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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없는 바보라는나....

....^^ |2006.01.18 15:30
조회 558 |추천 0

안녕하세요..? 고심끝에 몇자적어봅니다.

저는 지금일단 100일정도사귄 여자친구가있어요..하지만 전 아직 2년전에 사귄여자를

못잊나봅니다.

 

본론으로 넘어갈께여.. 전 그녀를 첫눈에 반했어요..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사귀게 되었구.. 좋은만남을 지속했죠.. 그러다 50일쫌됬을때..

그녀가 예전에 친했던 친구(친했다가 서로안좋게멀어진사이)에게서 한통의 쪽지가왔어요..메신져로...

제여자친구가 원조교제했던여자라구.... 전 충격에 휩싸였지만...

그녀가 나에게 보여줬던 이미지는 그런이미지가 아니였으니,, 아니라구 믿었습니다.

하지만 참웃기죠? 왜 계속 그게 신경쓰이는지.. 그래서 한몇일 생각하다 끝내

물어봤습니다.. 원조교제 한적있냐구.. 제가 B형이다니..

그녀는.. 응..나원조교제했엇어...왜 더러워? 더러우면 헤어져..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녀는 자존심이 무척강한 여자였어요..

 

전....바보죠... 아니라구.. 아니라구.. 안더럽다구.. 괜찮닫구..옛날일이니 괜찮다구

난너의그런과거까지 다사랑할수있다구.. 하며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도려 저에게 화를내더군요.. 뒷조사하구 댕기냐? 이런식으로..

 

약간 어이가없었지만.. 전 또 제가잘못했다구... 끝내 제가 무릎꿇고 잘못했다구하니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전 몇일 몇달이 지나두 제맘속엔 .정말고통이였어요..원조교제

......솔직히 이해하기힘들었지만 ,, 전그녀앞에서만큼은 튀안내고..

해달라는거다해주고.. 영화보다 .. 자기가 인터넷에서 봤는데..남자가 영화끝나구

앞에나가서 영화보던사람들 나가기전에 멋잇게 자기이름부르며 사랑한다구말하는거

봤는데 멋잇드라구. 자기두 해달라구 하더군요... 그때 영화보던게 정확히

태극기휘날리며입니다. 관객 또 한 저희랑비슷한 또래들도 많았지만, 어른 분들도 많았습니다.

스토리가 6.25전쟁이다보니...그리고 빈자리가없었구요... 그리고 더욱더 중요한건

태극기 휘날리며란 영화를 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그 영화보고나면

다들 눈물 뚝뚝 흘리며.. 나오죠..분위기가 다운될때로 다운되있는상황에서

제가 나가서 "선희야사랑해~"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건무리라구.. 못하겠다구했죠.. 그랬더니 영화보는내내

손도안잡구.. 삐져있더니.. 결국 영화보다 나가더군요...

 

사귀는 중간중간에 참 많은 행동들로 절 당황시켰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기힘든일도

전했습니다. 그녀가 해달라는건 다해줬구. 한참 바쁠때라 일하구있을때두

문자루 머 먹고싶다면 일재처두고 바로 가서 사서 그녀의집으로가면

없구.. 그런적두많았구. 제월급받으면 그녀에게 다줬습니다. 그이유는 자기는 노니깐

돈이없다구 일한다길래.. 전 그냥 집에서 놀으라구.. 내가일해서 벌어다줄테니..

그랬죠.. 첫달엔 한 월급에 3/1정도용돈으로 줬는데.. 가면갈수록..

더해지더니.결국 월급봉투받으면 ..봉투 들여다볼세도없이 그녀에게 가줘다줬습니다.

담배값두.심지어 원룸에 방세도 여기저기 빌려서내구..

 

그녀는 제월급으로 옷사구.화장품사구... 주위에서 전부깨지라구하더군요..하나같이다

그녀의 친구들 또 한 제가 홀로 분식집에서 라면 먹구있으니..지나가다 들어와서

차라리깨지라구 하더군요.. 니여자친구는 지금 다른 남자 니 돈으로 술먹구있는데

넌 여기서 고작 라면먹냐구..... 불쌍하다.. 이런식으로..

 

300일이됬을땐 제가 첨 사회생활하구 월급받은돈으로 마췄던 제가 아끼던 반지 팔아서

그녀의 목걸이 사주고... 시내 한복판에서 케익들고 사랑한다구했습니다. .

그랬는데.. 결국 4일지나서 깨졌습니다.. 제가..도저히안되겠더군요..

제 반지 팔아서 사줬던 목걸이 가짜아냐?? 이러더군요.. 그말에 확 올라와서..

장난하냐구.. 난 목걸이도 내맘두 다 진짜였다구..힘들다구 .. 우리그만하자구했습니다..

그러니 그녀 후회안하지? 이러더군요.. 그말에 안한다구했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죠.. 그리고 전 1년여동안 반황했습니다. 일에만 미쳐있엇구.

친구, 가족 또 한 잘만나지않앗구. 일할때 빼곤 전부 혼자집에서 끙끙앓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달여만에 다른남자만나서 오토바이뒤에 타구 제앞을 지나가더군요,...

 

참많이 울었습니다. 제 어머니를 부여잡구 울어보기도했습니다...

하루하루 고통이였죠.. 시간이 약이라구 다들 그러더군요.. 그땐 그말이 왜그렇게 냉정하던지..

 

그리고 그렇게 일년정두 시간이지나구 , 저에게 새로운사랑이 다가오더군요..

사근데 하필이면 예전여자친구랑 조금아는사이더군요.. 그리고.. 그걸안 그날밤.

 

예전 그녀에게 연락이 오더군요.만나자구.. 전 만났죠..

나가니 .. 강변에 자기 남자친구랑 오더군요. 거기서 또 한번 얘는 진짜 아닌가보다했습니다..

 

근데 .. 그러더군요.. 얘기들었다구 너 XX랑 잘되가구있다구..

그래서 .. 난 맞다구했죠. . 넌정말 나쁜남자라더군요.. 약간어이가없었습니다 제가왜?

1년여동안 아파구 울기만했던 제가왜? .. 이유는 자기가 아는사람이랑 잘되간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남자친구가 바로옆에 있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다시사귀자구.. 나지금 너놓치면 후회할꺼같다구.. 그녀 옆에있던 남자친구는 화가났겠죠..

 

전 .. 술깨구.. 담에 말하자구했습니다.. 그리고 전 집으로갔고.. 밤잠설치며 생각하구 고심했습니다.

너무좋기도했죠.. 너무좋아서 세상이다 제꺼같아 보이는기분....

 

하지만 전 사귀지않았습니다. 다시 그녀를 만나면 또 바보가 될 저를알기에.. 내자신이

이젠 더욱 힘들어싫단 이기심에..  그리고 그녀에게 문자남겼습니다..

다신 힘들어지기 싫다구.. 미안하다구.. 그남자좋아보인다구.. 오래이쁜사랑하라구요..

그러구 술에 취해 잠들었구.. 그리고 일어나보니 너정말 이기적인새끼네.. 이러더군요..

 

그뒤로 전 그곳을떠나 지금 타지로와서 일하며 .. 그녈잊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지금 제여자친구에겐 정말미안하지만,,

 

아마 전 그녈 평생못잊을 그런 바보같은놈인가봅니다..

세상엔 너무나 나쁜남자가 많다더군요.. 여자를 울리는...... 전 참 그런남자들이 부럽습니다..

 

그녀가 만약 이글을본다면.. 꼭 이말만하구싶습니다..........

 

나그때..니가싫어서 그런게아니라.. 선희야.. 난 니가너무좋아서..그랬던거야..

난 너 평생못잊어..다른사람이 너 나쁜여자라구해두.. 나에겐 너무나 이쁜 우리애기였는걸..

선희야... 메신져로 너 아프다는 얘기 니 친구에게들었어.. 또 가슴한켠에 어둠이지는구나..

선희야..... 부디 아프지만말구.. 울지만말아줘.....제발부탁해..니가흘릴눈물..

이미 내가 다 흘렸으니.. 넌 제발 웃기만했음해......사랑했어...많이....정말많이..........

 

 

(긴 글 읽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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