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쓰면서도 내가 너무 내중심적으로 얘기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녀는 어쩌면 내가 생각하고 있지 못한부분에서 더 힘들어하고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많은분들이 질타를 해주시고 충고를 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
낙태는 정말 살인이라는거...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제가 감히 이런말하면 뻔히 욕먹을꺼라는거 잘알고있습니다만..
감히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뻔뻔하게 다시 글 올려봅니다 .
제가 그당시 애기를처음 낙태시키고나서 그녀를 간호하면서 그녀에게 말한것이있습니다
내 무책임한 행동으로 너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당시 내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결혼준비가 뜻대로 되지않은상태여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널 끝까지 책임지겠다" "너가 힘들어하는거보고 정말 피눈물 나고 내가 나쁜놈이라는거 깨닭았다"
"아직결혼준비가 된건 아니지만 혼인신고라도 해놓자고..."
"그리고 1년뒤에는 꼭 식 올리자고..."
물론 이런것들로 벌써 죄를지은 내가 용서받을수없는것이라는건 알지만..
그렇게라도 그녀를 안심시키고 위해주고 싶었습니다 !
그런데 그녀...싫다더군요..벌써 상처를 받았기에 저에게 믿음을 잃었을꺼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그만큼 내가 나쁜놈이었던것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두번째 애기 생길때 피임하는걸 말씀하셨는데..
안했던거 아닙니다 ! 그런데..그녀 싫다더군요..제가 콘돔을 하는것을 싫어했습니다 !
솔직히 그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 그녀와 동거를 한것도 아니고
서로 사랑했기에 동거를 한것이고 사랑하는 사이였기에 잠자리를 가진것이었지만..
첫번째 낙태를하고나서 정말 그 관계를 가지는거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
그래서 정말 조심했습니다 . 그런데 다시 애기가 생기더군요...
물론 그때 정말 결혼해서 애기 낳았어야 되는거 저도 압니다 .
그리고 제가 잘못한것도 압니다 .
하지만 그당시 동거4년정도 될무렵...동거시작하며서 부터 제 월급을 그녀에게 모두 맡기고
4년이지나 둘이서 생활하고있던시절...통장잔액 20.000원 이더군요..
리플단글을 보니 그돈이란걸 생활비로 우리둘을 위해서 다 쓴거아니냐라고 하신분이 계시던데..
물론 생활비로 쓴거 맞습니다 ! 그런데..그 생활비가 도대체 얼마나 되야 정상인거죠 ?
저 그당시 월급 180정도 받아서 모두 그녀에게 맡기고 용돈 일주일에 2만원 받아 생활했습니다 .
그런데 4년동안 그렇게 월급 꼬박꼬박 가져다준게 통장잔액 2만원(?)
그돈으로 님들은 결혼 할수있습니까 ?
더군다나..그녀역시 일을 하고있던 터였기에 둘이 합치면 대략 한달에 300만원 정도가되는데...
한달에 생활비로 290만원 이상을 썻단 말입니까 ?
그렇게 두번째 애기생기고 통장잔액 2만원보고나니까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내 멍청함으로 다시 애기 지웠습니다 .대출이라도 받아서 결혼하려했으나..
그녀 대출 받는거 싫다더군요..그렇게 결혼하기 싫다더군요..
여기서 내가 아무리 말해봐야 제 변명이라는거 잘알고있습니다 .
하지만 현실이 이런데 어떻게 결혼을 한단말입니까 ?
그래도 애기를 낳아야된다면 감히 묻고싶습니다 ! 님들은 2만원가지고 결혼할수있습니까 ?
2만원가지고 애기낳아서 키울수있습니까 ? 그래도 직장을 다니고 있던터였기에..
대출이라도 받아서 식올리고 월급받아서 애기키우려 했는데도 싫다고한다면..
님들은 결혼할수있습니까 ? 그래서 두번째로 애기 지웠습니다 .
그 애기 지우면서 피눈물 안흘린줄 아십니까 ? 내가 얼마나 죽일놈이였는지 느낀지 아십니까 ?
제가 미쳤다는거 부정안하겠습니다 !
그리고 제가 또라이라는것도 부정안하겠습니다 ! 그리고 어차피 떠난그녀에게 집착했다는거
저역시 알고있기에 엉뚱한말 안하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 이제 꼭 놓아주렵니다 .
그리고 님들말처럼 다시는 다른여자만나서 똑같은 상처 주지마라고 하시니
다른여자 만나고하지도 않을껍니다.. 이제는 누구에게 마음주는것도 겁납니다 .
엉뚱한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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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멀쩡한상태에서 글 올려야되는데...술한잔하고 이렇게 다시 글 써봅니다 .
많은분들이 그러시더군요..여자 낙태2번이나 시킨놈이 무슨 할말이있냐고..
그렇습니다. 저 쳐죽일놈이죠..그리고 가증스러운 놈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기새끼 죽이고서 안아파할 남자가있습니까 ?
이벤트를 해서 그녀를 위로하려한것이 아니라 결혼하기전 최소한 그 기억이 나지않게
해주려 그런것들을 한것뿐입니다 .
그리고 그렇게 첫번째낙태하고 결혼하려고 그리고 책임지려고 무단히도 노력해도
현실이 뒤따르지 않는데 그녀의 도움없이 어떻게 결혼을 하고 어떻게 애기를 낳습니까 ?
리플단글중에 그런글 많더군요...저보고 돈에환장한 노예라고..
그렇습니다 . 저 돈에환장했다는거 부정안하겠습니다 . 그래서 그녀와 꼭 결혼하려고
그녀에게 모든걸 맡겨도 결국 생활비 조금과 자기치장하는데 다써버리더군요..
저축이라는거 절대 없었습니다 !
그래도 원망안했습니다 . 그렇게 해서라도 그 아픈기억을 잊을수있다면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두번째 애기 생기고나서의현실...모아놓은것은 하나도 없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결혼하려하고
애기낳으려해도 그녀가 그렇게 빚져가면서까지 결혼하기 싫고 애기낳는거 싫다고하면
과연 결혼을 할수있을꺼라 생각하십니까 ? 애기 낳을수있을꺼라 생각하십니까 ?
그래서 피눈물 흘리면서 애기 지웠습니다 . 제가 피눈물 흘리면서 아파할때..
애기생각 안해봤는줄 아십니까 ? 양심의가책 안느꼇는줄 아십니까 ?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자 이렇게 글 올린게 아닌데..결국 제입장만 변명하면서 글올렸군요..
많은분들이 낙태에대해서 자꾸 말들을 하셔서 술한잔하고 두서없이 글 올려봤습니다 .
결국 달라질게 아무것도 없다는거 저도 알기에 그녀에게 절대 연락안할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혼자만의 아픔인양 그녀 괴롭히지도 않을껍니다 .
여자에게 두번이나 낙태시키는 뻔뻔한 행동을 하고서 이렇게 글올린거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 앞으로는 제스스로 자중하면서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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