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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동거생활.어쩌죠

슬픈비 |2006.01.23 00:17
조회 1,232 |추천 0

답답한 저의 맘을 어떻게 표현을 못해 글을 적어 봅니다..

 

이 남자와 사귄건 4년째.

이 남자와 동거 생활을 한건 이제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동거라기보다 이 남자 집에 들어와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거죠..

이남자와 전 집이 1시간 반 거리이기도하고 각자 생활도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했어요.

항상 제가 먼저 버스를 타고 만나러 가야했죠.. 만나면 너무 좋아서 집에 오기 싫어,

몇일씩 이 남자 집에 머물곤 했습니다. 그게 일주일이되고 심지어 한달동안이나 있던 어느날.

어머님이 여기가 그렇게 조으면 와서 살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땐 제나이 21살.

어린 마음에 허락해 주신게 너무나 조아 당장 짐을 싸서 이 남자 집으루 들어왔죠.

물론 제 부모님의 허락을 어렵게 구한다음에서야 말이죠.. 제 친구들은 반대가 엄청 심했어여.

하지만 전 우정보다 사랑을 택했습니다.ㅠ 사랑을 택한 나에게 그래도 친구라는 이유로 같이 행복해주고,

같이 아파해주는 친구로 남아 줬습니다^^

같이 산 몇달은 너므 좋았어여.. 하지만.. 이남자 일도 안하고 매일같이 게임만 하고 일주일에 세네번은 술은 필수고 잠만 퍼 잡니다..ㅠ 정말 마음은 착한데.. 생활능력이 없더군요.. 저도 이 남자 집으로 들어 온지

얼마안되 이곳 지리도 모르고 일하기가 선뜻 쉽지가 않아 이 남자와 같이 놀고 먹게 되었져..

어머님은 여기서부터 잔소리가 시작되었어여.. 그 잔소리에 견디지 못해 이 남자 한달보름동안 동네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여..오후 6시에 갔다가 새벽 3시에 끝나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여..

끝날시간되면 걱정되서 밖에 나가 기다리고 보고싶으면 일하는곳으루 잠깐씩이라도 보러 갔어요.. 피곤했지만 한달하고 보름은 너무나 행복했어요..딱한달일하던 어느날 영장이 날아온거에요,.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어여..ㅠ   이번이 두번째 영장이거든요..한번은 연기했으니까 이제 정말 보내야만 하는구나...그런데 이남자. 또 연기를 하겠다는거에요.. 이유는 나랑 더 있고 싶어서.. 이해 못하는건 아니였지만..빨리 갔다오는게 나을꺼라 싶어...전 연기하는걸 반대했습니다.. 정말 보내기 싫은데 자기가 가야하니까 이번엔 연기하지말구 빨리 갔다와..빨리 제대하고 나서 우리 혼인신고도 하구 결혼두 하자...라구 말했는데도 되뢰어 못보내서 안달이라구 화를내는거에요..ㅠ 정말 속상하더군요 ..

어머님도 이번에 니가 잘 얘기해서 군대에 보내라 하는거에여..일주일이 넘게 우리의 싸움과대화는 계속되었고,결국 제가 지고 세번째연기를 했습니다...ㅠㅠ그래 여기까지는 좋다 이거야 ㅠ이남자 자기가 일한 알바비 5천원 얘기안하구 썻다고 별 욕을 다 해데더군요..ㅠ싸우면 어느날 부턴가 쌍 욕과 구타를 헤데는겁니다...ㅠ내가 좋아서 이러고 있는데 누구한테 하소연은 못하고... 너무 속상해서..이 남자 하나만 바라보고 이렇게 와서 있는데 ..너무 속상하더군요..한달보름쯤 지나자 시아버님이 병원에 입원하게 됬습니다... 어머님은 일을 하시기때문에 병간호를 이남자가 할수밖에 없었져.. 저도 안되겠다싶어 이남자 선배를통해 일자리를 구해 핸폰 공장을 들어가게됬습니다.. 아침9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는데 엄청 힘들더군요.. 휴...그런데 한번을 데릴러 오지도 않구.. 일하면 전화한통 없이 무심하고.. 아버님 병간호가 끝나기전엔 이해했습니다.. 이남자도 몸도 마음도 힘들겠지..이젠 병간호가 끝나고..제가 2년전에 강도를 당해 밤에 혼자 다니는걸 무지 무서워합니다.. 그런걸 아는데도 데릴러와라 수십번을 얘기해야 고작 집에서 100미터정도 거리?ㅠㅠ

아....내가 왜 사서 고생을 하나...집에가고 싶다....란 생각이 수도 없이 들더군요...하지만 갈수없었습니다..

일 끝나고 와서 피곤하면..자기는 이제 집에 있으니까 청소도하구 그러지 죽어라 겜만합니다..ㅠㅠ피곤에지쳐 잠들면 그 컴퓨터 겜 소리에 잠도 잘 못잡니다..ㅠ 하루는 천원이 필요해 택배비 천원을 집에서 가지고 출근했습니다..천원 엄마테 받으라는 말을 남기고말입니다... 이제 일을 시작하구 한 30분쯤.. 사무실에서 소리치는 소리와 절 부르는겁니다.. 천원 가지고 왔다구 한번을 데릴러 오지 않던 이남자가 천원을 받으러 옵겁니다..ㅡㅡ;;;;나보고 당장 나오라구 ..회사그만두라구//소리 소리를 ㅠㅠ회사에 높은사람들 다있는데서 ㅠㅠ조퇴를하구 나왔져..전 정말 회사에 나가기가 쪽팔려서 그만두었습니다... 정말 이남자가 심한 욕을해도..심하게 날 때려서 멍들구 피나도..일하는곳에까지와서 행패를 부렸다는건 정말 용서할수없어 짐을 싸 집에 가겠다고 하자 울면서 미안하다는 겁니다..

제발 가지말라고...자기가 잘못했다고..용서해달라고..... 그래서 전 용서하기로 했죠....

그렇게 일그만뒀으니 당장 어머니께 뭐라구하나 아르바이를 구했습니다..바로.. 한 4일이 지나자 동네 조건 괜찮은 알바자리를 구했습니다.. 이 남자는 아직 백수생활이구요.. 아... 청소하구 빨래하구 일하구.. 22살이면 어리면 어린 이나이에 정말 힘듭니다.. 정말 10분도 안되는 거리를 데릴러 오지도 않습니다... 새벽 2시에 끝나 걸어오면 얼마나 무서운데 ㅠ어머님은 언제부터 뒤틀리신지.. 당신빨래는 당신껏만 하시고..당신 밥만 챙겨드시고...아......정말 티 안나는 폭력을 당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한바탕 어머님과 이남자 전쟁이었습니다....

어머님 몰래 전화기로 게임충전을 한것입니다.. 이것을 안 어머님이 둘다 집나가라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6만원 드리자 6만8천원이라며 8천원 더 달래시더군요.. ㅡㅡ;;;; 저 어떻게 해야져?

어머님과 저 어떻게해야델까여..그리구 이제 5월달이면 영장이 또 나올텐데..전 여기 이남자네 집에 계속 있어야 할까여? 엄마와 친구가 있는 품으루 가야할까여?ㅠ

계속 같이 살아야되는건지....불같은 이남자 성격...아...................답답해...저 너무 힘들어여...근데 이 남자 버리구 집으루 갈수ㄱㅏ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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