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주변이 없어서 이상해도 그냥 봐주세요 ㅋㅋ
떄는 대학교 일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저를 포함해 제친구들은 모두 솔로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미팅 건수 잡을려고 다른 친구들을 닥달하고 그랬죠
그러다가 제 친구A 룸메이트 친구B가 여자 소개시켜준다고 같이 사는친구A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A는 좋아라해서 잘꾸미고 나갔습니다.
소개팅을 갈구하던 제 친구A가 카페에 좀 일찍 나갔습니다
기다리다가 시간이 다되어 갈때 쯤 친구B가 들어오구 계속 기다렸다네요
그렇게 거의 1시간을 기다려서 기대에 마지 않던 여자가 왔답니다
친구A의 증언으로는 꽤 이쁘고 괜찮았다네요
친구A도 그다지 떨어지는 외모도 아니고요..
늦게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쁘고 해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데요
그렇게 화기애애 하게 애기하던중..
말끝에 혈액형 애기가 나와서 혈액형을 물어 보았다네요
그당시 한참 B형에 대한 안좋은 말들이 나돌아 다닐때에요
오죽하면 영화까지 ㅋㅋ
아무튼 제 친구A의 혈액형은 B형....
이게 문제였습니다.
친구가 B형이라고 하자 싹 표정이 바뀌더니 이런말을 하더라네요..
B형은 "싸이코, 변태, 미친 삐리리..." 등등 악담을 하더랍니다.
이게 소개팅나와서 말할 애기라고 생각하십니까..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맘에 안들었다고 처도 이건 너무 하더군요.
그여자의 의도가 어찌됐든 제친구도 기분이 팍 상했지만 그래도 소개팅 자리라 끝까지
자리를 지킬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고 얼마 안지나서 밥도 먹고 했으니
그만일어 나자고 했다네요. 그렇게 해서 해어졌고...
집에와서 친구 B 는 죽지 않을 만큼 맞고.. 그친구B는 안좋은 이미지가 더안좋아 따 당했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B형이라는게 뭐가 어떻다고.. 분위기 좋게 애기하다가
그렇게 당사자있는 앞에서 그런 악담을 하는지...
암튼 무지 황당한 소개팅이 였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