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온통 세상이 하얗네요...ㅎㅎ
인터넷 뉴스 얼핏 보니...오늘이 주유린 생일이라고....ㅋㅋ(드라마 보신 분들만 아실이야기..ㅎㅎ)
저...좀전에 출근했어요....ㅜㅜ
어제..된통 고생을 했거든요.
지금도....게운한 편은 아니고...(참고로...비위가 약하신 분들은....읽기를 삼가해주시길.....
)
어제...퇴근하고....신랑 퇴근을 기다리면서....
'오늘은 무슨 반찬을 먹나...'그럼서 냉장고를 뒤지다가....발견한게..
설날 친정에서.....잠올때 먹는다고 챙겨왔던 켄터키 햄....
그날..오면서...몇개 먹고....남겨둔게 보이더라구요...
'이게 아직까지 있었나?'
'오빠는 모르겠지?'
'흐흐 그럼 오빠 몰래 내가 다 먹어야겠다..'
그리고...4개를 혼자서 야금야금 먹었죠.
그
런
데
친정서 만든 두부를 꺼내서..구워 먹을려고...써는데...속이 울렁울렁...
비위기 상하는거에요.....
마져 다 썰고.....그냥 뒀죠. 신랑 오면...구우라고...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데도....밥은 먹어야겠기에..
저녁을 다른때보다는 적게 먹었는데...
먹고나서까지....속이 이상한거에요....
갈수록 더 이상해지고...
결국....화장실로 직행...
울 신랑은 이럴땐....시원하게 하는게 좋다고.....옆에서...계속 "우웩...우웩" 음향효과를 주고...ㅡㅡ;;
변기를 안고 열심히 뱉어 내고....ㅜㅜ
눈물 콧물 다 나오고....울 신랑은 등 뚜드리고....(근데...저는 눈 질끈 감고 있었거든요....보기 싫어서리...ㅋㅋ 근데...등두드리고 물 내리던 신랑은 다 봤다는....ㅎㅎ)
그렇게...두차례 먹었던거...다 뱉어내고....
저 잘때까지...울 신랑....자지 말라고 하고...
겨우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설사 엄청시리 하고....ㅠㅠ
이거...아무래도 식중독인거죠? 아무래도 그 햄이 문제 인거 같은데...
이상하게 햄도 안 먹은...울 신랑도...오늘 아침....설사를 세번이나....
대체 무슨일인지.....식중독도 옮는건지? ㅡㅡ;;
암튼....속이 불편해서...잠 설쳐서...잠이나 실컷 자고 출근했는데...
지금도....속이.....살짝 이상해요...
이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에효...먹는거에 괜히 욕심냈다가....이게 무슨 일인지....
여태껏 식중독 같은거 모르고 살았는데.....
여름도 아니고....한겨울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