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고졸입니다
지금 수입밴 전문 판매및 렌탈하는회사 경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한지 두달정도 됬구요
경리 일뿐만 아니라 밴이 수입되어 오는 것이므로 그에 따르는 수입절차와 보험 업무도
하고 있지요
경력은 없습니다
전직이 요리사여서요 허리를크게 다쳐서 요리사 때려치고
취업이 된겁니다
네..압니다 이런 생각 하면 안되는거 잘 압니다
근데..나란 년은..너무 못됬나 봅니다
꾸준히 한 직장만 다니는 내 친구들
많게는 나의 두배를 받더군요 부럽습니다 가슴 절절히 부럽기만 합니다
격주도 아니고 주5일제도 아니고 7시퇴근에 토요일도 2시 퇴근
보너스나 명절수당도 없지요
일이 힘든건 아닙니다 이 분야에서 나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난 신입이니까..
26살이나 먹은게 대수냐 그게 경력이냐 난 신입이다 신입이다
맘을 다잡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식 그게 안됩니다
방통대다닐려고 접수했고 합격한 상태입니다
보험+연금+정기적금+청약부금 = 40만원
방통대 등록금 명목으로 5만원
차비+핸폰요금+요구르트 = 15만원
집에서 회사까지 한시간 반 걸립니다 요구르트..간식인데..
핸폰요금..얼마 안나옵니다 4~5만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울집은 아빠가 안계시고 엄마가 병져누워있어
병원비 대느라 결혼자금은 커녕 이나이에 백만원도 못 모았습니다
한달에 20만원 남네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도 하고 싶고
거창한 제테크가 아닌 그냥 알토란 처럼 돈도 모으고 싶고
월급날.. 기분이 이렇게 우울해보긴 첨입니다..
참고로..요리사로일할땐..12시간 일하고 120 받았습니다
허리다쳐서 병원비 대느라..손바닥에 먼지만 남았다지요
그래도 나는..아침이면 출근할 장소가 있으니까..라며
내 자신을 다잡아 봅니다..
아..
현실감각은 쥐뿔도 없는애가 나이 처먹었다고 월급적다고 툴툴댑니다
ㅠ.ㅠ
네이트 친구해요~
^^ 맘 맞는 사람들끼리..