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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내딸에게 자궁외임신이라니...

K모 대학병... |2006.01.26 10:31
조회 338 |추천 0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던 그해에,
친구랑 몰래 담배를 피웠었드랬죠.

그리고 집에 오는 길,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어질어질하면서 배가 너무 많이 아픈거예요..


그러면서 픽 쓰러졌죠.
친구가 깜짝놀래서 집에 연락해줬고,
마침 근처에 있던 친오빠와 여자친구가 절 데리고
병원 응급실을 갔답니다.

응급실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저는 그냥 배가 너무 아프다고만 했죠.

그랬는데,
잠시후 오빠 여자친구가 오더니, 혹시 남자가 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전 아무생각 없이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럼 혹시, 당했냐고..(?)


내가 계속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의사가 자궁외임신..이라고 했답니다.

-_-;


저는 그때까지 당연히 담배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ㅎㅎ

암튼. 응급실에서 누워있다보니 배아픈게 조금 나아져서 집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그다음날,
오빠 여자친구가 밥을 사준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밥먹으면서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오늘 같이 산부인과를 가자고 ㅠ

뭐냐고요. 산부인과 가서 소변검사했더니, 어이없어 하드라고요.
-그러고보니 울오빤 절 안믿었었나보네요 흑흑

 

아무튼, 저에게 오진한 의사들.......이름 기억해놓는건데,

K모 대학병원 시끼들 ㅠ
나 뿐만아니라 내 친구 형부한테도 위염을 위암이라고 오진하고,
제발 진정으로 진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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