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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여친을 소개합니다

고민중 |2006.01.28 08:30
조회 343 |추천 0

[글이 길어서 밑에 핵심써놨습니다...쭉내려서 보실분은 ^^*(]

2년간 사귄애인이 있었죠...대학동안 ......

170넘는 늘씬한키에 나레이터모델도 등급이있죠..시상식만 다니는..레베루좀 있는

저는 늘부담스러웠습니다..거기다 전 학생이었고..그앤..기본300월수입..지방대 다니는 저에게

주말마다 내려와..데이트하고..심지어 용돈 까지 주며 저한테 정말 잘했습니다..

머 이정도면 알만하겠죠;;

2년이란 시간동안..정말 잘해준적이 없는데..따뜻한 말한마디..

사랑한다 말한마디 못했습니다....늘 제가 모자르다 느꼇고..그래서..더욱 투덜됐던..그런 못된남자였습니다..영장받은 날부터 무척 고민했고..결국 이별이란걸 하게 됬죠..2년동안 못해준것도 너무미안한데..군바리 수발드는거 정말 시키기 시렀습니다..군대가기 2달전...한 여자를 만났죠..그녀와 헤어진지

2달쯤...근데 이번에 만난 이여자는 .. 너무 적극적이었습니다..연락처는 어케 알아서 먼저 연락부터 하고..몇번 만나다가..나 한달뒤에 군대가니깐..좋아하지 말라고..말해줬습니다..근데 이여자왈..

"군대가면 머 달라져?내가 오빠 못기다릴꺼 같아?나 오빠 꼭 기다릴꺼야.." 솔직히 이말 믿진 않았죠

몇년을 사귀고도 군대 가면 헤어지는데..몇번봤다고..기다릴수 있겠습니까..그리고 저 군대가던날

의정부에 같이 가서..연병장에서 잘가란 말과함께..헤어졌습니다..믿진 않았지만...기대는 했어여...

진심같아 보였으니..100일휴가 나올때까지..편지도 주고받고..잘지냈습니다..근데 100일휴가 나온첫날 밤늦게 만났는데..집에 일찌 ㄱ가야 한다는겁니다..(원래 외박하는날이 더많은 아이랍니다)

저는 어느정도 눈치 챘죠..(제 성격이 구질구질 따지는 편이 아니라 속으로만 담았습니다)...

담날 친구들과 술자리에서..참 많은 사건들을 들을수 있었죠..그애에 관해서...남자들이 소히 말하는

xx표현을 쓸만한 ;;....그래서 당장 헤어지라고..여자 얼마 든지 해준다고..근데 이때까지도 여친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여..2년사귄에가 맘에 있었기에..(물론 저도 휴가나와서 2년애인 만났습니다)

그래도 저 군대가있는동안 했던일 생각하면..참 과간이라...그냥 연락을 끊었습니다..

.

.

.

.2년뒤...전 어느덧 전역을 하게됐고..아는형이 일하는 겜방에 놀러를 갔는데...지금 제여친(군대가지전에 잠깐 만났던..)이 거기 있더라구요...첨보는날..화가막나더라고요...참았던 감정들이 폭발했다고 할까;; 암튼 그날 그리 참고 그냥 겜방을 나왔습니다..몇일뒤 갔더니 또 있더군요..감정이 좀 풀려서인지

말도 몇마디 하고...연락처 물어봤더니..예전 번호 그대로라고...오빠가 저나할까봐..번호 안바껏다고

하더군요..난 기억도 못하는데;;암튼 그날 만나서 술한잔 하고(제가 처음봤을때 때릴줄 알았답니다..자기가 잘못한거 아는것처럼..)..우린또 처음처럼 자연스레..모텔에 가게됐고...이여자가 그러더군요..자기 정말 내 연락 기다렸다고...(난 여태 한행동들 친구들한테 다 들었는데..)그때 느꼈습니다..뻔뻔하다는거..

그리고는 다시 사귀자더군요...싫다 했습니다...너 나 군대갔을때 바람 났자나..그래서 헤어진거자나

다시 사귀고 싶어?내가 그럴꺼 같아?.........울더 군요..이너무 눈물이 참..사람맘 약해지게 합니다

"그래..너하는거 봐서...생각해볼께..지금은 싫다..."라는 답변으로 그날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잘보일라고 나름대로 노력하던군요>한달뒤..

노력하는 그모습이 그냥 이뻐서 다시 사귀게 됬습니다..어김없이 친구들과 주위형들은 극구 반대했죠

(저는 군대 제대하고 나서도 이애가..어케 지냈는지..누굴만났었는지..다 알게 됐습니다..발이좀 넓어서)

[핵심내용]

저희집 부자?아닙니다..그냥 안꿀리게 용돈 받는정도..근데 제여친..부모님한테 용돈이란 없습니다

하도 외박하고 다녀서..부모님이 용던 안주시죠..

주위에 보통 보면 이런경우...자기가 악착같이 일합니다..대부분 그렇죠...

근데 우리앤..게임이 빠져살죠..(제가 군대 가기 전에 가르쳐 주고 간게 죄입니다 ㅜ.ㅡ)

일할생각도...없습니다..근데 항상 당당하게 만나자 합니다..사실돈이 없는날 ..부담스러 오늘은 만나지 말자..이러면 혼자 삐지고..어느덧 사귄지..6개월째..너저도 취업준비 하면서 공부하는지라..용돈 받기도 그렇고...통장에서 야금 야금 찾아쓰면..거의 날마다..데이트 비용 부담에..헤어질때 택시비 쥐어줘서...택시태워 보냅니다..문제는 이여자 버릇이 들어버렸네요..가끔 데이트 하고..돈이 없어 버스타고 가라 하면...대놓고 삐집니다..너 백수생활 일 얼만데..일해야지..(참좋게 기븐상할까봐 조심조심 ;;)

말하면 알써..해놓고 담날 눈뜨면 게임..학원끝날 시간 맞춰서 집에서 나와서..놀자 하고..

인제 밀려드는 압박감히 상당히 심하네요..대학졸업한지 3년이면서..저도 올해 나이가 26입니다..

적은나이 아니죠..결혼시기는 아니지만..그래도 만나는 여자..아무래도..조금은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앤은..참 심하다 싶습니다..

어제는 저희집에서 밥먹거 설거지를 했었는데(저번에 제가 설거지 했더니..제동생이 무지 기븐나빠하더군요..웨 그언니는 오빠 설거지 시키냐고..)그래서 ...제가 이러이러하니..오늘은 너가 해..

알았다고..암말 안하고 했는데..결과는...제동생왈"그언니는 설거지도 못해?밥솥도 깨끗이 못닦고"..등등..참 맘에 안드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제동생...인터넷에 알려진 얼짱출신에..(제가봐도 참 이뿌죠..)집안살림 거의 혼자 하는데...

너무 비교되죠..맘씀씀이도 그렇고...이제는 신중히 고민할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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