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선 생각없이 행동하고 잘못한거 알고..
여러분의 꼬릿말이 결코 좋지 않을것이라곤 미리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만났던건.. 작년 여름이 끝날 무렵입니다..
처음엔 같이 일하는 동료로 만났죠..
하지만, 일을 휴장(?)할때쯤 알았습니다..
그때 그 사람은 가족을 가진 여성.. 전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20대..
(결코 오래전 일은 아닙니다.. 몇일전까지도 전 그 사람을 만나면 좋은기분에 사로잡혔으니까요.)
전 처음에 그 사람이 좋다고 했을때 거리낌이 있었죠
내가 이 사람에 대해 잘 하는짓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제 마음이 좋았습니다..
사실 전 누군가를 사귄다는 것에 어색함이 많았으니까요..
그 사람이 제게 손을 내밀었을때 피하다가도..
그 사람이 나오라고 하면 너무 좋아 나갔었죠..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하고..
첨에 만날땐 그냥 제가 절제하고 그 녈 좋아하지 않을꺼라고 다짐하고 다짐했었죠..
(그 사람은 홀 몸도 아니고 아이도 가진 남편도 가진 사람이었으니까요.)
그 사람과 전 성격도 틀리고.. 사는 방식도 틀렸습니다..
전 어떤 여자를 만날경우.. 성격탓, 가정환경 탓등.. 으로 인해서 상당히 조심스럽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에 대한 모든걸 좋아했고..
가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지 않을려고 수없이 노력했습니다..
참.. 잘 못했던 일이지요..
그 사람을 만난걸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꼬릿말을 달아주시는 분들 또한 그렇게 얘기할테지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엇갈렸나 봅니다..
한번보면 두번보고 싶고.. 점점 다가갈수록 더 가까이 지내고 싶고..
그 사람은 제 사랑방식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맨날 우리 그만 만날까 그런식으로 얘기도 많이 했고..
어느날 그 사람이 우리 이런식으로 만나지 말자고 했을때..
전 "네.." 대답하고 휴대폰을 꺼버렸습니다..
제가 힘들고 더이상 다가가면 제가 어떻게 변할지 저도 장담못할 상황에 이를것 같았거든요..
계속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더군요..
우리 얼굴 마지막으로 보고 끝내자고..
하지만.. 전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한 이후로 그 사람 보기가 정말 힘들어지는데..
다시 볼수 없을것 같아.. 계속 피하고..
"미안해요!" 이 문자만 보냈습니다..
첨에.. 제 생일되면 같이 있어줄꺼냐면서 연락도 했었고..
일부러 생일엔 친구들 약속 잡지도 않고 그랬구요..
누군가를 만나서 이렇게 힘들어하는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지금 눈물로 글을 쓰고 있구요..
이글 보고 계시는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아 새롭게(?) 살아보려는 마음으로 제가 일부러 이런글을 올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사람이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는데,
사랑이란 앞에서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기 힘들더군요..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운것만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그 사람을 피해 핸드폰도 착신거부상태로 두고..
그 사람이 사는동네 그사람과 있었던 동네는..
일부러 거리를두고 피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빠져..
눈물도 나고 아파한다는것에 참으로 웃깁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제 마음이 나아질지는 모르겠습다만..
피하면서 잊는다는ㄱㅔ.. 제가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그 사람을 알았던걸.. 제 잘 못이라고 여기고..
다시는 그 사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저 마음이 아픈것 말고.. 몸이 아픈것도 있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먹을 만큼 아플때도 있으니까요..
약 한봉지에 하루를 버티고.. 술 한모금에 잠을 이루고..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고..
정말 이자리를 빌어..
그 사람에게 다가갔던 추억 다 잊어버리고..
그 사람에게 했던 말들도 다 잊고..
그사람.. 원래 그 자리로.. 저도 원래 그 자리로 돌아가려합니다..
그 사람과 같이있던 동네.. 잠깐 떠나려고 준비중입니다..
몇일 만났던 그 사람인데..
제가 이렇게 눈물흘리면서 가슴 아파한건.. 처음입니다..
정상적인 사랑도 아닌.. 이루어질수 없었던 사랑에..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이 제 마음인거 같네요..
두서없이 쓰고.. 내용도 없는 이글을 읽어주신..
네티즌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정신차리기 위해.. 저 노력하렵니다..
당분간은 여자라는 분들은.. 못볼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힘들면.. 1년이고 2년이고 전 잊지 못하니까요..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