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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못하고 사는 여편네..

화이팅!! |2006.02.06 14:58
조회 2,458 |추천 0

적과의 동침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아이들이죠.

이혼하고 싶은 대부분 사람들의 최대 고민이겠죠?

또 다른 이유라면 "남의 이목"

여러가지 다 해결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혼을 서두르시는 분들 정말 위대해 보입니다.

중년의 반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다시 서로의 필요성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등을 긁어줄 사람이 나 일수도 있고

날 간호해줄 사람이 신랑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정일까요?

악연처럼 만나 적과의 동침속에 실오라기 같은 정이 생겨난걸까요?

내 속옷을 보이기 싫고

내 침대에 그의 손길을 느껴질때 침대카바를 걷어 세탁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그래도 헤어질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용기가 없는거겠죠.

그런데 이젠 용기보다 필요를 못느낍니다.

익숙한 생활..

편안한 맘..

자유로운 생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울타리..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는 말..그 뜻인거 같습니다.

혼자사는 여편내들과는 다르게 아침을 해야 하고..

뭇남성들이 누구의 아내라 함부로 하지 못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것들이네요.

아이들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하다보니..

뜻밖에 행복한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우리 살고 있는 동안엔

슬프고 미워하는것들

내 행복으로 바꿔도 살아봅시다.

오늘은 오늘뿐이니까요..

아이들의 오늘 모습은 내일엔 볼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거울속에 오늘 나의 모습은 오늘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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