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강아지가 어제 우연히 티비보는데 화면에 나오더라구요.
세상에 더 놀라운건 그 아이가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더라는...
티비속 그 아이는 저보다 좋은 주인을 만난건지 모질도 더 빛나고 이제 눈물자욱도 없이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안심이 되네요.
제가 갑자기 실직하고 여유가 없어져서 그 아이를 키우지 못하게 된게 내내 마음한켠 걸렸는데 이제는 안심이 됩니다.
00아, 그땐 미안했어. 내 상황이 널 지켜주지 못했었어.
그래도 이제는 나보다 더 좋은 주인만나서 호강하며 사니 참 다행이다. 넌 귀엽고 참 영리해서 어딜가도 누구에게나 사랑 많이 받을 아이라 생각했어.
잘 지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