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시오십분 조금넘었군요....
퇴근할때부터 기분이 베리베리셧더뻑이였어요ㅜㅜ
낼은 쉬는날인데 혼자 썰렁한 방안에 들어가야한단사실이...
어찌어찌 들어와서 캔맥주 하나먹고 일찍 잠이나자자~했는데
갑자기 울컥하는거예요
(왜...그 원룸마다 문고리에 걸어두는거 있죠? 보쌈...치킨....그런거 한데모은책-_-)
마침 그걸보고있었더랬죠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이까이꺼도 못먹어보고!! 버럭!!ㅜㅜㅜㅜㅜㅜ
진짜 삼십분넘게 책자 넘겨가며 시킬까 말까 고민하다가
찜닭!! 이거함 먹어보자! 하고 이불밑...전기장판속...꼭꼭 고이고이 모셔두던 냄새도 날듯한
만원짜리 두장꺼내서 시켰고....배달도 왔으며....뚜껑도 열었는데....
뭘 먹은게 있다고
당면 몇 젓가락,닭다리하나 했더니 도저히 못먹겠습니다 ㅜㅜ
배불러 하는소리는 아니지만....;
정말 배가 부릅니다....대략 목구멍...
상위에있는 찜닭보면서 울거 같아요
저 많은걸 어떻하라고.....ㅜㅜ
먹지도 못할거 왜시켰냐 말하실건 알겠는데요....
오늘 기분상......
사정상 청주에 와서 혼자사는데....한시간반거리되는 친구들오라고해서 먹일수도없고
돈아까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