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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다 차를 받아 놓고 않받았다고 박박 우기네요

대빠리우스 |2006.02.01 15:09
조회 312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올려봅니다

27일 저녁 10시경 친척집에 다녀오는 길에 저희 동네 입구에서 사고가 났어요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앞차를 따라 들어가는데 앞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더니 뒤로 후진을 하더군요

순간 당황해서 저도 급정거와 함께 후진을 하려고 하는데 앞차가 후진하면서 제 앞범퍼를 받더군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저는 크락션을 울리고 차에서 내렸죠

그리고 제 차 받친부분을 보고 있는데 조금있다가 앞차 운전자가 내리더군요

내리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 제가 어디 받았나요?"

어이가 없어서

나이는 40대 초반의 아줌마였어요

저는 30대 중반이고 운전은 15년 정도 했고 사고 없는 무사고 운전자 입니다

그 아줌마 내려서 하는 말에 어이가 없고 순간 당황스럽더라구요

약간 내리막이라서 앞차 뒤에가 엄청 높게 올라갔더라구요

저는 "아줌마가 박았으니까 제가 내려왔죠" 하면서 차를 보고 있는데

범퍼 가이드가 금이 조금씩 두군데가 가 있더라구요

아줌마 어딘가 전화를 하더군요

알고보니 남편한테 하더군요

저의 차에는 이프와 아들이 타고 있었는데 내려서 서로 막말이 오가기 시작했어요

아줌마 끝까지 안박았다고 박박 우기더라구요

날은 어둡고 찬바람 불죠 아들은 울고 와이프 임신 4개월이거든요

1시간을 싸웠습니다

경찰까지 왔다 가는 상황이 되었어요

내일 모레가 설인데 액땜 했다 치고 저는 경찰 그냥 보내고 아무 소득없이 그냥 연락처도 줄생각도 않하고 우기기만 해서 그래 너 잘났다 속으로 생각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속이 끓더라구요

차는 차데로 망가져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못받아 와이프 추운데 임신4개월의 몸으로 말싸움에 1시간동안 추운데 있어 가만히 생각하니 제가 잘못한것도 없이 화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날 그 차가 저희 동네 아파트 차인걸 어제 알아서 그 아파트를 전부 뒤졌어요

그래서 그 아줌마 차를 찾았고 사고 부위를 면밀히 본 결과 마후라가 약간 휘었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경찰서로 갔어요

그게 28일 입니다

경찰 아저씨 혼자 앉아 계시더라구요

경찰이 출동 했으니 뺑소니는 안되고 잘 말해서 합의 보라고 하더군요

합의가 않되면 그때 경찰이 개입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경찰 아저씨가 직접 아줌마하고 통화도 하더군요

그런데 아줌마 그 통화중에도 자기는 차를 받은 느낌이 전혀없다고 하더군요

결국 경찰아저씨 2월 1일까지 해결안나면 사고접수 하라고 하더군요

오늘 2월 1일 현대자동차에 물어봤어요

가이드 범퍼 얼마냐구

제 차가 스타렉스 신형이거든요

최소한 부품값만 199100원에서 27만원한다고 하네요

저 너무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끝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고 사례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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