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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시엄마 화풀이 상대??????

동네북되다! |2006.02.02 18:57
조회 2,223 |추천 0

속풀이 좀 할려고 합니다!!

 

오늘 제 생일 입니다...

 

물론 매년 돌아오는 생일 머가 대수냐 하시겠지만....

 

올해로 결혼 4년차에 접어 듭니다..

 

시엄마 한 번도 생일 챙겨주시지도 안으시면서..

 

당신 아들 생일은 죽어라 챙기시고 행여나 장모님이 챙겨주지 않을까...

 

미리 미리 연락 까지 하시는 집요함을 보이십니다...

 

몇일전 구정에 시댁에 갔더니..

 

어쩐일로 귀걸이를 하나 사두셨더군요...

 

정말 감동 했었습니다... 결혼해서 첨 있는일인지라...ㅡㅡ;;

 

오늘... 아침에 기분 좋게 전화 하셨더라구요..

 

생일 축하한다고... 감사했습니다..

 

것도 잠시...

 

한시가 멀다하게 전화하시면서...

 

아범이 살이 많이 빠졌더라..

 

내가 다 속이 상한다..

 

너가 도데체 집에서 어떻게 하길래 아범이 살이 빠졌냐..

 

집에서 멀 해먹이긴 하냐...

 

똑같은 얘기.....

 

신랑이 좀.. 덩치가 있어서.. 건강검진 받은 이후로는 다이어트를 하는 중입니다..

 

아무리 설명을 들여도 이해하시기 힘드신가봅니다..

 

이런얘기 다른 날은 잘 들어 넘기는데...

 

오늘은 한시간에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8통화를.... 줄기차게.... 짜증나는 목소리와..

 

절 원망하는 말투로 계속 하시길래..

 

제가 홧김에..

 

어머님 저도 제가 할 줄 아는 한도에서는 신랑 챙긴다고 하는데..

 

그것이 못마땅하심 도로 신랑 데리고 가세요....

 

이랬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거 잘 압니다만...

 

매일 매일 전화 하시면서 가까이도 아닌 3시간 거리에 사시는 분이

 

새벽이고 머고 전화 하셔서 애는 이렇게 신랑은 이렇게...

 

정말 저도 많이 참았습니다...ㅡㅡ;;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울 시엄마  소리 지르시면서...

 

넌 시엄마가 전화해서 잔소리 좀 했다고 그러면 쓰냐????

 

하시고는 전화를 팍!!!! 끊어 버리셨습니다..

 

다시 전화하고 싶지 않아 저도 안했습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 짜증냈더니..

 

신랑 왈!!!

 

엄마가 요새 노인네(어머님의 3번째 남편)가 아프니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는가 본데..

 

니가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면 되지..

 

뭘 그렇게 화가 나있냐...

 

이럽디다...

 

눈 튀나오는줄 알았네....ㅡㅡ;;

 

며느리가 무슨 길거리에 있는 펀치기계도 아니고..

 

시엄마 화나시고 스트레스 받을때 마다

 

며느리한테 풀면...

 

며느리는 당신 아들에게 푼다는걸 왜 모르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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