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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으면 인간 취급도 못받나요??????????

회사남 |2007.03.28 16:17
조회 941 |추천 0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회사 동료가 정말 괜찮다면서 소개시켜줬거든요.

 

근데 이거때문에 회사 동료와도 약간 티격댔고 ㅋ

 

괜찮다는 그말 하나 믿고.. 나간건데..

 

뭐 많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밥값이야 제가 내면 되는거고.. 그정도 매너는 있기 때문에..

 

얼굴은..참 이쁘셨습니다.. 얼굴값하게 생기셨죠..

 

저 역시 20대 후반이고.. 키도 175는 넘습니다..

 

또 정장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꿀릴것은 없다고 생각했죠.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하고..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녀가 밥먹고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전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어차피 다음날은 주말이였고, 늦게 들어가도 될거같아서..

 

제가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녀가 그러더군요.

 

그녀:차는 어디에 있죠??

 

나: ??? 차라뇨?? 자동차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녀: (당연하다는듯이) ㅇㅇ

 

나: 아.. 저 차 없는데요.

 

여기서..완전 실망했다는 듯한 그녀의 표정...

 

그전에..그렇게 내말에 잘웃고..그러던 그녀는 온데간데 없고..

 

약간 하찮게 보는..그녀가 있더라구요..

 

기분 팍 상했는데.. 내색하자니.. 남자가 쪼잔한거같고..

 

그렇게 영화보고 나왔습니다..

 

번호 교환했지만.. 연락 한번도 안했습니다..

 

그녀가 다음에 함봐요~ 이렇게 문자 오긴왔는데..

 

답문도 안했구요..

 

소개시켜준 동료는 너 왜 연락안하냐고

 

걔가 너 연락 기다린다고 그러면서 연락하라고 했는데..

 

제가 딱 한마디 했죠.

 

난 그런 된장녀 싫다고. 너도 좀 제대로 된 얘좀 소개시켜주지

 

이렇게 말하니까 ㅋㅋ

 

그니까 차사지~ 왜 안사냐고.. 동료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전.. 차 없어도..날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가 좋습니다..

 

안이뻐두요..

 

된장녀..된장녀라지만.. 난 그런 여자 안만날거같았는데..

 

졸지에..된장녀랑 소개팅까지 ㅎㅎ

 

그냥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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