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말부터 해야할지...
저는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동생이 둘 있구요 시집간 언니가 1명 있구요 아버지는 고등학교때 돌아가셨습니다.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앞으로 10억 정도의 부동산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렇게 부족하게는 아니었지만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했었었기에 그렇게 재산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버지 께서는 돈이 되면 땅을 사서 재산을 모았기 때문에 수중에 돈은 없었기에 우리집이 가난한줄 알았습니다 지금이야 10억이라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그당시만해도 매우 큰돈이었나 봅니다 해서 주위에서는 항상 우리집을 알부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생활은 궁핍했기에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냥 그런가부다 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으면 부동산 땅값이 많이 올라서 어마어마 하다고 하데요
고등학교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관리를 하게되었는데 금방보증을 잘못서서 날리고 건물한채와 논 몇평안되는거 남앗나 봅니다. 그렇지만 별로 관심도 없었어 어차피 엄마 재산이다 엄마가 알아서 하시는거라 생각했는데 1년전 엄마는 만나는 아저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10년을 넘게 혼자 사셨으니 쓸쓸히 보내는것 보다는 누군가 옆에 있는것이 좋을것 같다 해서 반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자꾸 합치자고 하나 봅니다. 전화 통화 내용을 보니 엄마왈 그래도 딸 시집이래도 보내야 하닌깐 조금만 기다리자 하닌깐 저쪽에서 그렇게 늦출거면 헤어지자고 했나 봅니다.또 엄마왈 우리가 만난게 한해 두해도 안닌데 헤어지잔말을 그렇게 쉽게 하느냐고 (참고로 저의 동생들은 직장땜에 수도권에 따로 나가살고 저는 엄마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제가 걸렸나 봅니다.)
암튼 저쪽에서 빨리 합치지 않을 꺼면 헤어지자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사귀는 남자가 있는데 남자집에 사정이 좀 있어서 당장결혼을 못하는 처지 였습니다. 헌데 엄마는 부랴부랴 상견례하자고하고 결국 상견례하고 뭐 미룰것 있나 당장 결혼시키자 하데요 하지만 남친 집안사정이 안되는 관계로 결혼식은 못하게 되었는데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어느날 엄마가 우리집이 낡아서 집을 사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생들하고 대출하고 해서 새집을 분양받았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그 아저씨랑 엄마가 살집이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합치자고 엄마을 닥달 했으면 집이라도 얻을 돈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돈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엄마는 매달 우리들 한테 용돈을 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그 아저씨가 너무 얄미워서 아무것도 드리고 싶지가 않고 그래봤자 그아저씨하테 모두 갈것 같아 싫으네요 그리고 있는 재산마저 어떻게 되는게 아닌가 너무 싫고 지금까지 재산 관심도 없었는데 남이 계입되니 이젠 관심이 가려해요
그쪽에선 자식이 있는데 대학생이라고 하더군요 등록금도 필요할테고 용돈도 필요 하겠죠
어느날 집엘 갔는데 그아저씨와 그 자식이 울 가족이 앉던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보고 엄마는 설겆이 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울면서 나와 버렸어요
아무리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마음이 넓지않아서인지 집대주고 빨래해주고 밥해주고 그럴려고 합치나 이런생각만 드네요 암튼 그 사건으로 저는 엄마와 크게 싸우고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지금까지 1년동안 연락을 안하고 삽니다.
착한동생들과 언니는 엄마가 좋다는데 어쩌겠냐고 합니다.
그 아저씨가 자식보다 더 중요한건지 자식이기는 부모가 있더군요
엄마에게도 서운하고 그 아저씨는 더더욱 싫고 내가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왜이러는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이 풀어 지지가 않네요 저 아주 나쁜 사람인가요 너무 힘드네여
이젠 아빠가 모은 재산 그렇게 관리한것도 원망스럽고 그럽니다.
사이좋은 모자 였는데 한사람때문에 이렇게 된거 이해할수도 없고 화가나네요
저 이해심이 많이 부족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