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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넘어서 죽이려고 까지...

살기싫다 |2006.01.19 18:57
조회 2,519 |추천 0

너무나 힘들고..누구한테 말하기도 모해서..이렇게 글올려요~

글내용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구여..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결혼하기 전에도 그사람(남편을 그사람이라 칭할께요)..

자주 폭력을 행사했어요...

그래도 결혼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결혼한지는 한달도 안됐거든요...

 

아니나다를까 신혼여행지에서부터가 시작이더군요...

때리고..죽인다고 목을 조르더군요...

넘 무섭고 두려웠어요...

한번 때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말...

그래두 그사람에게만은 해당이 안될줄 알았죠...

결혼전에 마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때릴려는 시늉만 하더라구여..(여기서 완전 혼자 착각했죠~)

 

저도 물론 잘한거 없어여...

전 화가나면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단...저한테 쌍욕하는거 안참아요...

욕하면 정말 가만히 있을려구 해도 못참겠더라구여...

그러면 그사람은 자길 화나게 하면...

첫번째가 욕이고...두번째가 주먹이라고 하더군여..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이 경우가 전부 저한테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나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그래도 나도 잘한게 없으니...같이 살게 되었죠...

연애할때보다 살아보니...

성격 참 맞추기 더 힘들었어요...그사람도 저한테 그랬겠죠...

조금만 자기 기분 건들이면 화내는 그사람...

제 행동이 자기 원하는 방식이 아니면 또 머라고 하는 그사람...

저 그렇게 모질이 아닌데...그사람은 항상 저에게 머라하니깐..

자꾸 주눅들고...

오죽하면 칭구들이 저보고 너무 성격 마니 변했다고들 합니다..

저랑 가장 친한 칭구도 그리 말하니...변했나봐여...

항상 무표정에다...웃는모습 보기 힘들고...사교성 전혀 없고..말도 없으니...

예전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가고 있다는거...이제야 알게 되었죠...

 

즐거워야할 신혼이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자꾸 생각이 들었어요..

그사람 결혼전에도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백수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 백수랑 결혼한거죠머...

넘 답답해요...

그사람 차할부며 차유지비..관리비..세금등등

이런생각하면 미치겠더라구요...

저 돈 많이 벌어오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꾸준하게 직장 다니는걸로만으로도 정말 만족하거든여...

백마넌을 벌어도..일만 계속 다닌다면...살아지잖아요...

 

이렇다보니...

결혼생활이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부모님께는 정말 죄송하고...맘이 아푸고..눈물만 나네요..

그래도 모든건 맘먹기에 달렸지하고...

좋게좋게 지내려해도...

또 가해지는 폭력...

그리고 이젠 칼까지 휘두르는 그사람을 보면서...

정말 이젠 끝내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여...

그래서 부모님 가슴에 못박는거 알면서...

도저히 안되겠다고...정말 안되겠다고 연락을 했죠...

 

그사람 부모님 정말 좋은분이세요...

그사람이 부모님께 저랑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절 바꿔주더군여...

저도 잘한거 없지만...때리는건 정말 못참겠다고 말씀 드렸어여...

그랬더니..(결혼전에도 그사람이 절 때린거 부모님도 알고 계시거든요)

저한테 결혼전에 그런거 알고 결혼했으면...

그사람이 머라고 화내면 저보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네요..

정말이지 눈물만 나더군요...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구여..

글이 게시판이랑 맞지 않아도..이해해 주세요..

정말 하루하루 지치고 힘들어요...

쓰다보니 제 위주로만 쓴거 같네요...

제 생각이 틀리수도 있지만...

그사람은 항상 저보고 머라하기만해서...

대화로 풀려면 대화자체가 안되거든요..

욕부터 바루 하기땜에....

모르겠어요..저한테도 문제가 있겠죠...

많이 힘들어요...

부모님을 생각하면 같이 살아야겠지만...

평생 같이 살 생각하면...

너무 두렵고 무섭기만 하거든요...

 

전 정말 여기서 끝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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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직|2006.01.19 19:05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음 당장 헤어지세요. 맞고는 죽어도 못삽니다. 그버릇 죽어도 못고쳐요. 빨리 헤어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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