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 언제 톡된거래요~~ㅋㅋㅋㅋ
첨 톡 되어봤는뎅,
이영광을 소재 제공해주신 울 어무이께 돌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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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제작년..인것같습니다.
백수생활하고 있던 어느 여름날..
느즈막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폼클렌징이 보이길레 그걸로 세수를 했습니다.
-뭐야. 거품도 제대로 나지 않고... 하긴~ 누구 얘기 들어보니까 거품많이 나는것도 안좋대드라..
그런데, 어느 폼클렌징과는 다르게 얼굴이 시원하네요~ 아~ 기분좋습니다.
여름용 폼클렌징인가보다 했습니다.
어디서 나온건가...자세히 보니...
"여성용 청결제"
@ㅂ@... 저 뭔짓 한겁니까...
어무이한테 얘기했더니 배꼽잡고 웃으십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어무이...
독일어인지.. 영어인지.. 알파벳이 적힌 제품을 주면서
몸씻는거라고 씻을때 쓰라십니다.
아주 좋은거랍니다.
샤워샴푸가 무슨 200ml밖에 안돼~
어디서 이런 쪼그만걸... 그래도 뭐 좋다니깐~~~
샤워스폰지에 펌핑 두번~~ 거품이 좀 날랑가 싶더니 안나네요.
또 펌핑~
뭐야~ 거품도 제대로 안나고... 누가 안쓰는거 준거 아냐???
에이씨.. 외국건지 우리나라 말은 하나도 없고..
그래도 뭐.. 있는거니까
한동안 이걸로 썼습니다..
어제 여동생.. 샤워하다 말고 나오더니
동생 : 아~ 청결제 오래된거라 물된것같애. 딴걸로 바꿔야겠어
그러면서 갖고 나온게.. 그 바디클렌..징....
나 : 뭐야. 그거 바디 클렌저 아냐?
동생 : 뭔소리하는거야~ 혹시 이걸로 샤워했어?
나 : .....어...엉..
동생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 : 그거 거기씻는거라구 누가그래?
동생 : 엄마가
나 : 엄마가 그거 몸씻는거라고...
하긴 몸씻는거랬지, 샤워할때라곤 안했지...
저 뭡니까... 여성용 청결제로 세수를 하지 않나...샤워를 하지 않나....
나, 떠라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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