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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잘 다녀왔어요~!!!

뱃살공주 |2006.02.07 11:40
조회 424 |추천 0

 안녕하세요??

 

우리 동.이님들 다 잘 지내고 있으시죠?

 

여기저기 좋은 소식들이 들리네요 ^^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들도 있었구요.

 

우리 동.이님들은 그런분들이 아닐꺼라고 믿어용~ (동거랑 결혼을 따로 생각하는... 연애따로 동거따

 

로 결혼따로)

 

전에 제가 동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글을 남겼었는데 저와 같은 님들이 계셔서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였답니다!

 

저번 주말... 구정에 뵙지못했고 또 남친생일이라 남친댁에 오라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ㅡ^

 

아직은 많이 낯설고 제 성격이 먼저 알랑방구끼는 성격이 못되어... 대답만 잘하는;;;

 

그리구 첫인상이 중요한데 워낙 나빠서리 쉽게 친해지지 못하겠더군요.

 

(첫만남에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 듣고 ㅠㅡㅠ 나이묵고 어린애 꼬시고... 어쩌고 저쩌고... 양심도 없는

 

사람이다. 어쩌고 저쩌고... 막 우시고... 내 손자. 내아들 앞길 막았다고 어쩌고 저쩌고...)

 

아직 그때의 그 모습들... 그 말들... 제게 너무도 강하게 남아있어영 ㅜㅡㅜ

 

그래서 더 힘들더라구요~!

 

요즘엔 가면 그런걸로 한소리듣지요. 붙임성없다. 싹싹하지 못하당 ㅎㅎㅎㅎ

 

그래두 진심은 통하나봐요. 이젠 헤어져라 이런 소리 안하시니... ^^

 

가족들 모임마다 다 부르시궁. 이제 너도 가족이니 빠지지말고 잘 챙기고 어른들한테 잘해라는 등등.

 

그런소리 많이 듣고 있습니다. ^^

 

제주변사람들은 "어머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부려먹을 궁리만하네~"

 

이런분들도 적잖아 많구요. ㅋ

 

그래도 매도 미리 맞는게 낫다고. 다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 생각하고 잘 배워보려구요!

 

힘들다 어쩌다 투정부리고 징징거릴 나이는 지났고 그럴 거라면 첨부터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했죠.

 

인정받고 싶어요. 그리구 훗날 "나이란 선입견으로 너한테 상처준거 미안하다" 이런 사과아닌 사과 꼭

 

받고 싶구요. 그리구 며느리 잘 들어왔단 소리도 듣고 싶네요. ㅋㅋ

 

항상 남친집 다녀오는 날엔 양손이 무겁습니다!!!

어머님이 요리솜씨하나 기똥차시거든요!! 최고예용 ㅎㅎ

 

다다음주 아버님 생신이라고 일찍 오시라네용~ 그때 김치 새로 담아놓을테니 가져가라고~!

 

비록 남친 부모님들...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물질적으로 아무런 도움 못주니 저희들끼리 벌어 가라고

 

하셨어요. 첫날 갔을때... 그땐 제가 미워서 저러나보다. 서운하기도 하고. 말이라도 없어서 못주지만

 

미안타 했으면.... 그땐 참 그랬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물질적으론 못해주셔도 항상 더 챙겨주시려고 하는 거 보고. 제가 괜시리 미안해지더라

 

구요. 너무 ~ 고맙구요 ^^

 

저라고 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적으로 지휘있고 그런 사람 안 부럽겠나요?

 

제 남친 아직 어리고 대학생이고 모아둔 돈 하나두~ 없고.

 

저를 포용할 만큼 큰 사람 아니지만.

 

그래도 저 아프면 저 업고 이동네 저동네 뛰어다니고.

 

제가 먹고 싶은거라면 새벽 한시고 두시고 나가서 사오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 이 사람과 미우나 고우나 평생 함께 하고 싶네요 ^^

 

우리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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