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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이네요...

피오나 |2006.02.04 11:46
조회 357 |추천 0

올만에 들어와보네요...

즐거운 주말이죠...명절지나고 첫 주말...

오늘은 저의 남친이랑 울집에 가기로 했어요....

설때 저희 친오빠랑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오빤 우리둘의 동거를 반대하지만

내가 좋다고 하면 어쩔수없다고...그대신 힘들거나 어려운거 있음 엄마가불편하면 자기

한테라도 이야기하라고..그래도 아직은좀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오늘 오빠랑 저희 친오빠랑 좀 가까워져보라고 가자고 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오빠가 먼저 설 인사도 못했는데 가자고 했죠...고마웠어요....

항상 저희집에 갈때 오빠가 먼저 가자고하니....그대신 오빠집에갈때는 제가 먼저가자하구요...

갈때 친구가일하는과일가게에 가서 과일도 사가고 뭐도 사가고 이야기하는데 왜이렇게 이뿐지...

요즘 밤마다 친구들만나러 나가서 술마시고 오고 해서 맨날 싸우고했는데 이젠 오빠의 마음을

이해할려고해요...낮에도 혼자 매일 집에서 테레비만 보는 오빤 얼마나 답답할까....

그렇다고 겜방에서 돈을 흥청망청쓰는것두 아니고....제가 가계부안에 돈을 항상두고 다니는데

다른사람같음 벌써 꺼내서 겜방가서놀고 밥두사먹고할텐데...저희오빤 안그렇네요....

일자리만 잘구해지면 내가하고싶었던거 이뿐옷 먹고싶었는거 다사준다고 항상 이야기하는오빠..

오늘따라 오빠가옆에 있어서 넘넘 고맙고 감사한걸 느껴여...

동거한지 몇달이지났지만 큰소리없이 무난히 이때까지 살았던 것처럼 앞으로 계속 웃는모습만

보고 살았음 좋겠어요....

갑자기 오빠가 생각나길래 글남기고 가네요....

우리동거님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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