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네이트온톡을 보러왔습니다 ..
오늘은 주말이라 일이 일찍끝났기에 .. TV시청좀 하다가 컴퓨터를 켰죠 ..
이것저것 읽어보다가 '이런여자 죽어도 다시 만나고 싶지않다' 라는 글에 관한 글들을 보았죠 -
글읽으면서 또다시금 여러생각들이 나더군요 ^^;
결국 여자와 남자의 싸움이네요 ..
저 또한 얼마전에 친구와 남녀간의 생각차이로 싸운적이 있었죠 ..
제 나이 이제 21살 입니다. 제 또래에서 남녀관계에 관한 껀덕지는 ..
'군대'와 '임신'의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제가 '간호조무사'란 직업을 하고있어서 .. 산부인과에서 일한적이 있었습니다 .. 거진 1년동안 ..
제 친구놈들 한창 군대갈 나이잖아요. 어느날 친구녀석이 자기 신검받는날이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머 .. 그냥 간단하게 1급 꼭 나와서 군대 2년 잘 ~ 가따오라구 답문했습니다 ..
그런데 그 친구 신검받으러 가는 날이라 예민했었던 걸까요'
더럭 화를 내더군요 .. 남자도 군대가는것에 대한거 예민한거 압니다 ..
그런데 .. 니가 남자 2년동안 군대가서 썩는 그 기분 아냐구 .. 2년 잘 가따오는거 ?!
완전 쌩 노가다 하고 오는걸 니네 여자들이 아느냐구 .. 남녀평등이 될수 없다고 그러더군요 ..
한친구는 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국방의의무'로써 군대를 가야하는지 화가난다더군요.
여자는 임신하는것이 '의무'가 아니지 않느냐 .. '선택'이지 않느냐구 ..
왜 남자는 '선택'할 기회조차 없이 불쌍하게 2년동안 제일 창창한 청춘 다 바치고 와야 하냐구 ..
물론 군대생활이 거져먹기로 하고 온다는건 아닙니다 ..
저의 큰아빠와 할아버지도 직업군인 출신이시기에 .. 보고 들은것도 있으며 ..
불과 4박5일 이였지만, 고등학교때 '병영체험' 이란걸 가서 작은군대생활을 하고왔습니다 ..
유격훈련,행군(?!) 단어가 맞나요 ㅎ 힘들다는거 알아요 .. 몸이 남아나질 않죠 ..
그 친구녀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가나더군요, 남자들만 고생하고 여자는 아무것도 안한다는식으로 얘길 하기에 ..
너희 2년동안 군대생활로 뼈빠지게 고생하면 ..
여자도 10개월동안 전전긍긍 하면서 애기낳을때 얼마나 힘든줄 아냐구 ..
저야 머 .. 간호사로써 일한것이지 직접 낳아본건 아니여서 그 아픔의 정확성을 모르긴 하지만,
엄마들 진통하고 수술하고 하는걸 지켜보는 자로써 .. 참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10개월동안 태교하기도 힘들고 .. 입덧도 힘들고 .. 또 출산할때의 그 10시간 이상의 산통 ..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합니다 .. 산통겪다가 별보신 산모들도 있으시데요 ^^;
물론 힘든훈련 받구나서두 별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
또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치뤄야 하는 '월경'.. 이 문제도 얘기를 했죠 ..
남자들도 2년 훈련받고 와서 끝이 아니라, 예비군훈련 가는것도 알고있습니다 ..
요즘 여자들은 빠르면 초등학교때부터 폐경이 되기까지 거진 50살 이죠 ..
약 40년을 그렇게 한달에 한번씩 수고를 해야합니다 .. 물론 한달에 하루가 아니죠 ..
짧으면 3일에서 7일정도 합니다 .. 돈두 돈이지만 .. 예민해지는 신경에 ..
여자들도 참 많이 힘듬니다 ..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그날 일도 잘 못하십니다 ..
그 '이런여자 죽어도 다시 만나고 싶지않다' 라는 글을 쓰신분 ..
그런 여자분들을 보면 혐오스럽고 머 .. 그런생각 들겠지요 ..
여자쪽에서 그런 남자들 보면 혐오스러운것처럼 ..
수많은 악플들 .. 의견이 분분했는데 ..
결국 본인만 그런여자분 안만나시면 되잖아요 ..
개개인의 생각차이고, 남녀간의 생각차이고 ..
그런 여자분이 있어도, 그냥 여자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로써의 모습을 사랑하시는분도
계시는 거구 ..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것도 마찬가지고 ..
그런사람들이 싫으면, 안만나시면 되는거구 .. 머 .. 그 글을 쓰신분처럼 혐오하다가도 ..
머 .. 우연치않게 그런 과거가 있으신분을 사랑하시게 되는 분들도 만만치 않게 봤는데 ..
사람일은 모르는것 같아요 ^^;;
남녀 간의 싸움도 .. 머 .. 세상의 종말이 오지않는한 .. 끝나지 않는 숙제일것 같구 ^^;;
그냥 .. 머 답답해서 오랜만에 글써봤어요 ㅎ
그냥 저의 바램은 ..
머 .. 그런여자들,남자들 싫은거 다 좋다 이거에요 ..
그냥 이 지구상의 수만 수천명의 사람들중에 1000000000000000분의 1도 안되는 그분들을 보고,
딱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저렇다. 이렇게 단정짓지 않으셨으면 해요..
불과 이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중에 '극소수'의 사람들을 보신것 뿐이니까 ..
머 .. 얘기가 이리저리 튀었네요 ㅎ
그냥 .. 여자에게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에게 여자가 필요하듯 -
이렇게 의견이 분분히 싸우다가두 .. 그냥 한번쯤 그래도 여자들이 있어서 좋은점이 있지 ..
그래도 남자들이 있어서 좋은점이 있지 .. 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것도 좋을듯 ; 싶네요 ㅎㅎ;
머 .. 기분좋은 주말에 그냥 혼자 집에서 쓸쓸해서 적어봤어요 ㅎ
우리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