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쯤 친한 친구로 부터 한 사람을 소개 받았습니다..
전 좀 일찍 취업해서 지방공사지만 다니고 있고 한살 더먹어서 27살이고..
그아이는 이제 졸업만 남은 늦은 졸업생이죠..이젠 26이고..
사회복지를 전공한지라..그런쪽 공무원하려고 공부중이지요.
소개 후 그 아이가 졸업쯤이라 많이 바쁘더라구요..그래서 많이는 아니라두
1주일에 한번씩은 꼭 만나구 영화두 보구 뭐 그런 그런 지냈죠..
제가 문자두 하고 전화 두 거의 꼬박꼬박 했죠..
그러다가 빼빼로데이도 잘 보내구..했드랬죠..만나면서..그 아이 친한 친구들과도 같이 본적두있구..
근데 제가 좀 급했는지..좀 확신을 얻고자했더든요...솔직히 그전에 조아하는 티는 많이 낸 편이었구..
그런 과정에서 잠시 연락은 안하고 있다 메신져로 "미안해요 정말"이란 쪽지를 받앗구..
저두 그래서 많이 조아했지만..잊으려고 노력했죠...
3주쯤 지날때 였나.."언제 편하게 술이나 한잔해요"란 문자 글고 좀 더 늦게 지금 어디냐는 문자를
받앗죠..그래서 전 그냥 그렇게 답장을 하고..갑자기 생각이 많아지고 해서..
그담날 술을 좀 먹고 기억은 안나는데 그아이한테 전화해서 뭐라 한거같은데..잘모르겠고..
담날 확인하니 받지는 않았는데 음성메세지를 남긴거 같더구요..
그리고 그냥 가끔 연락하다가..성탄 전에 고시원으로 공부하러간다는 문자를 받았어여..
열시미 하라고 꼭 시험 돼라구 하면서..그랬는데..
그쯤 메신져로 연락두 자주하고..솔직히 제가 아직 많이 조아하는지라..
열심히 공부하라고 여자한테두 조쿠 머리두 많아진다구 허브차도 선물하고..
산에 있는 고시원인지라.먹는게 좀 부실했는지 밤에 배고프다 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요기꺼리두 보내구..하여튼 그냥 맨날 말로 라두 열시미 하라구 몸조심하라고..하고..
저번1일쯤엔 학교서류하러간다고 잠시 내려와서 저녁두 먹구..
담날 내가 전해 줄게 있어서 출근이 좀 늦은지라 오전쯤에 근처루 갔더니..
늦잠자서 나 출근 시간 늦을까봐라면서 옷도 그럭 잘 입구..머리두 감구했는데 맨얼굴로..
뭐 전 그런 모습도 다 조아 보이더군요..오늘도 제가 야간 근무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시험접수때메 일있다구 학교간다구 해서..타우러갔다가 일보구 뭐 그랬네요..
기출문제 프린트 부탁해서 해가구..필요한 책있다길래 내가 사다주구..
그리고 낼 시험 서류보낸다구 저한테 부탁하더군요..
이런 절 그사람은 어찌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전 그냥 그사람이 편해질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지켜주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건 아니겠죠..그사람두 내가 영아닌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