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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 보니...나 뭘루 씻은거야??

-ㅂ- |2006.01.12 17:47
조회 129,957 |추천 0

켁.. 언제 톡된거래요~~ㅋㅋㅋㅋ

첨 톡 되어봤는뎅,

이영광을 소재 제공해주신 울 어무이께 돌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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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제작년..인것같습니다.

백수생활하고 있던 어느 여름날..

느즈막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폼클렌징이 보이길레 그걸로 세수를 했습니다.

-뭐야. 거품도 제대로 나지 않고... 하긴~ 누구 얘기 들어보니까 거품많이 나는것도 안좋대드라..

그런데, 어느 폼클렌징과는 다르게 얼굴이 시원하네요~ 아~ 기분좋습니다.

여름용 폼클렌징인가보다 했습니다.

어디서 나온건가...자세히 보니...

 

 

 

 

 

 

 

 

 

 

 

"여성용 청결제"

 

 

@ㅂ@... 저 뭔짓 한겁니까...

어무이한테 얘기했더니 배꼽잡고 웃으십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어무이...

독일어인지.. 영어인지.. 알파벳이 적힌 제품을 주면서

몸씻는거라고 씻을때 쓰라십니다.

아주 좋은거랍니다.

 

 

 

샤워샴푸가 무슨 200ml밖에 안돼~

어디서 이런 쪼그만걸... 그래도 뭐 좋다니깐~~~

샤워스폰지에 펌핑 두번~~ 거품이 좀 날랑가 싶더니 안나네요.

또 펌핑~

뭐야~ 거품도 제대로 안나고... 누가 안쓰는거 준거 아냐???

에이씨.. 외국건지 우리나라 말은 하나도 없고..

그래도 뭐.. 있는거니까

한동안 이걸로 썼습니다..

 

 

어제 여동생.. 샤워하다 말고 나오더니

동생 :  아~ 청결제 오래된거라 물된것같애. 딴걸로 바꿔야겠어

그러면서 갖고 나온게.. 그 바디클렌..징....

나 : 뭐야. 그거 바디 클렌저 아냐?

동생 : 뭔소리하는거야~ 혹시 이걸로 샤워했어?

나 : .....어...엉..

동생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 : 그거 거기씻는거라구 누가그래?

동생 : 엄마가

나 : 엄마가 그거 몸씻는거라고...

 

하긴 몸씻는거랬지, 샤워할때라곤 안했지...

 

 

 

저 뭡니까... 여성용 청결제로 세수를 하지 않나...샤워를 하지 않나....

나, 떠라이 된거야?

 

 

 

  정말 할 일 없는 회사, 그만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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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또한가지..|2006.01.13 10:01
여자친구네 집에놀러가서.. 입술이 자꾸 터서 립글로즈 발를라고 여자친구 화장대 위에있던거 색깔좋은거 몰래몰래 발랐더만 여자친구 띄어오더니 " 야 너 미첬어 입술에 왜 메니큐어발러" ㅡ,.ㅡ 하고 입술딱 하니 붙어있고 ..ㅡㅡ;; 아세톤으로 지웠다는 ㅜㅜ
베플푸우|2006.01.13 18:20
혹시 그대는 윗옷에 걸려있던 옷걸이를 빼지 않고 목뒤에 옷걸이 그대로 걸고 도시를 횡단한적이 있는지...
베플ㅋㅋㅋ|2006.01.13 11:58
리플들이 더 웃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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