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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노래방 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내 남친...

널 어찌 믿니? |2006.01.21 11:34
조회 2,133 |추천 0

사귄지는 만 3년됐구요

전 26살, 오빤 27살이에요 전 직장생활 2년차고 오빤 올해 대학 졸업하구

취업한지 6개월정도된 직장인이죠

부모님께도 다 인사드리고 자주왕래하는 편이고  내년쯤 결혼할 생각이에요

오빠가 워낙 저한테 잘하고 생활력이 강한사람이라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요

오빠가 워낙 술을 좋아하거든요

술자린 링겔꽂고 가서도 참석하는 인간이죠

근데 오빠하는일이 기술직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좀 거친거 같아요

한번 회식하면 1,2차는 기본이고 몇차를 쉴수없을때까지 끊임없이 가죠

또 워낙 자기가 남자답다 생각하는 오빠라서 중간에 빠지는거 없이

끝까지 가죠

근데 7월달쯤인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노래방을 갔는데 직장상사가 도우미들을 불렀다고요

첨엔 호기심에 (그래? 이뻐? 어려?)라고 물어만 봤죠

저희 오빠 저랑 관계하지만 저희오빤 별로 밝히는 편이 아니에요

어쩔땐 저게 남자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그래서 첨에 그런말했을때 별생각없었어요

그냥 <그럼 오빠는 뭐해? >하니까 자긴 뻘쭘하게 앉아있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같이 놀지> 하니까  장난인지 진짠지 자긴 말단이라 쳐다도 못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도우미 부르는 자기 상사 욕을 하면서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정말 별 대수롭지 않게 말하길래 저도 그렇게 넘겼죠 믿었으니까요

근데 집에와 생각해보니 쫌 그렇다고요 믿지만 왠지 꺼림직한..

그렇게 잊고있었는데 얼마전 또 회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별듯 없이 어젠 도우미들 안불렀냐고 했죠

그랬더니 아무렇지 않게 불렀다고 대답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화를 냈어요 그딴식으로 노냐고! 차라리 말을하지 말라고 숨기라고..

오빠가 더 당황하데요 자긴 떳떳하니까 뭐가 문제냐고

근데 오빠도 남자잖아요

물론 어떻게 노는지 뭘하는지 상상조차 못하지만 오빠라고 안그러라는법 없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저 한테 아무렇지 않게 그런얘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물론 저희 오빠는 믿지만 남자라는 습성은 못 믿겠거든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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