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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당......

실종자 |2006.01.29 01:14
조회 140 |추천 0

백수일지.......... 즐겁게 신나게 놀고 싶포라........

일을 다녀야 했당 뭐할라구 놀라고 했을까나 돈을 벌어서 어서 이집에서 나가야 했다.

전세집....아 고만 살고 싶을 뿐이다 노는 주제에 ...할말이 없지만서도...

 

오전9시 방바닥이 징~~~~~~~한다

옆집 출근시간이다.  미싱소리가 저녁9시까지 들리는 것 같다.  신고하고 싶다. 

일하는 사람들이 외국에서 돈 벌라고 온 사람들인데.....어째 구럴수 있는가....안한다.

구래서 놀려고 번돈으로 9시에 학원을 다닌다. 

12시부턴 그들도 식사시간... 집에 잽싸게 와서는 낮잠을 잔다.

2시부터 또 들린다 다행이다 오늘은 2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주었나 보다.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늦게까지 직원들을 부려먹는것 같다. 

하루는 학원을 못 갔다. 늦게까지 놀다가 늦게 일어나서 백수주제에 게으르고 나태한 뇬....

역시 사람은 일을 다녀야 했다.  구래서 또 당하고 있다  미싱소리 ..

하나더...옆집 소녀는 대학생인거 같다...뭔가를 두들겨서 맹글어내는 학과를 다니는듯 싶다.

망치소리가 들린다 첨에 동네 하수관 파열 공사 인줄 알았다 ...뭔가 맹글고 있는 고였다........

옆집 소녀도 아니고  언제부턴가 옆집 소녀와 동거하는 옆집소녀 친구소녀였다

옆집소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거 같다...역시 일을 해야 한다....

아래층 아줌마가 마늘을 빻기 시작하면 집 전체가 쿵쿵 거린다 첨엔 윗층에서 하는줄 알았다

망치를 구해다가 천장을 막 두들겼다 소리를 지르면서 미친뇬처럼....아래층이었다...미안했다

아주머니는 아이둘과 아자씨와 사는 거 같다. 김치를 무진장 좋아하는 가족 같다.  자주 빻(?)는다.

옥상에도 한 가족이 있다... 그들의 계단이 나의 방 창문과 붙어있다.  쇠계단이...

그 가족은 남자하나 여자하나 같은데 그 여인이 '힐'을 즐겨신고 새벽에 들어온다는 것이고문이었다.

청!청!청!  흉내낼수도 없는 쇠와 힐이 만나는 희안한 소리에 또 깬다...예미한뇬

 

아 나의 정신세계가 좀덜 예민했음 좋겠다.................자연으로 돌아갈래.................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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