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20층 아파트에 19층에 삽니다. 요즘 방학이라 애들낮에 엄청 뛰어도 인터폰 안합니다. 우리애들 고3 중3입니다. 그치만 낮에 절대 인터폰안합니다. 난리버거지를 쳐도 절대..
오늘 저녁 8시부터 계속 뛰더이다. 저희 10시까지 참았습니다. 10시 5분 도저히 못 참겠습디다.
경비실에 인터폰해서 20층 8시부터 지금까지 뛰니 인터폰해달라고 했습니다. 인터폰 끊고 5분도 안돼 갑자기 육중한 물건으로 "쾅쾅쾅 득득드르르르, 쾅쾅쾅----" 저희 놀래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상식으로 상상이 되지 않아 첨엔 애가 방문을 잠그고 들어가 안 나와서 방문 차는 소린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책상이나 둔기로 내려치는 소리더군요. 남편이랑 저 너무 열받아 올라갔습니다.
벨눌러서 우리가 인터폰했다고 보복하는거냐고 얘기좀 하자고 했더니 20층 남편이라는 놈 코방귀뀌며 문 안열어주더군요 계속. 제 남편 열받아 씨발새끼야 문열어 했더니 그 소리듣고 욕했다고 칠려고 문 열더군요. 서로 멱살잡고 . 한대 패고 싶어도 개값물어줄까 패지도 못하고 부부가 아주 똑같더군요. 젊은년이 애보고 무비카메라들고 오라고 고래고래 악쓰고 남자새끼가 아파트 밑으로 내려가자더군요. 남편보다 덩치도 작은게. 말이 안통하는 와~ 완전 몰상식 그 자체.
그러면서 여편네 지 남편에게 "자기야 들어가자 우리맘껏뛰고 맘껏 시끄럽게하고 우리 멋대로 하자 지네들이 어쩔건데 해봐 맘대로 해봐 너희맘대로 해봐"그러면서 문닫고 들어가버리는겁니다.
그 이후는 말 안해도 짐작. 뭘로 내리치는지 "쾅쾅" 아니, 쾅쾅이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계속 내려치는겁니다. 저 112에 신고했더니 경찰들 저희집에 앉아서 쾅쾅하는 소리 듣고는 웃더이다.
근데 더 열받는건 뾰족한 수가 없답니다. 신고해서 경범죄로 스티커발부하면 벌과금30,000원내고 과연 위층에서 조용하겠냡니다. 더 난리피지 않겠냐고.그래서 20층부터 안가고 우리집에 왔다며 자극하면 더 할거같다고. 경찰들 저희집에 10분정도 같이 앉아 있다가 자기들이 일어나서 20층 올라가더군요. 자기들이 보기에도 너무 가관이니까.경찰들 올라갔다오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그러면서 저희보고 또다른 방법은 녹음해서 민사소송으로 들어가랍니다. 민사소송이 애들이름입니까? 저희 딸애방에 갔더니 "그래 너희들이 우리가 이럼 어쩔건데 쾅쾅, 이렇게 하면 어쩔덴데 쾅쾅 씨발( 별이상한 쌍소리)" 이 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그런 짓거리를 하는걸 들으니 사이코도 그런 사이코가 없더이다. 저 부들부들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기분이더군요. 아래층이라고 이렇게 무작정 당하고만 살아야 합니까? 우리 나라도 이젠 단독주택보다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더 많이 보급되는 실정에 언제나 발생할수 있는 이런 문제로 야기되는 이웃간의 분쟁도 해결할 수 없는 법제도가 정말 기가막힐 뿐입니다. 지네들이 우리가 인터폰한게 그렇게 기분나쁘다면 저희도 인터폰해서 이러저러한데 인터폰하는건 좀 그렇지 않냐면서 기분나빴다고 하던지 대화로 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끼? 이 인간들 이사오기 전에 살던 사람들도 고만고만한 애들 있었지만 엄마가 주의를 시키는지 이렇게 뛰지 않았었고 우리도 애들키워봤지만 어른들이 다른일 하느라 바쁘면 애들이 뛰는지 모르고 있을 경우도 있기에 밑에서 인터폰하면 주의시키겠다고 이런말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남의집인터폰하는거 정말 꺼립니다. 그치만 참다참다하는겁니다. 10시까지 뛴다는거 너무 심한거아닌가요.그냥 걸어다니며 나는 소리는 생활소음으로 참습니다. 그치만 밑에 사는죄로 위층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해도 무조건 참아야하나요. 저 아직도 입이 바짝 마르고 손 떨려 죽겠어요.
이런 몰상식하고 사이코같은 인간들 어째야 하죠? 저 정말 잠이 안와요.
내일부터 걱정입니다. 매일 쾅쾅 내려칠텐데. 무슨 수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