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면 또.. 뭘 그까짓 거 가지고 그러느냐... 하는 남성분들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제 TV를 통해 나오는 내용들을 보셨는지...
여성들의 "생리통"이 환경호르몬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의 방송이요.
어제 방송을 보면서 언니와 이구동성으로 한 말은.. "남자들은 모를거야" 였어요.
실제로 저는..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심한 축에 끼지는 못하지만...
시작 칠 전부터 아랫배가 기분나쁘게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때(?)가 왔음을 알죠...
그러고는 흔히들 하는 얘기가 생리할 때 아픈 곳들이 평소에 안 좋은 곳들이라고들 하잖아요.
저는 아파서 떼굴떼굴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생리 중에는 집중력이 흐려지고... (아무래도 아랫배가 살살 아파서일듯)
설사를 하는가 하면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도 없어지곤 하지요.
그리고 가장 참기 힘든 건 골반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입니다.
심할 때에는 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라 도중에 깨서
진통제를 몇알씩 먹고 겨우 잠들 때도 있구요.
도대체가 어디가 문제인지 몰랐어요. 그냥 아프면 약을 먹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전부였지요.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니.. 그 원인이 환경호르몬에 있을 지도 모른다더군요.
플라스틱 그릇이라던가 합성세제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들이요...
그러면서 생각해 봤더니 제가 살고 있는 집에만도 플라스틱 반찬통들이 어찌나 많던지...
생리통의 원인이 환경호르몬 때문이고 이를 차단했을 때에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몸 상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연구가 언제부터 나왔는지는 몰라도...
방송에서 나온 여러가지 환경 호르몬들은 생체 내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내는데 여성호르몬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해 암이나 여성기관에 심각한 이상을 일으킨다는 거죠...
깊숙하게는 몰라도 '환경호르몬'이 좋지 않다는 건 다들 알텐데...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들 속 경호르몬의 부작용에 대해서 몰랐던 걸까요??
왜 진작 규제하지 못한걸까요??
어제 방송에서 환경호르몬 차단 치료를 받은 실험 참가자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이렇게 환경호르몬을 차단하기만 해도 쉽게 고쳐지는 것을...." 이었습니다.
이제라도 환경호르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규제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생리통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