을 쓸 때 당신은 날 위해 쪽지 한 장이라도 준비했나요?
수 없이 안되, 다음에 라는 말을 하던 당신이 내게 오라할 때 보구싶다할 때
단 한번이라도 내 개인의 일을 이유로 안된다 피곤하다 한 적이 있나요?
8년을 한결같이 첫눈을 함께 하고 싶어 첫눈의 하루를 기다린 적이 있나요?
당신이 아프고 힘들어 할 때 그 짐이 무거워 보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고
말 한 적이 있나요?
당신이 내게 한말에 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어할지 생각 해본적 있나요?
그런 날 위해 먼저 미안하다 아픔을 쓰다듬어 준적이 있나요?
내 맘이 흔들려 당신이 아파하며 내 맘을 기다린 적이 있나요?
왜 일까요? 왜 일까요? 이렇듯 할말이 많은데 미운게 많은데 왜 당신없인
살 수 없다 당신만을 사랑한 다 말 할까요?
당신이 나 이기에....
지금껏 당신 타의든 자의든 우리 둘을 떨어뜨려 놓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 없을 껍니다. 지난 8년간 같은 생각 같은 느낌으로 살아 왔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지난 8년간의 일들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린 한 사람 이었답니다.
조그마한 일에 힘들어하고 아파했습니다.
조그마한 일에 즐거워하고 행복해 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꼈답니다.
왜 일까요? 그건 우리 둘이였기에....
혼자가 아닌 우리 둘 이었기에....
기억하나요? 지금껏 내가 어떻게 하며 당신과 사랑을 키워왔는지를....
부탁입니다. 지금 이 편지를 읽고나서 우리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우리를....
내가 없이 당신이 있나요? 당신 없이 내가 있나요?
아마도 그려지지 않을껍니다. 나없는 당신은 생각 할수도 없을 껍니다.
바로 그게 당신 삶의 나 입니다. 내 삶의 당신 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요? 그건 설명할수 없답니다.
설명 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유를 말 할 수 있다면 그 이유가 없어지는 순간 헤어 질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아픔, 슬픔, 행복, 사랑, 등 의 그 모든 것이 당신과 함께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 그것은 압니다.
내 맘속에 당신이 없다면 아마도 난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겁니다.
그러기에 당신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오늘 눈이 올꺼 같네요 우리가 함께 하고 싶었던 첫눈은 아니지만
오늘 저녁 눈이 온다면 그건 내 맘이라 생각하세요
당신을 향한 내 맘.....
눈이 오면 당신 곁에 있을 겁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