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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장님 문제있는거 맞죠?

우씨.. |2006.01.26 20:18
조회 4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23살인 사회생활의 발을 첫 내딘 여자 직원입니다...

 

저희회사는 여자직원이 저하나 입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불편한것도 많고 배려해주는것도 많으나

 

요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슴이 꽉 맥힌거 같아  답답해서 죽겠습니다..

 

문제는 우리 과장님..

 

우리 과장님 처음에 얌전하고 자상하고 친절하게 저에게 모든걸 자세히 잘 가르쳐

줬습니다..

 

사회생활이 처음인 저는 처음부터 잘 할리가 있겠습니까? 온통 실수 투성에

 

시키기 전에는 뭘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모든걸 다 이해해주시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랑도 얘기도 많이 하고 많이 친해졌지요..

 

근대 어느날 부터 저에게 말을 놓기 시작하더니 막 대하는겁니다..

 

저보고 이제부터 넌 짱구야.. 그러질 안나 곰이라 하질 않나.. 암튼 참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치마를 입고오는 날이면 조심스럽게 오늘 너 치마가 짧으니

 

조심해라 라든지 포장해서 말을 해야할 것을 오늘 너무 치마가 짧아..

 

팬티 보일라 그래~ 조심좀 해..... 여자가 조심성없이... 그러면서 나 너팬티 봤다 하고

 

소름끼치게 웃습니다... 저 너무 황당해서 표정이 굳었습니다. 전 싫으면 표정에서 티가 납니다..

 

그래서 그뒤로 절대 치마는 물론 허리가 짧은 티나 어꺠가 많이 파인 옷 절대 안입었습니다...

 

그러나 물건이 떨어져서 주으려고 하면 허리 뒷부분이 약간 올라가자나요

 

그럼 달려와서 옷좀 내리고 다녀... 에헤헤헤헤 웃으시고 제가 약간만 옷이 올라갈떄마다 그럽니다..

 

또 제 바로뒤에서  일하는거 감시하면서 너 이 옷좀 어떻게해봐 위에서 속이 다보여

 

이러는 겁니다.. 그럼 과장님이 제 위에 있지말고 저만치 옆에 있으시면 되자나요

 

제가 일부로 보여줬습니까? 과장님이 거기서 있으니깐 보인거고 저쪽에 있음

 

보고 싶어도 안보이자나요.. 과장님 왜그러세요? 하니깐

 

내가 왜 옆에서 있어야대??? 바퀴벌레냐? 그러는겁니다.

 

다른 남자직원들 앞에서 제 이미지가 뭐가 됩니까?

 

그러고 심심하면 어깨 툭툭치고 문자오고 아 저 정말 답답해서 죽겠습니다...

 

어꺠 치는건 괜찮아요 가끔씩 볼펜으로 머리 한두대씩 치는데 저 폭발했습니다..

 

소리지르면서 아좀 치치좀 마요.. 왜 이렇게 건드려요~ 하니깐 당황스러워 하시더군요..

 

문자는 내가 다 씹고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라는 답변뒤에는 보내지 않지만..

 

또 내가 무슨일을 하면 하나하나 옆에서 관섭하시고 그것도 딱 옆에붙어서..

 

담배 쩔은내에 입냄새에 아주 죽겠습니다.... 트름도 1분에 한번씩 해주시고...ㅠㅠ

 

그냥 지나쳐도 될일 꾸 꼬투리 잡고 옆에서 타이핑할때 한번에 틀리지 않고 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잘못실수로 한글자 오타 나면 으이그 밥팅 잘좀쳐...제가 우리회사에서 타이핑 젤 빠르고

 

젤 정확합니다...

 

문서가 완전히 작성된 다음에야 오타가 있던지 빠진게 있어서 꾸중들으면 제가 화는 안나는데

 

문서 작성하고 있는중에 와서 그러면 저 끝낼일도 못끝냅니다... 저 문서작성다하고 나면

 

검토 정말 꼼꼼히 합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옆에서 뭐라뭐라 하니깐 신경쓰여서 자꾸 오타가 나자나요 하면 너 내가 옆에 없으면

 

잘할수 있어? 나중에 프린트해서 한글자라도 나오면 한대씩이야 하고...

 

제가 조그만 실수하면 사람들 많은대서 무안주시고 과장님이 실수하면 어찌나

 

언변력은 좋은지 핑계를 댑니다...

 

아마 우리나라 여자분중에 그사람 마음에 들게 일하는 분 절대 없을겁니다..

 

과장님이 하라는대로 하는건데 맨날 말이 바뀌니.. 저번에는 이렇게 하라면서요 하면

 

난그런적없어 너가 잘못들은거야 하면서 우기지좀 하고 어디에 장단을 맞쳐야 할지..

 

우리 과장님 워드문서나 엑셀 다룰줄 아는거 세무회계라든지 아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못하면 너 이것도 못해??? 빨리 물어보고오라면서 주위 망신 다 시킵니다..

 

성격도 어찌나 급한지 생각좀 하고 하려하면 야 모르면 물어봐 그냥.. 하고 제가 암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것도 너 암산 못하면 그냥 계산기 두드리라 합니다.. 우리과장님 절대 암산 안하십니다..

 

일부러 나한테 깐깐하게 대하는건 사장님꼐 내가 욕먹는게 싫어서라 하지만 다른 부장님이라는지

 

이사님은 제가 굉장히 실수투성에 일하기 짜증내 하는줄 압니다..

 

또 제가 잠깐 시간이 나서 인터넷하면 인터넷좀 눈치껏해라 하시면서

 

저한테 일 다 시키고 과장님 인터넷 하루종일 합니다...진짜 짜증나고 답답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사람들이 자기 많이 싫어했따면서 나보고 이해해좀 해달랍니다..

 

저한테 결혼했다면서 알고봤더니 결혼도 안했고 이거말고도 굉장히 많지만

 

그런일은 가끔씩이고 지금 쓴 일은 하루에 한번은 넘게 하는 행동입니다..

 

제가 처음 회사 들어온거라서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또 잘해주실땐 굉장히 잘 해주시고 제가 아프거나 무슨일 이 생기면 과장님이 젤 걱정해줍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건지 아닌지 저도 헷갈리때가 많아요...

 

그리고 자꾸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과장님꼐 다 말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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