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이변하니 란에도 올린거지만 약간의 수정과 더많은 조언을 구하기위해 여기다도 올림;)
휴.. 몇번이나 고민하다 쓰는거지만..
또막상 쓰려니 머하는 짓일까도 싶고..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평생 이런곳엔 글한번 안올릴줄알았는데.. ㅎㅎ
가끔 다른분들 글이나 보곤했는데 직접 쓰게될줄이야;; 기분 묘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되도록이면 악플은 삼가해주세요;;(__*)
음.. 그럼 주저리주저리 고만떠들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전 올해로 24살되는 남자입니다.
제게는 제가 고3 크리스마스때부터 사귀어왔던 한살아래의 동생이있었습니다..
4년넘게 사귀어온거죠.. 년수론 6년이나;;
아무튼 그런 여자친구와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합의하에 서로 싸워서 성격차이... 머이런게 아니고..
그냥 여자친구한테서의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헤어지자고....
4년넘도록 사귀면서 이런일이 몇번있었죠...
한번은 여자친구가 다른남자가 끌린다어쩐다하면서 헤어졌었는데..
6개월가량 헤어졌다가 여차저차해서 다시 사귀게되었죠..
하지만 이 헤어진기간에 여친에겐 남들에겐 말못할 비밀이 하나 생겼죠..
부모님에게도 말못하고.. 가장가까운 친구에게도 말못할..
그비밀을 아는 친구와는 연락도 끊었고.. 거의 저만아는 비밀이죠.. 누군가 알게되면 치명적인..
그비밀을 이해한 저도 어이없지만.. 아무튼 그일로 힘들어하는 여친을
전 괜찮다며 이해해줬었죠.. 그렇게 쭉 또 시간이 흘러가다가
두번째의 헤어짐이 찾아왔습니다...
배경도 볼것도 가진것도없는 절 여자쪽 부모님께선 반대하셨고
부모님이 반대하는 교제 이어가봐야 괴롭기만하고 자기도 부모님과 비슷한 생각이라며
그렇게 2번째로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2개월쯤후
우연히 만났고 서로의 감정이 아직 그대로란걸 깨닫고 다시 사귀게되었죠..;;;;
하지만 늘상 제가 못해주는게 많아 미안한맘에 여친에게만 신경쓰고 너무 제 일에 등안시했는지
여전히전 배경도 볼것도 가진것도없는 사람으로 남아있게되었죠..
여친은 학교다니며 밤새 과제할때도 전알바하다 피곤한몸이끌고 학교같이가서 밤새주곤했었죠..
그러다보니 계속 전 그상태로 머물러있었고 또 그게 보기 싫었던 여친은
다시한번 헤어짐을 요구했습니다..
저도 힘들었고 이대론 안되겠단 생각에 요구를 받아드리고 다시 남남인 생활을 해왔죠..
괜찮을줄알았는데 4년가까이 사귀면서 제 일상 어디에도 여친의 흔적이 없는곳이 없었습니다..
헤어지고난후 너무힘들어서 군대 지원했고 마지막으로 여친과 만날수있었습니다..
의정부까지 동행하면서 절 기다리겠다는 여친에 말에 힘든거싹가시고 열씨미 군생활하고
나오려했는데 이게왠일;; 3일만에 고혈압이다 머다해서 귀가조치가 되었고
황당해하는 여친과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되었죠.. 하지만 또 헤어진후에 또하나의 비밀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와 헤어져있을때 저도 알고있던 한 동생과 사귀었고 관계도 가졌단 걸요..
미안해하는여친과 그래도 사랑했기에 전 모든걸 이해하고 다신 헤어지지 말자며
서로 약속하고 잘 지내오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제아이인지 그 동생의 아이인지 정확하게 모를
아이를 여친이 임신하게되었고.. 의논끝에 부모님몰래 아이를 지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아프지만 위로하면서 잘 해나갈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또다시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는게 이런걸까 아직까지도 그충격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짐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전 가진게 없었고, 어쩌다 새로 알게된남자는 가진게 있었나봅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심지어는 애 지울려고 저 다시 만난건 아닌가도 의심해봅니다..
수술비마련하고.. 애지우고.. 몸추스리고.. 완전히 괜찮아져서
다시 생리가능한 정상적인몸이 되자마자 어떻게 그렇게 바로 다른남자 좋다고 헤어질수있는지...
이렇게 헤어지고나니 요즘들어 분노에 제가 아는 여친에 관한 모든 비밀을 공개해버릴까란
못된생각도 하게됩니다.. 어쩔까요 여러분....
우연히 헤어진 여친과 사귀는 남자 싸이주소를 알게되서
저도모르게 들어가서 여친과 방명록에 주고받는글 여친이 자기친구들에게 쓰는 글
따위를 보곤합니다.. 이럼더 추해질뿐인데 더 화날뿐인데.....
헤어지자마자 바로 헤어진 여친과 그남자는 사귀는 사이가되었고
서로 사랑한다 좋아한단말을 하네요.. 볼때마다 화가울컥울컥해서 비밀폭로란 마음까지가네요...;;
여자들은 이런건가요? 이렇게 손바닥바꾸듯
날 사랑한다던 나밖에없다던 입으로 하루도안되서 그걸 다른사람에게 할수있는건가요?
그동안 여친과 멀리 떨어지는게 싫어 지방에서 건설회사 하시는 아버님께
취업자리 부탁도 안하고있었는데.. 이런것도 이젠 후회로 남네요..(집안사정상 부모님이 따로사심;;)
만약 제가 헤어지며 자길 욕하라던 여친에게 비난과 비밀폭로라는 극한상황에까지 가게되면
마음이 조금편해질까요? 밥도잘못먹고... 공부도잘안되고.. 일도손에안잡히고...
그녀생각에 아픈가슴 진정시키며 멍하니 그녈 잊으려고 죽을 고생안하게 될까요?
모든걸 밝힌다면 제가 많이 나쁜걸까요... 아참;; 핸드폰 사진을 보니...
저번에 같이 자면서 자기가 또 헤어지자고 하거나.. 딴맘먹으면 확뿌려버리라면서
이것저것 직접 제폰으로 찍은사진같은것도있는데.. 확 새로만나는 남자에게 보내버릴까도
생각이 드네요;;;
(두번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_ㅠ 많은 조언과 혹은 경험담을 들어보고싶어서;;;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