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톡 보다 공감이 가서요 -_-;
저도 제가 당한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전 올해 20대 초중반의 남자로.
의정부 라는곳에 터를 잡고 살아 가고있습니다.
물론 어려서 온갖 꼬맹이 짓은 다 하고 다녔구요.
소위 남들이 말하길 놀만큼 놀았다고 자부 하고 다녔던 놈입니다.
그런제가.
천호동을 가게 됐습니다.
예전 여자친구가 그곳에 살아서죠.
천호동 2001인가? 무슨 아울렛에서 강동병원쪽으로 올라가면.
약간 산동네? 비슷한곳이 나옵니다.
골목골목 암울한 뒷골목 분위기 물씬 풍기구요.
마침 여자 친구 자취방이 그 근처인지라.
그 골목을 지나가고 있는데.
대충 봐도 초등학생 5~6학년이나 됐을까.
남자 아이들 4명 여자 아이들 3명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담배를 꼬라물고 있더군요.
거기에 더 가관인것은 한남자 그중 가장 덩치가 좋았던
뇌에 각잡고 사는 초딩은 옆에 있는
여자 아이 가슴에 손을 집어 넣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낄낄거리며 담배를 피우더군요.
저와 제 여자친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바라보는데.
그 덩치큰 학생이 하는말이.
뭘봐? 담배 피는거 처음봐? 왜? 꼬아?
이러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 허허~ 하고 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생긴거죠 -_-..
그중 한놈이 커터칼을 꺼내서 드르륵 뽑더니
야. 요즘 애들 무서운거 몰라? 이러면서 다가오더군요 -_-.
너무 어이없고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놈의 손목아지를 비틀어 버렸더랬죠 -_-..근데 힘이 과했는지.
손목뼈가 탈골이.. 결국 파출소 까지 가게 됐습니다.
가서 이제 나는 ㅈ 됐구나 생각했는데.
순경이 말하길 이놈들 어떻게 잡았냐고 하더군요.
상황을 알자니 그녀석들 유해화학 물질 흡입은 기본이고
빈집털이. 모여서 여자아이들 불러다가
따먹는등 여러 악행을 저지르며 다니던 놈들이었던 겁니다..
-_- 아직 나도 안해본 일들인데;;
요즘 초등학생들. 너무 합니다.
초등학생들.. 안돼겠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