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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r의 초롱눈 비결. ''그래 써클이다 써클 ''

써클비켜~ |2006.01.26 15:06
조회 46,497 |추천 0

'' 우아  ~ 눈 정말 이쁘다. '' ''너의 눈에 풍덩 빠지고 싶어 '' ''어쩜 눈이 그렇게 초롱초롱하니? ''

나를 만나는 모든 남자들  하나같이 이상형을 말한땐 모두 이렇게 말한다.

''너처럼. 눈이 크고 맑은 여자가 좋아. 그래서 난 니가조아. ''

 

나. 속으로

''뷁~~~ 시팔. ㅜㅜ 또 나를 써클세상으로 인도하시려하는구나. ㅜㅜ ''

 

나의 써클렌즈  생활도 이제  5년째. ㅜㅜ

내가처음 써클렌즈를 낄때쯤이었다.  써클렌즈를 사용하기전에도. 쌍커플은 없지만 눈이이쁘단소리 많이 들었다.  그치만 호기심으로 친구들이  다들 끼고다니는 써클렌즈를 한번 사용해봤다.

물론 나도 처음 써클렌즈를 사용할때 이런생각 전혀못했다.

나의 눈알 <?> 도이렇게 반짝거리고 커보이고 이뻐보일수있구나.

감탄하고 감탄하며. 생활할때쯔음~~~

 

어떤 한남자를 만났더랬다. ㅜㅜ

조낸잘생겼다. ㅜㅜ 키도 훤칠한것이.  옷걸이도. 여간좋은게 아닌 꽃미남. ㅡ.ㅡ ;;

그남자... 날보며. 다필요없단다. 나의 커다란 눈이 이뻐서 날 만난단다. ㅜㅜ

아..나. ㅜㅜ 행복해 쓰러지는거지. ㅜㅜ

 

그렇게 행복의 단꿈에 빠져들때 쯔음~~~

''뷁 ~~ ㅜㅜ 눈알이 빠질것처럼아프다. ㅜㅜ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엉엉엉 울면서  렌즈를마친 안경점으로 달려갔다. ㅜㅜ

''렌즈가 찢어져서  아픈거야. 학생ㅋ 이상태론 렌즈 절대 못끼겠는걸? ''

떡복이를 천원으로 배불리 먹었던 내 궁핍했던 학생시절. ㅜㅜ

당장에  3만원이나 하는 써클렌즈를 어찌살수 잇단말인가.. ㅜㅜ

아.급식비 띵까서 사야겠구나. .생각한맘에 그날 하루. .곱게넘겨야지.. 하면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날밤..

띠딕  띠딕 

왠문자? ''  나야. 잠깐 집앞인데 볼수있어? ''

아...나의 그넘 ㅜㅜ  갑자기 내가보고싶어서  집앞까지왔단다. ㅜㅜ

아.. 시팔. 렌즈 렌즈 렌즈 ... 나의 초롱초롱한 눈의 비결.  내 써클렌즈. ㅜㅜ 없다..ㅜㅜ

'' 콜록콜록...나...너무아파서..못나갈것같은데... 우리 내일보면안될까? ''

''그래..? 너무 보고싶어서 왔는데..아프면어쩔수없지. .알았어.. 푹쉬고 담에보자. ''

으악~ ㅜㅜ 안돼안돼 한번은 봐야해. 그래. 나의 실체를 알려줄때가온거야. 그래 나를 사랑한다면

써클렌즈 뺀 나의 ''동태눈 ''도 사랑해줄꺼야. ㅜㅜ

''아냐..나갈께.. 대신 나 너무 아파서. 추하니까.. 실망하면안돼.. ''

최대한 애교섞인 말투의 문자를 보내고난후. 그래도 이뻐보이겠다고.  그밤에 파우더를 떡칠하고 그넘의 만나러 갔다. ㅜㅜ

나..최대한 눈을 내리깔고.   그넘을 봤다. .

아....아름다운 그넘의 손.. 나의 양볼을 감싼다. .''마니아파? ''

아..보고싶다. ㅜㅜ  그넘의 얼굴. ㅜㅜ

난 눈을 서서히 올려 그넘을 봤다.. ㅜㅜ

약간 놀라는 그넘의  표정.

 '' 마니아팠나보다. 괜히나때문에 나왔나보네.. 얼굴봤으니까됏어..들어가.. ''

그리곤 서서히 돌아서 가는 그넘. ㅜㅜ  그래그래..아프다고 챙겨주는 저넘..ㅜㅜ 그래..

역시나의 그냥눈도이쁜거야. 써클 이여 안녕... ㅎㅎ

그러나.

다음날 연락이없다. ..

다다음날 연락이없다.

다다다다다음날 연락이없다. ㅜㅜ

연락이...없다.. ㅜㅜ

 

'' 나야.. 무슨일있어? 왜이렇게 연락이없어. ? ''  쌩~

몇일이 지난후. 메신저에서 그넘의 친구를 만났다. 나와 그넘을 연결 시켜준 그넘.

난 기회다~ 이때다를 외치면서. 꼬치꼬치 물었다.  ''

헉..ㅜㅜ

''야야 너두 무슨 그 써클렌즌가 그거 끼냐?  둘리가 그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꽃미남도아니다 둘리같이 생긴 그넘. ㅜㅜ )  너보러갔다가.  니눈보고 놀라 디집어질뻔했다든데.. ?  ㅋㅋㅋㅋ

''나쁜놈 나쁜놈. ㅜㅜ ''

야!! 그놈한테 전해.  그놈은 둘리같이 생겼다구!!! 초록색옷 입고 다니지말라그래. ~~ 엉엉엉

 

 

그이후로.. 난 눈이쁘단소리 .절대 듣기싫어진다.. ㅜㅜ

나의 말에 동감가는 여자분들. .많을거라 생각한다.

몇일전 친구가 눈물렌즈인지. 써클인지.끼고나왔다. 난 그자리에서 써클렌즈 빼버리고싶었다~

사랑스런 내친구가  제발 중독성강한 써클렌즈에   길들여지지않길. ㅜㅜ

아......나의 써클렌즈 뺀 동태눈깔도 사랑해줄 나의 그분. 어디없나요!!!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해용~~

ㅜㅜ

한이 많아서~~~

 

  우리 엄마는 아파트 청소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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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6.01.31 09:30
써클이 아니고 그냥 렌즈 생활 11년째요..-_- 눈알 이뻐비고 이딴거 다 필요 없고 시력만 좋으면 좋겠소...눈비비다 하드렌즈 눈알 위로 벗어 났을땐 아파 디지오.. 내려도 내려오지도 않고 -_ㅜ 위쪽에 가 붙었을때의 그 불안함이란... 렌즈 눈알에 안좋으니 안끼는게 좋을꺼 같소..
베플닉네임|2006.01.31 15:42
넌 써클...? 그건 그래도 낫쟎아.. 난 다크써클이야.. OTL
베플박재영|2006.01.26 15:16
써클끼면 @..@ 안끼면 ご..ご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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