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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한순간에 바보만드는 방법

순간사람바... |2006.01.14 19:56
조회 1,086 |추천 0

며칠전 여기에 글하나 남겼는데...

번호는 62901 이구염...13페이지에 있네여...ㅋㅋ

제목은 평생 저주할꺼야~어쩌구 저쩌구...

 

이번에두 내용 역시나 깁니다 ㅋㅋㅋ

보기시름 마시구~ 태클 노노~삼가해주삼...

지금 제정신 아니니... 위로,격려 해주세요 ㅠㅠ

여러분들 말씀한마디에~

사람하나  저세상으로 보낼지 모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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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쓰고 담날 전화가왔어요

보고싶다구 술한잔하자구...

가서 한잔하구... 그동안 뭐... 미안했다 좀만 기다려주라...

집안일이랑 회사문제때문에 머릿속 정리좀 하고 그때 만나자...

이랬거덩여?

알았다그 그러구 넘어가구... 술다마시구 집에갈라는데...

잡더라구여~ 지네집에서 자구 가자구...잤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다른여자생긴것두 아니구...

힘들어서 그러는거라는데...

내가 괜히 오바했나? 이런생각두 들고 조금만 더 지켜보자는식으로...

그냥 잘해줬습니다~

그렇게 담날두 아무런 문제없이...잘지냈어요

네이트온에서 채팅하면 사랑한다는말 그사람이 역시 했구요

 

근뎅...어제 전화해서 뭐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주말에 같이있으려구...

근데~ 중학교친구들만난데요...

뭐 xx오빠두 같이간다구...(불알칭구...ㅎㅎ)

아~그러냐구~ 그러구선... 넘어갔습니당...

 

오늘 그자식한테 전화했어요

근뎅 안받드라구여?

어제 중학교친구들하고 논다그래서... 그자식 친구한테 한번 전화해봤져...

근뎅... 역시나 ㅋㅋㅋ

같이 없었더라구요~온통 거짓말이였던거죠....ㅋㅋㅋ

 

순간 드는생각이라고는 좋은생각 들겠어요?

그년하구 같이있나보다~ 생각했죠...

참아야지....참아야지....하다가 그자식한테 전화했더니 역시나 안받네?ㅋㅋ

그년한테도 전화했더니 둘이 셋트로 안받네?ㅋㅋㅋ

그년한테 문자보냈습니당...

나 xx오빠 여자친군데요~ 얘기점 합시다~ 전화받으세요~

이렇게 보내구 한...5분지났나?

그자식한테 전화가왔네?ㅋㅋ

하는말... 내가지금 통화할상황이 아니다... 낼통화하자...

대충 끊고... 그년한테 문자가왔네여?ㅋㅋㅋ

"누가 여자친구라는 거죠? 그쪽이요?"

완전 황당한거예요....ㅎㅎ그럼 나지...너냐?ㅋㅋㅋ

 

바로 전화해봤더니...

그여자 당당한말투...ㅋㅋ

나 xx여자친군데... 오빠말로는 그쪽 일때문에 연락한다던데 맞아요?

황당하다듯이...아니라더군요...

둘이 사귄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흥분이 사그러들질 않아서 웃음밖에안나오네요...

내용 이상하구 말이 이상하더라두 이해해주세요~

 

둘이사귄지 얼마나 됐냐니깐...

"오빠 우리 얼마나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그자식 같이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어처구니없드라구여~

 

그래서 내가...혹시 어제 같이있었냐니깐...같이있었데요~

같이 잤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나두 엊그제 같이 잤는데 ㅎㅎ'

이랬더니...

그년 하는말...

'남자가 뭐 그럴수도 있죠'

이지랄하고 앉아있네 ㅋㅋㅋ

 

니년두 그럴수 있냐구 왜그러고 사냐니깐...

요즘 안그런사람 있냐더군여...

뭐야 나만 일편단심 민들레였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정신병자 또라이 취급받고...

열받아서 그자식전화바꾸래서...

그자식한테 이욕저욕 막 퍼부었습니다...

근데 적반하장두 유분수지...미친...

오히려 승질내더군요 ㅋㅋㅋ

'아 또라이아냐? 너 진짜 그만좀해라~엉?'

안듣구선 욕 실컷한담에 끊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전화오네?ㅋㅋㅋ

그년이 하랜건지뭔지...

 

왜자꾸 싫다는데 메달리냐는둥... 정신병원좀 가보라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전만해도 네이트온에서 사랑한다던 색귀가...

고러고있네 ㅋㅋㅋ

 

지금 또 둘이 좋아죽고 앉아서 내욕이나 해가며...

사람하나 또라이만들고 좋다구...

그러고있겠죠?

 

솔직히... 그냥 전화안해보고 가만히 있었으면

이꼴저꼴 안보고 그냥 모르구...

좋게 지낼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오늘 그년한테 전화한거 절대 후회안합니다...

 

오히려 속이 더 편하네요...

이제야 비로소 잊을수 있을거같고...

 

근데..........아직까지 흥분이 가라앉질 않네여...

지금 3시간정도 지났거든요...........

 

여러분............

최소한... 바람피다가 들켰을경우...

미안하다는말 한마디정도는 해주세요...

그게 정상 아닙니까?

요즘 사람들은 안그렇다던데...

나만 한사람 바라보고 살았던거예요?

 

다른사람들에게...

정말 물어보고 싶네요...

내가 비정상이고 그년놈들이 정상인지..............

제가 비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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