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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너무 잡은 물고기 마냥 대하지 말라구!

난 사람.ㅡ... |2006.01.09 21:08
조회 572 |추천 0

항상 글만 읽다가..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줄은 몰랐어요. 흠흠..

 

우선..저희 커플에 대해서 애기를 하자면.. 이제 450일이 막 넘었고.. 학교 cc예요. 선후배로 만나.

 

사귀게되었구요. 저는 이제 막 사회에 나간 직장인이랍니다. ( 남친이 저보다 한살 어려요.)

 

제가 외국으로 1년간 유학을 나갔을때 ,, 나간후 얼마 후에 사귀게 되었고. . 방학기간 잠깐 나와

 

100일이자 첫 데이트를 보내고.. 몇번의 만남을 가지고 전 다시 나가야만 했습니다.

 

제가 나간 몇일후 남친은 입대를 했구요. 지금 보다시피.. 유학을 잘 마치고 돌아와 거의 6~7개월만에

 

면회를 가서 남친과 재회를 했어요. 사실 지금까지 단둘이 만나서 시간 보낸건. 한달도 채 안되요.

 

정말 주변에서 드라마 찍냐고 대단하다고들 하죠.. ㅡㅡ;;

 

뭐. 다 떠나서..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이유는.. 혈액형 정말 따지면 안되는거지만. 전형적인 o형

 

이라는겁니다. 듣자하니 o형 남자분들께서 사귀기전에는 모든것을 다 바쳐 작업(?)에 임하시지만.

 

어느정도 내 옆에 있어줄 내여자가 됬다 싶으면. 다시 본연으로 돌아가 현재 주어진 일에 몰두한다

 

고 하더라구요.  정말 딱 그렇더라구요.. ㅠㅠ 첨에 사람을 잘못 봤나 싶을 정도로 변하더이다. -

 

저번 포상때 그 잠깐 나오는거. 사실 기대 많이 했어요. 남친 집은 설인데 학교는 지방이라 마침 친구

 

들도 만날겸 내려왔더라구요.. 전 그 친구들 사이에 묻혀서.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내려온거니까 .. 친구들도 다들 너무 반가워하니 이해해야 된다.. 스스로 다독이며 아

 

무말도 안했는데.. 이번에 일병 휴가를 나온답니다.

 

이젠 제가 학생신분이 아닌 관계로 많이 볼수는 없겠지만.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개인적

 

사정으로 힘든일도 많아서.. 기대고 싶었거든요. )

 

설날 때 못뵜던 친척들 다 뵈야되고.. 또 무슨 모임회의 때문에.. 근 5~6일을 거기 가야한답니다..

 

그러면 대략..따져보면 달랑 1~2일 남짓.남는거고. 그나마 마지막 날은 복귀해야되는거고.

 

뭐 쓸데 없이 놀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니까.. 이해를 해야한다지만..

 

이젠 너무 편하게 항상 옆에 있어줄꺼라고 정말 그렇게 믿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데.. 점점 지쳐갑니다.. 혹여.. 미리 말씀 드리는건데.. 바람이나..세컨드..따위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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